엔젤의 F1 뉴스레터 : 여름이 오고 있는데도 F1은 개막하지 않았다

재개막을 기다리며 마이애미 GP 상세 프리뷰

2026.04.28 | 조회 1.13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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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F1 뉴스레터 김지원입니다. 

지난 한 달간의 공백기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번 휴식기는 F1 드라이버들이 소셜 미디어에 일상을 그리 활발히 공유하지 않는 분위기였죠. 팀들 또한 규정 변경과 민감한 정치적 이슈가 맞물려 있어서인지, 지난 겨울 방학 때보다 확실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 메르세데스의 키미 안토넬리는 본인의 약점인 스타트를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는데요. 집에 스티어링 휠과 클러치 셋업을 갖춰놓고 한 달 내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해요! 

안토넬리는 이몰라 WEC 개막전에서 웨이빙했어요
안토넬리는 이몰라 WEC 개막전에서 웨이빙했어요

사실상 이번 마이애미 그랑프리가 실질적인 개막전입니다.

대부분의 팀이 새로운 규정 변경에 맞춘 대규모 업데이트를 가져오니까요. 화려한 셀럽들과 미국 그랑프리 특유의 열기 덕분에 분위기도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아, 그리고 마이애미 전용 굿즈는 한정판인 데다 디자인이 예쁘기로 유명하니 관심 있다면 이번에 꼭 구매하세요 (24년 페라리 굿즈가 레전드였죠!) 

이번 캐딜락 마이애미 에디션! 
이번 캐딜락 마이애미 에디션! 

오늘 뉴스레터는 내용이 꽤 깁니다. 구독자님, 시원한 커피나 맥주 한 잔 곁들여서 편하게 읽어주세요!

It's lights out and away we go! 


THIS WEEK / 엔젤의 F1 뉴스레터

〽️ 2026년 추가 규정 변경 정리

〽️ <F1 에센셜> ... 이벤트 💘

〽️ 개막전이 될 마이애미 GP 프리뷰 

〽️ ADUO는 알고 봐요 우리 

〽️ 몬짜 단체 직관 안내

〽️ 이번주 주요 F1 뉴스 

가보자고-
가보자고-

#1.  우리는 마이애미를 <개막전>이라 부르기로 했어요

👩‍💻 엔젤이 말아주는 마이애미에 적용될 NEW 규정 

지난 일본 GP에서 베어만이 2026년 규정 부작용의 첫 사례가 되는 큰 사고가 있었죠.

이후 FIA는 즉시 성명서를 내고 규정 변경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한 달간의 긴 논의 끝에 드디어 결과의 윤곽이 나왔습니다.

전 팀이 만장일치로 합의한 이번 조정안은 규정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드라이빙의 박진감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디테일한 수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 수정안은 당장 이번 5월 마이애미 그랑프리부터 적용됩니다! 

1. 퀄리파잉 "배터리 눈치 싸움은 없다"

그동안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2026년 규정대로라면 예선에서도 배터리를 아끼려고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리프트 앤 코스트'가 빈번해질 것이라는 비판이 많았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관리 로직이 전면 수정됩니다.

  • 풀 가속 구간의 확대
    • 한 랩당 에너지 회수 한도를 기존 8MJ에서 7MJ로 낮췄습니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회수 한도를 줄이면 에너지를 모으느라 어정쩡하게 달리는 구간이 줄어듭니다. 덕분에 드라이버가 더 긴 구간을 전력 질주 할 수 있고, 직선 주로에서 출력이 툭 떨어지는 슈퍼클리핑 부작용 현상도 랩당 2~4초 수준으로 짧아질 전망입니다.
  • 충전 속도의 상승
    • 기존 250kW였던 피크 출력을 350kW로 증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충전 시간을 단축하고, 드라이버의 에너지 관리 부담을 덜어냈습니다. 이 규정은 레이스 상황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충전 버퍼링 줄어듦 ㅇㅇ 
충전 버퍼링 줄어듦 ㅇㅇ 

2. 레이스 "추월의 묘미는 살리되, 변수는 통제한다" (되겠냐고)

지난 일본 GP 베어만 사고의 근본 원인이었던, 앞차와 뒤차의 에너지 전개 시점에 따라 갑작스러운 속도 차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한게 핵심으로 보여져요. 

  • 스마트한 출력 배분
    • MGU-K의 최대 출력을 350kW로 고정, 진짜 출력이 필요한 곳에만 쓸 수 있게 조정했습니다. 가령 코너를 탈출할 때나 추월을 시도하는 구간에서는 최대 출력인 350kW를 쏟아붓고, 그 외 일반 구간에서는 250kW로 출력을 제한하는 방식입니다. 쓸 때는 확실히 쓰고 아낄 때는 제한을 두어, 급격한 속도 차로 인한 추돌 위험을 줄이는 것이 골자!
  • 부스트 한계 설정
    • 레이스 중 부스트 기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추가 출력은 현재 출력 수준에서 최대 +150kW로 제한한다고 해요.

퀄리 & 레이스 규정 변경 핵심은 : 일단 출력과 충전 한도를 줄여서 급격한 속도차를 줄이자- 정도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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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스타트 & 우천 시 "우리 안전하게 가자"

가장 위험한 순간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는 <레이스 스타트>와 <수중전(우천 시)>에 대한 안전 장치가 한층 꼼꼼해집니다. 개인적으론 진작에 했었어야 하지 않았나...큼... 

  • 스타트 때 좀 더 빠릿빠릿해질 예정
    • 출발 직후 클러치를 뗐을 때 가속이 비정상적으로 느린 차량이 감지되면, MGU-K가 개입해서 최소한의 가속력을 보장합니다. 뒤차들이 들이받는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한 장치죠. 이때 해당 차량은 차체 후면과 측면의 경고등을 즉시 깜빡이면서 다른 차들이 피해갈 수 있게 합니다.
  • 수중전 대비
    • 비가 오는 날엔 노면 그립 확보가 최우선이죠. 사고 위험이 너무 높으니까요. 그래서
      •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의 워머 온도를 높여 초기 그립을 확보하고,
      • 엔진 토크를 제한해 휠 스핀을 억제하는 규정이 신설되었습니다.
    • 특히 타이어 워머 (블랭킷)은 FIA가 온도를 높이는 것에 대해 너무 많은 전기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지양했는데, 역시 안전 앞에서는 어쩔 수 없죠.
    • 시야가 나쁜 상황을 대비해 후방 라이트 시스템도 드라이버들의 피드백을 받아 더 직관적으로 단순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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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원투피니시님과 함께한 팟캐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실 이번 규정 변경이 현재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완전히 해결하는 대책은 아닙니다. 배터리를 쏟아붓는 구간과 엔진 출력만으로 버텨야 하는 구간, 그리고 슈퍼클리핑으로 인해 속도가 뚝 떨어지는 구간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에 따른 사고 위험이나 인위적인 레이싱 요소 역시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다만 FIA의 노력을 덧붙이자면, 이번 출력 변화와 제한 수치들은 단순히 감으로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서킷의 코너 하나하나마다 열심히 시뮬레이션을 돌려 산출한 최적의 값이라고 해요. FIA가 일처리는 띄엄띄엄하는 곳이 또 아니기 때문에, 또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얽힌 문제인 만큼 이번에는 특히 신중하게 접근했다는 후문입니다! 

 

[중간 홍보] F1 입문 도서 <F1 에센셜>을 출간합니다 

혹시 구독자님이 지난 뉴스레터를 읽지 못하셨을까봐... 

지난 뉴스레터에도 소개드리긴 했지만, 네 제가 F1 입문 가이드북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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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를 매주 발행하며 (작년 말 부터는 출간 작업 때문에 격주 발행으로...) 쌓은 지식들과 공부들로 책을 집필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제 진심이 담긴 첫 책,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실제 책이 출간되는 일정은 5월 10일~11일경이 될 것 같습니다.

 

🎁 [이벤트 빠지면 섭하죠] 사전 예약 구매 인증 이벤트

*기간은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이번 출간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따로 공지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인스타에는 스토리 정도로만 가볍게 공유하고, 오직 이 뉴스레터를 읽어주시는 구독자님께만 더 높은 당첨 확률과 혜택을 드리고 싶거든요. 

 

참여 방법

  1. 아래 링크 중 편하신 서점에서 예약 구매를 완료한다.
  2. 구매 완료 화면을 캡처한다.
  3.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angelarchive.f1을 태그해 인증샷을 올린다 예전에 올리고 몇 시간도 안돼서 바로 삭제하시는 분들 계셨는데, 20시간은 유지해주세요! 
  • 제가 스토리에 답장을 해드리면 참여 완료! 참고로 리그램은 요 이벤트 관련해선 안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전구매라서 실물도 없는데 구매 인증 홍보하는게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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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선물 

1등 (총 2명): F1 x H&M 콜라보 티셔츠 (하나는 한국에서, 하나는 독일에서 샀답니다)

2등: F1 물통 (제가 유투브 출연할 때마다 마시던 그 물통!) 

3등: F1 마그넷

4등: 겟인데어 스티어링휠 키링 

5등: (추가됨) 겟인데어 F1 차량 스티커 

참가상 1명: 상하이 직관 가서 받아온 상하이 서킷 마그넷

 

<F1 에센셜> 소개 

자세한 책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완전 알차죠?! 

Formation Lap 0. 들어가며

- 0.1 읽기 전 알아보는 F1 개념과 용어

- 0.2 F1 입문 테스트

Lap 1. 시동: F1에 관심을 켜다

- 1.1 F1 톺아보기

Lap 2. F1 레이스 주말 일정 따라가보기

- 2.1 목요일: 미디어 데이 (Media Day)

- 2.2 금요일 FP 세션: 데이터를 모으는 시간

- 2.3 토요일 오전: FP3과 퀄리파잉

- 2.4 토요일 오후: 퀄리파잉- 빠른 자만 살아남는 시간

- 2.5 일요일: 드디어…!

- 2.6 스프린트(Sprint) 주간

Lap 3. F1 승부를 가르는 전략과 포인트

- 3.1 F1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하나를 꼽으라면: 타이어

- 3.2 제갈량의 부채처럼: F1의 타이어 전략

- 3.3 타이어 세이빙의 미학

- 3.4 F1의 차량은 개막할 때와 시즌이 끝날 때가 달라요

- 3.5 0.0001초의 예술, F1을 즐기는 관전 포인트

Lap 4. F1 팀과 드라이버

  • 4.1 드라이버 챔피언십 (Drivers' Championship)
  • 4.2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Constructors' Championship)

- 4.3 F1 드라이버가 되는 여정: 형주를 건너는 것 보다 어렵다

- 4.4 F1 팀과 드라이버 소개 (2026 시즌)

- 4.5 역사에 남은 팀과 드라이버 이야기

Lap 5. 더 깊게 즐기는 F1 지식

- 5.1 규정 변화를 살펴보면 F1의 역사가 보인다

- 5.2 루키 분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Final Lap. 이젠 현실에서 F1 즐기기

- 6.1 F1 직관 여행 가실래요?

- 6.2 국내에서 F1을 즐기는 쉬운 방법

- 6.3 F1을 더 알고 싶다면? 추천 콘텐츠 리스트

- 6.4 한국에서 F1 정보를 얻는 다양한 방법

 

구매링크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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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입니다. 정말. 항상 감사드려요 구독자님! 


#2. ADUO???머지? 먹는건가요

구독자님, 제가 인스타그램에 간단하게 카드 뉴스 형태로 올리긴 했지만, 저희 뉴스레터에선 조금 더 맥락과 내용을 상세하게 다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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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UO 발음 어떻게 해요???  

추가 개발 및 업그레이드 기회(Additional Development and Upgrade Opportunities, ADUO-저는 에이듀오라고 발음해요)는 5개 엔진 제조사 중 기준점이 되는 선두 주자보다 뒤처진 제조사에게 파워유닛 성능을 개선할 기회를 부여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규정은 실제로 효용이 꽤나 강력할 것 같다고 예측되는데요. 

꽤 좋은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됐던 애스턴 마틴이 혼다 파워 유닛의 심각한 문제로 인해 그리드 최하위에서 고전하고 있고, 아우디 또한 겉으론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순수 파워유닛 퍼포먼스는 그닥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ADUO가 없었다면 이 팀들은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물겠지만, 업그레이드 기회를 통해 시즌 중 반등할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제조사들에게도 기준점을 선점한 메르세데스 파워 유닛을 추격할 수 있도록 동일한 기회를 주어야 할지는 여전히 뜨거운 논쟁거리인 것 같아요. 

 

ADUO는 ICE의 퍼포먼스만 측정해요 

ADUO는 파워 유닛의 다른 전기 요소가 아닌내연 기관(ICE)의 성능에 초점을 맞춥니다.

  • 측정 방식: FIA는 언론에 공개되지 않는 전용 성능 지표를 사용하여 매 레이스마다 파워 유닛의 성능을 측정. 여기서부터 논란임 🙉
  • 자격 기준: 선두 ICE보다 성능이 2% 이상 뒤처진 제조사에게 ADUO가 부여
  • 업그레이드 횟수
    • 2%~4% 격차: 이번 시즌 1회의 개발 기회 부여.
    • 4% 이상 격차: 이번 시즌 2회의 개선 기회 부여.
  • 원래 FIA는 24개 라운드 중 6회, 12회, 18회 경기가 끝난 시점에 ICE 성능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중동 경기 취소로 이 일정이 앞당겨질 계획입니다.

아마도 메르세데스 팀이 선두팀으로 기준점이 될 거라고 예측돼요. 지금 이야기가 많은 레드불x포드 파워 트레인의 경우 전체적인 페이스는 떨어지더라도 ICE 자체의 성능은 강력하여 메르세데스와의 격차가 2% 이내이거나, 혹은 전혀 뒤처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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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꼼수 ㅎㅋ

마이애미에서 ADUO가 결정난다고 하더라도, 적용은 다음 캐나다 GP겠죠. 

마이애미와 캐나다 그랑프리 사이의 3주라는 시간은 업그레이드를 설계하고 생산하기에 턱없이 부족하죠. 그래서 제조사들은 FIA에 첫 모델을 제출한 순간부터 이미 개선 작업을 시작했을 거라고 합니다.

페라리 팀 수석 프레드릭 바수르의 발언으로 미루어 볼 때, 메르세데스를 제외한 4개 제조사 모두가 ADUO 자격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캐나다 그랑프리에 맞춰 새로운 부품을 준비해 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메르세데스조차 2027년 업그레이드를 위해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토토 울프 빡침... 🐺

메르세데스의 CEO 토토 울프는 혼다 외에 다른 제조사들이 대대적인 엔진 업그레이드 기회를 얻는 것에 회의적이겠죠. 

울프는 "ADUO의 원칙은 뒤처진 팀이 따라잡게 하는 것이지, 상대를 추월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꼼수(Gamesmanship라 표현)가 설 자리는 없어야 하며, FIA는 올바르게 행동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울프가 언급한 '꼼수'는 ADUO 판정에서 더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일부러 샌드배깅으로 본인 팀의 ICE 성능을 낮게 보여주려는 시도들입니다. 게다가 페라리가 레이스 페이스는 메르세데스보다 뒤쳐지기 때문에, 추가 개발 기회를 받게 되면 메르세데스를 앞지를 수도 있다는게 토토 울프가 경계하는 지점인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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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울프가 더 빡친 이유는

FIA가 ICE 성능을 어떻게 확인하고 계산하는지 그 지수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투명하게 이 절차가 이뤄지는지에 대해서 확인이 어렵구요. 

그럼에도 동시에, 한 팀의 독주를 막아 재밌는 레이스를 보장하고, 또 잘만 돌아간다면 공정한 경쟁을 꾀할 수 있는 이 규정, F1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것 같지 않나요 구독자님?


#3. 이탈리아 GP 몬짜 단체 해외 직관 팔로업

🏎️ 이탈리아 몬짜 그랑프리, 단체 직관 페이지 드디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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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으로 예고 드렸던 몬짜 직관 프로모션 페이지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마이리얼트립 담당자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5% 할인 혜택인 만큼, 올해 직관을 고민 중이시라면 다 같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다른 유럽 그랑프리도 5%할인받을 수 있어요! 

해외 사이트에서 티켓을 직접 구매하실 수도 있지만, 현재 몬짜 및 유럽 그랑프리는 티켓이 대부분 품절에 구매 과정이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국내 OTA인 마이리얼트립에서 편하게 직관 티켓 구매하세요! (사실 저는 3년 전 싱가폴 직관부터 아주 살짝 비싸도 마리트에서만 샀습니다)

 

🎟️ 제가 구매한 티켓은? 전 세계 품절, GA 티켓!

저는 이번에 GA(General Admission)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좌석 지정 없이 서킷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티켓인데요. GA는 가장 먼저 품절 되는 티켓으로, 구하기가 정말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저렴하기도 하고, 스팟만 잘 잡으면 웬만한 그랜드 스탠드 보다 뷰가 좋아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청구 할인과 제 전용 쿠폰까지 영혼까지 끌어모으면 약 55만 원대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어요! 

 

💡 직관 팁! > "나는 좀 편안하게, 한자리에서 레이스 흐름을 제대로 보고 싶다" 하시는 직관 초보자분들이라면 GA보다는 그랜드 스탠드(좌석) 티켓을 더 추천드려요. 

🏨 비싼 숙소 걱정 덜어드려요 (10만 원 이하 가성비 큐레이션)

유럽 레이스 주간에는 숙박비가 천정부지로 솟구치죠? 그래서 이번 프로모션 페이지에 제가 직접 가성비 숙소들을 골라 담았습니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 일정은 아래와 같아요 

몬짜 그랑프리: 9월 4일 ~9월 6일 , 밀라노 인근의 '몬짜 서킷'에서 진행 

  1. 이번 직관은 가이드를 따라다니는 패키지 여행이 아닙니다. 직관 공동구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각자 선호하는 방식대로 자유롭게 즐겨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금요일 연습 주행과 일요일 레이스 당일에 서킷 현장에 있을 예정입니다. 

2. 혼자 오신 분들 계시면 (저도 이번엔 남편이 서킷엔 같이 안 갈 예정이라) 서킷 내에서 식사 같이하고 돌아다녀요! 

3. 몬짜는 서킷 접근성이 최악입니다. 그래서 일요일 레이스 당일엔 한인 밴을 섭외해서 같이 서킷까지 왕복 이동할 예정입니다. 아래 서비스 예약 링크 참고해주세요! 이미 신청해주신 분들도 계셔서 한자리수 인원만 남았습니다. 

 

💌 일요일 레이스 당일 한정 송영 서비스 예약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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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이애미 GP 프리뷰  

구독자님 프리뷰 꼭지 쓰는 이 순간을 기다려왔습니다. 드디어 이번주입니다. 각설하고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마이애미 서킷도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지어졌다고 해요

 

 

좀 바디 괄사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좀 바디 괄사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서킷 길이: 5.412KM 

2022년 첫 그랑프리 개최 

서킷 이름은 마이애미 인터네셔널 오토드롬 

<마이애미 서킷 특징>

  1.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은 16번 - 17번 코너까지 이어지는 긴 구간이 핵심으로, F1 서킷 중 두 번째로 긴 직선 구간을 보유한 서킷.
  2. 11~16번 코너들은 꽤나 타이트하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이 기술적인 면도 보여줘야해요. 랩 전반에 걸쳐 연석에 바짝 붙은 벽들이 있어 속도감과 위험 요소가 꽤 있는 편.

드버들 한줄평 

  • 에스테반 오콘: "일부분은 바쿠와 비슷하지만 반대편에는 매우 빠른 코너들이 있는, 아주 완벽한 트랙"
  • 유키 츠노다: "정말 독특하고 특별한 트랙입니다. 7번 코너처럼 완전히 보이지 않는(블라인드) 코너들이 있어 에이펙스를 제대로 공략하느냐에 따라 기록 차이가 크게 날 것"
  • 랜도 노리스: "노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라인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그대로 벽에 박히며 끝날 수 있는, 잘못하면 큰코다치는 트랙.(punishing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징벌적이라는 표현은 우리 표현엔 없으니 의역함)"

 

게다가 미국 그랑프리죠. 미국 팀들의 홈 그랑프리이자, F1 자체의 홈 그랑프리(리버티 미디어)이기도 하며 그래서인지 전통적으로 많은 팀들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는 그랑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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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됐지 물론이지.

각 팀 현황 txt. 

메르세데스: 우리가 선두를 유지하려고 얼마나 노력 중인지 아니

메르세데스의 이번 마이애미 지상 과제는 선두 유지입니다. 다른 팀들이 한 달 동안 이를 갈며 개발해 온 업데이트 패키지를 대거 들고 나오기 때문에, 한순간만 방심해도 바로 추월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메르세데스는 스타트에서 상대적인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토넬리의 스타트 퍼포먼스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객관적으로 페라리보다 뒤처지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초반 랩에서 순위가 밀려 앞차의 더티 에어를 뒤집어쓰게 되면, 차량의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페라리: 마이애미는 진짜 다르다 

페라리는 이번 마이애미 그랑프리에 야심 찬 대규모 업데이트 패키지를 가져옵니다. 구체적인 파츠는 아직 공개 전이지만, 공기역학적 개선뿐만 아니라 파워 유닛 출력 보강까지 포함된다고 해요.

현재 페라리의 V6 엔진은 경쟁사 대비 약 20마력(bhp) 정도의 출력 결손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페라리 특유의 작은 터보는 반응성이 좋고 스타트에서 유독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반대로 레이스 페이스 중에는 최고 출력이 부족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이번 업데이트는 바로 이 지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많은 언론이 페라리를 다루고 있고 기자들마다 해석도 제각각이라, 현재 페라리의 수준이 정확히 어느 정도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페라리가 이번 패키지에 시즌 초반의 승부수를 걸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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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COMPLETELY NEW CAR 

맥라렌은 이번에 완전히 새로운 패키지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이번 MCL40을 두고 '완전히 새로운 차(Completely new car)'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는데요. 사실 그동안 맥라렌은 파워 유닛 자체의 문제보다는 에어로(공기역학) 효율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꽤 고전해 왔습니다.

특히 맥라렌은 이번 규정에서 무게를 줄이기 위해 휠베이스를 최대 허용치보다 10cm나 짧게 설계했는데, 결과적으로 이것이 다운포스 부족의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마이애미에서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 부족한 다운포스를 얼마나 채워줄 수 있을지가 맥라렌 반등의 핵심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하스: 에너지 방출 최적화만 해결한다면 

하스는 현재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4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한 달간의 휴식기 동안 경쟁 팀들이 추격할 기회를 충분히 가졌다는 점인데요. 이 때문에 하스 역시 당초 계획보다 업데이트를 서둘러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사실 하스는 차량 자체의 완성도는 훌륭하지만, 퀄리파잉에서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쏟아내는 에너지 방출 효율이 다소 아쉬운 편입니다. 만약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예선에서의 에너지 최적화 문제를 해결한다면, 중미드필드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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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포드는 잘못 없음ㅇㅇ

레드불의 혼다와의 합작 파워트레인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

러면 이제 문제는 차량 자체에 있다고. 베르스타펜은 코너 중간에서 차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언더스티어가 가장 큰 문제라고 했는데요. 이번에 레드불도 업데이트를 가져옵니다. 과연 이 챠량의 밸런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구독자님. 

 

RB : 싱글벙글

레드불 형님이 휘청이지만 동생은 싱글벙글 중입니다. 차량 셋업이 잘 잡혀서 현재 완성도만 올리면 되는 상황이라 분위기가 좋습니다. 다만, 소프트 타이어에서 언더스티어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아우디: 사실 여기 개판인데

아우디가 성적이 나쁘지 않은데요, 내부는 개판입니다. 일단 팀 수석 조나단 휘틀리 런부터 시작해서 리더십 레벨들을 재구축 중 입니다. 거기에 차량은 또 어떤가요. 

아우디 파워 유닛이 그리드에서 가장 큰 터보를 장착하고 있는데요.

최고 출력에는 유리하지만 크다보니 스타트 시 최적의 부스트 압력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가속 페달을 밟아 터보를 돌려야 하는데, 출발 직전 페달을 떼는 순간 압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차가 움찔거리고, 뒤늦게 출력이 터져 나오면서 휠스핀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첫 랩에 순위를 4계단이나 내주는 패턴이 반복 중이구요. 과연 이 문제를 해결했을 지 이번 마이애미에서 지켜봐야합니다. 

비노토 퍼컬 레드 맞는듯 ㅋㅋㅋ 
비노토 퍼컬 레드 맞는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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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다이어트엔 몸무게가 아닌 눈바디가 젤 중요하잖아요 

무게가 무려 30kg이나 초과하며 '비만 윌리엄스'라 불렸던 윌리엄스의 이번 마이애미 업데이트 키워드는 단연 경량화입니다. 팀 내부적으로 꽤 자신감이 있는지, 최종 목표를 몬차에서 레드불을 따라잡는 것으로 잡았을 정도라고 해요.

이번 업데이트는 플로어와 바디워크 개선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 차량이 무거웠던 주원인 중 하나인 사이드 패널을 손보면서 1차 하중을 줄이고, 가능한 모든 부품에 걸쳐 경량화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다운포스 패키지 자체의 부족함과 코너링 시 안쪽 타이어의 접지력이 떨어진다는 것인데요. 이번 업데이트가 무게 감량뿐만 아니라 이런 밸런스 문제까지 함께 해결했을지는 경기를 통해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팀들의 관전 포인트

  • 알핀: 이번 시즌 알핀을 괴롭히고 있는 고속 구간의 언더스티어 문제를 과연 해결했을지가 관건입니다.
  • 캐딜락: 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너무 많아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조차 버거워 보이는 상황입니다. 가장 시급한 건 다운포스 부족 문제인데, 이번에 가져오는 업데이트 패키지가 어느 정도 실효성이 있을지는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 애스턴 마틴:파워 유닛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진짜 문제는 파워 유닛과 섀시 간의 싱크가 맞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그 불협화음을 얼마나 잡아냈을지가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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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규정이 시행되기 때문에, 마이애미 그랑프리엔 프랙티스 세션을 연장합니다! 

스프린트는 FP2와 FP3을 운영하지 않죠. 그래서 FP1만 1시간 운영되는데요, FIA는 이번 마이애미 그랑프리 프랙티스 세션 시간을 60분에서 90분으로 연장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FP세션도 놓치면 안되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마이애미 시간 :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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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 위클리 뉴스 

* 중요 순서 아님  * F1 전문 미디어만 다룸 

1. 하자르 본인도 레드불 세컨 시트 이상하다고 생각함 

하자르도 레드불과 계약하기 전 논란의 두 번째 시트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밝힘.  

레드불 시트 Context

레드불은 최근 몇 년간 세컨 드라이버 문제로 고전해옴. 2025년 리암 로슨이 페레즈를 대신해 투입되었으나 단 두 경기 만에 물러났고, 그 자리를 유키 츠노다가 이어받았음. 일본인 드라이버 츠노다는 2025년 말까지 자리를 지켰으나, 성적을 제대로 내지도 못했음. 이후 하자르가 츠노다의 자리를 차지. 이 것이 근 1년동안 레드불 세컨 시트에서 일어난 일. 

하자르는 본인의 시트에 우려가 있냐는 질문에, '어느 정도는 당연히 그랬다. 막스와 그 팀 동료들 사이의 격차를 보고 있으면 '와, 이건 좀 이상하다(weird)'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거든요' 라며 걱정을 드러냄. 다만 본인은 현실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듯. 

 

구독자님이 최근에 입문하셨다면 레드불 히스토리를 잘 모르실 것 같아 담아봤습니다. 베르스타펜의 팀 메이트 자리는 길어야 2년 정도로 짧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밈들이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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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너, 모토 GP에 방문해서 의미심장한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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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에서 해임된 크리스찬 호너가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CEO와 함께 모토 GP가 열리는 스페인 헤레스 서킷에 예고 없이 나타남. 호너는 특히 과거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했던 혼다(HRC) 팩토리 개러지를 방문해 와타나베 코지 CEO와 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리버티 미디어가 모토GP를 인수한 시점과 맞물려, 그가 모토GP 팀 인수를 통한 복귀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음.

게다가 호너는 인터뷰에서도 "리버티 미디어에 인수 된 것과 더불어, 지금은 모토GP에 정말 흥미로운 시기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소유주 아래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고, 그래서 직접 와서 보고 싶었습니다."며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남겼음. 

호너 F1이 아니라 모토쪽에서 히스토리를 만들고 싶을지도. 

3.  2027년부터 튀르키에 그랑프리 컴백!

이스탄불 파크 서킷은 시내에서 좀 떨어져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스탄불 파크 서킷은 시내에서 좀 떨어져있다고 하더라구요. 

2027년부터 이스탄불 파크에서 튀르키에 그랑프리가 재개되며 2031년 시즌까지 개최가 확정됨. 

튀르키에 그랑프리는 2021년에 마지막으로 개최되었으며, 특히 2020년 대회에서는 루이스 해밀턴이 이곳에서 자신의 7번째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확정 지으며 미하엘 슈마허의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룬 바 있음. 2005년 F1 캘린더에 처음 합류한 이스탄불 파크는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트랙 중 하나로 빠르게 명성을 얻었음.

국내 F1 팬들이 좋아하던 서킷인 이스탄불 파크! 언급한 것 처럼 난이도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내년 직관은 이스탄불로 가야하나... 

 

4. 아우디의 새로운 레이싱 디렉터 앨런 맥니시(Allan McN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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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휘틀리가 팀에 합류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팀 수석에서 사퇴한 이후, 아우디는 상위 리더십 구조를 검토해 옴. 새로운 레이싱 디렉터 자리에 아우디는 외부 영입 대신 내부 승진을 택했음. 이번 승진자 앨런 맥니시는 포뮬러 E 프로젝트의 팀 수석, 가장 최근에는 아우디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을 이끔.

맥니시는 스포츠 부문, 엔지니어링, 드라이버 관리, 레이스 전략 및 개러지 운영뿐만 아니라 트랙 현장의 미디어 및 파트너 활동까지 담당하게 됨. 

참고로 맥니시는 내구 레이스 드라이버로서도 르망 24시 다수 우승과 세계 내구 선수권(WEC) 타이틀 획득 등 화려한 성공을 거둔 바 있음. 

팀 수석 마티아 비노토는 "앨런은 레이싱 경험, 기술적 이해도, 그리고 리더십이라는 독보적인 조합을 이 역할에 가져다줄 것입니다"라며 기대 중 

5. 이규호 선수 GB3 데뷔전에서 P2 포디움 달성했으나 패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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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체는 카홀릭 김학수 기자님이 작성 중이라고 하네요. 추후 공유드리겠습니다. 

작년 F4를 경험하고 GB3리그로 올라온 이규호 선수(@kyuholee24)는 첫 데뷔무대인 실버스톤 서킷에서 2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오름. 다음 라운드는 벨기에 스파 프랑코샹에서 펼쳐질 계획. 

그러나 시상식 종료 후 Race 3에서 5초 페널티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포메이션랩 중 SC Line을 지난 이후 타이어 예열을 위한 번아웃을 했다는 판단이었다는데요. 아쉽게도 순위가 밀려나 최종 챔피언십 포인트 7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규호 선수, 그래도 정말 멋집니다!


구독자님과 함께하는 63번째 F1 뉴스레터를 마무리하며 

  1. 63이니 조지 러셀 생각이 나네요 ㅎㅎ
  2. 격주 뉴스레터 체제로 바뀌었지만, 마이애미 GP 결과 간단하게 다루면 좋을 것 같아서 발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F1 에센셜> 이벤트 당첨자도 발표하면 좋을 것 같네요!
  3. 얼마 전에 읽은 글에서 이런 구절이 있더라구요. '무심코 하늘을 봤는데 문득 너무 아름다워서 견딜 수 없는 순간, 매일 보는 연인에게 또 다시 한 눈에 반한 순간, 같이 있는 남자가 문득 너무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 없는 순간'. 이런 찰나들은 참 귀하기에, 우리는 이런 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사실 저는 계획에서 어긋나거나 예상을 벗어나는 일과 사람을 불편해하는 편인데, 저 글을 마주하니 한 대 얻어맞은 것처럼 정신이 얼얼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뉴스레터는 평소보다 더 음악에 몰입하며 써 내려갔습니다. 좋은 선율이 나오면 잠시 타이핑을 멈추고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하고, 신중하게 다음 곡을 고르며 여느 때보다 즐겁게 글을 썼습니다. 구독자님도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귀한 찰나의 순간들을 놓치지 마시고, 여유롭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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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레터와 함께한 플레이리스트 🎵 

슈만- 헌정 (선우예권 ver & 솔타니 첼로 ver)

스크랴빈 Etude 42-5 키신 ver 1시간 무한 반복 

차이코프스키 5번 카라얀 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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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의 프로필 이미지

    1
    약 14시간 전

    규정을 손 본 것은 잘한 것 같아요. 4월은 일도 바쁘고 nba플옵도 시작돼서 순식간에 간 것 같네요(제 최애 선수는 부상이라 없습니다만..😭) 그리고 책 출간 축하드려요!! 개인 구매도 하고 동네 도서관에 신규도서 신청도 해두었습니다ㅋㅋ 이번 마이애미는 란도 막스 칼로스 셋을 응원하겠습니다. 2024 노리스 첫 우승했던 곳이니 올해도 잘했음 좋겠고, 무엇보다 윌리엄스 포인트 보고싶네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ㄴ 답글 (1)
  • 타노스의 프로필 이미지

    타노스

    1
    약 14시간 전

    규정 잘 바뀌었네요 이제 다시 개막!! 넘 기대됩니다 책 출간 정말 축하드리고 저도 참여할게요! ^^

    ㄴ 답글 (1)
  • Sucheol Lee 의 프로필 이미지

    Sucheol Lee

    1
    약 13시간 전

    규정이 그래도 긍정적으로 변경된 것 같아 반갑네요! 이번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마이애미 gp를 보면 알게되겠죠 ㅎㅎ (거기다가 이번에 멜세 엔진의 engine trick도 금지되어서 어떨지.....) 책 출간 정말 축하드려요! 긴시간 끝에 드뎌 결실을!! 그 몬자 단체 관람은 볼 때마다 너무나 아쉽네요 😫 역시 탈영..... 은 못하지만.. 그래도 잘 진행되시길 응원할께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ㄴ 답글 (1)
  • Lee의 프로필 이미지

    Lee

    1
    약 8시간 전

    오늘도 뉴스레터 재밌고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마이애미 하니까 생각난 게 노리스 첫 우승하고 안토넬리 f1 데뷔 후 스프린트 첫 폴을 여기서 땄던 장소잖아요 그래서 마이애미가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리고 ADUO하고 FIA가 ICE 지수 공개 안 한거는 어느정도 시점까지는 얘기가 돌지 않을까 싶네요 토토가 빡친게 어느정도 이해 되긴 해요 뒤처졌다고 ADOU를 빡 하고 줘버리면은 그냥 제일 잘하는 팀보다 더 앞설 수 있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어서 그럴 것 같고, 혼다는 뭐 어느정도 이해는 되긴 해요 혼다는 아예 프리시즌 테스트부터 고전했으니까요 아 그리고 책 출간하신 거 축하드립니다 사전구매하고 책 올 날만 기다리고 있네요

    ㄴ 답글 (1)
  • 상아의 프로필 이미지

    상아

    1
    약 7시간 전

    F1의 방학기(?) 동안 허전한 마음을 엔젤님의 뉴스레터를 통해 채우고 있는 요즘임니다- 순차적으로 예전 뉴스레터 부터 찬찬히 읽고 있던 와중, 2026 마이애미 그랑프리 내용이 올라왔다하여 호다닥 월급 루팡으로 들어왔어요 ㅎㅎ 업데이트 내용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레이싱 때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거 같아 설레요 ~! ENTJ인 저도 엔젤님처럼 계획에서 어긋나거나 예상을 벗어나는 일, 사람을 불편해 하는 편인데, 마지막 부분을 읽으니 띠용..~ 했네요 너무 완벽하려 할 필요도, 그렇다고 무너질 필요도 없는 게 인생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다시 일하러 가야겠슴니다 !

    ㄴ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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