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앤소장입니다.
교육에 관심 많은 학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질문입니다. "우리 아이가 지금 배우고 있는 것들이 미래에도 필요할까?" 특히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이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어요. 오늘은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최재천 교수님은 생태학과 진화생물학을 넘어 인문학까지 아우르는 통섭형 지식인입니다. 하버드에서 생물학 박사를 받으시고 서울대 교수를 거쳐 현재는 이화여대 에코과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세요.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을 지내셨고, 수천 마리 개미의 사회적 행동을 연구한 '개미학자'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75만 명이 넘는 구독자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따뜻한 지혜를 나누고 계시죠.
'통섭'이라는 개념을 우리에게 처음 소개해주신 분으로, 최근에는 「최재천의 희망 수업」이라는 책을 통해 AI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계십니다.
본 뉴스레터는 2025년 3월 1일 유튜브 방송대 지식+ "시대 흐름은 막을 수는 없다. 사라질 직업과 AI(인공지능)의 미래. 그리고 대한민국 교육의 폐해"를 바탕으로 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그의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Q: 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직업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어요. AI가 직업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으로 보시나요?
맞아요. AI 때문에 직업이 자꾸 사라진다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죠. 특히 지금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과 그런 아이를 기르고 있는 부모님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어떤 학부모들은 "그거 다 헛소리야. 직업이 어떻게 사라져? 변호사라는 직업이 사라지겠어? 의사가 사라지겠어?"라고 생각하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씀드리자면, 직업은 실제로 생겨나고 사라집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교환수'라는 직업이 있었어요. 주로 여성들이 전화국에서 코드를 꽂아주면서 전화를 연결해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직업을 가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어요. 제 생애 동안에 이 직업이 생겨났다가 완전히 사라진 겁니다.
조만간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어요. "판결은 아예 AI에게 맡기자. 우리의 법 지식을 모두 AI에 입력해놓고, 법에 따라 공평무사한 판결을 내려달라." 이렇게 되면 판사라는 직업도 사라질 수 있는 겁니다.
Q: 그렇다면 AI 시대에 부모들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직업이 사라지는 것을 걱정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중요한 건 어떻게 대응하느냐입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영국 산업혁명 시대의 러다이트 운동이 생각나요. 방직 공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기계 때문에 자신들의 일자리가 없어진다고 판단해서 기계를 때려부쉈던 사건이죠. 그 결과 어떻게 됐을까요? 기계를 때려부수지 않은 옆 공장만 잘 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한 말이 핵심을 찔렀어요. "AI가 우리의 직업을 앗아가는 게 아니다. AI를 활용하는, AI를 사용하는 누군가가 내 직업을 뺏어가는 것이다." 정확한 지적입니다.
이것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입니다. 빨리 배워서 어떻게 잘 활용하고 부작용을 줄여나갈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미래에는 우리가 직업을 어떻게 정의하고 만들어갈지 고민해야 해요. 예를 들어, 로봇이 소방 업무를 대신하게 되면 소방대원이라는 직업이 사라져야 할까요?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로봇을 지휘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죠. 직업의 성격이 변화하는 것이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Q: 교수님 말씀처럼 직업이 사라지기보다 변화한다면, 현재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것들도 그런 변화에 맞춰 달라져야 할 것 같아요. 우리 교육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대한민국이 교육으로 흥한 나라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별로 없었고, 한국전쟁으로 가진 것마저 모두 잃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반세기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이 됐어요. 답은 바로 교육입니다.
그런데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렸고, 창의적 인재가 필요한 시점에서 우리 교육은 어떤가요? 외국은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여 가고 있는데, 우리는 제가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것과 지금 아이들이 배우는 것이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한국에 와서 이런 말을 했어요. "한국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정곡을 찌른 이야기입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지금 우리 아이들이 입시를 위해 배우고 있는 모든 것, 그리고 대학에서 하고 있는 대부분의 것은 AI가 지금 이미 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AI의 발달 속도를 보면 조만간 AI가 우리보다 훨씬 더 잘할 겁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교육 중에 "이건 절대로 AI가 하지 않을 거야"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한번 찾아보세요. 찾기 굉장히 힘들 겁니다.
Q: AI가 인간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서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저는 일찍부터 '통섭형 인재'를 키우자는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주어진 정보를 외웠다가 토해내는 교육이 아니라, 그 정보들을 어떻게 통섭할 수 있는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면서 연결하고 거기서 새로운 의미를 창출해내는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겁니다.
AI가 여러 가지 일을 해주면, 그것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의미를 창출해내는 일은 여전히 우리 인간의 몫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교육은 그런 인재를 키워내고 있지 않아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연결'입니다. 모든 기술들이 IT의 도움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 어떤 일에 종사하든 상관없이 다 연결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이것들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연결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우리 교육 시스템은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놀다가, 학교에 가면 모두 똑같은 연필로 만들어집니다. 학교를 다닐수록 창의성이 없어지는 이 교육, 이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큰 고민입니다.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책만 읽히지 말고, 자연을 체험하게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세요. 그리고 항상 "왜?"라는 질문을 던지도록 격려해주세요. 정답을 외우는 것보다 질문을 만드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AI를 두려워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세요.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AI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그건 노예가 되는 것이지만,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런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면 조수로 부릴 수 있다"는 점을 이해시켜 주세요.
Q: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에서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모든 것이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부모님들이 자녀 교육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연결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에요.
첫째, 아이에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히세요. 단순히 교과서나 문제집이 아니라, 과학, 역사,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읽은 후에는 "이 책과 저번에 읽은 책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보세요.
둘째, 일상 속에서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질문을 던지세요. 예를 들어, 저녁 식사를 하면서 "오늘 먹는 이 음식들이 어떻게 서로 어우러져 맛을 내는지 생각해봤니?"라고 물어볼 수 있어요.
셋째, AI와 기술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해주세요. 아이들에게 ChatGPT 같은 AI 도구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주되, 단순히 답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하게 해주세요.
넷째, 아이의 관심사를 존중하고 확장시켜주세요. 아이가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그 게임의 디자인이나 스토리텔링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또는 그 게임에 나오는 역사적 배경이나 과학적 원리에 대해 함께 알아보세요.
다섯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키워주세요. 혁신은 실패와 실험의 반복 속에서 나옵니다.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여기는 마음가짐을 갖게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만들어보게 하세요. 작은 책을 쓰거나, 간단한 앱을 만들거나, 동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안해보는 것처럼요.
Q: 현실적으로 많은 부모들이 입시 교육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인데요. 입시 위주의 교육과 창의적 사고력 개발을 어떻게 병행할 수 있을까요?
한국의 교육 현실에서 입시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입시 교육과 창의적 사고력 개발이 반드시 상충하는 것은 아니에요.
먼저, 동일한 내용이라도 학습 방식을 바꿔보세요. 예를 들어, 역사를 암기하는 대신 역사적 사건들 사이의 인과관계를 찾아보거나, 오늘날의 사회 문제와 연결해보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어요.
둘째, 시간 관리를 통해 창의적 활동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하루 24시간 중 입시 공부에만 모든 시간을 쏟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아요. 오히려 창의적 활동을 통해 뇌를 쉬게 해주면 학습 효율도 올라갑니다.
셋째, 입시 과목 내에서도 창의적 접근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국어 과목에서 작문을 할 때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하거나, 과학 과목에서 실험을 통해 이론을 직접 검증해보게 할 수 있어요.
넷째, 학교 밖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키울 수 있어요.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취미 생활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주세요. 이런 활동들은 입시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 등을 통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공부의 목적을 명확히 알려주세요. 단순히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공부"라는 인식을 심어주세요.
Q: 교수님께서는 스티브 잡스의 예를 들며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아이들이 이런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융합적 사고, 즉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사고를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아이들에게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게 해보세요. 예를 들어, '물'이라는 주제를 과학적으로는 H2O 분자로, 문학적으로는 시의 소재로, 역사적으로는 문명의 발상지와 연결해서 바라보는 식이죠.
둘째, 아이들에게 문제 해결 과정에서 다양한 학문의 도구를 활용하게 해보세요. 예를 들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적 접근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셋째, 지식의 연결고리를 찾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아이가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이것은 네가 이전에 배운 어떤 것과 연결되니?"라고 물어보세요.
넷째, 창작활동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실천하게 해보세요. 예를 들어, 과학 원리를 설명하는 동화를 쓰거나,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디자인하는 등의 활동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세요. 박물관, 과학관, 미술관 방문부터 자연 탐험, 다양한 문화 체험까지, 폭넓은 경험은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지식을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줍니다.
Q: 마지막으로,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연결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서로 다른 지식, 분야,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거기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창출해내는 능력이죠. AI는 방대한 정보를 처리하고 패턴을 찾아내는 데 뛰어나지만,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어내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입니다.
둘째,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합니다. 미래의 문제들은 과거의 해결책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새로운 문제들일 것입니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해질 거예요.
셋째, '적응력과 학습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한 번 배운 지식이나 기술의 유효 기간이 짧아지고 있어요. 새로운 환경과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고, 필요한 것을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넷째, '공감 능력과 사회적 지능'이 더욱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인간 고유의 특성인 공감, 이해, 협력, 윤리적 판단 등이 더 중요해질 거예요.
다섯째,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AI를 두려워하거나 거부하기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세요.
마지막으로, '자기 주도성과 내적 동기'가 핵심입니다. 외부의 통제나 보상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해나가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배운 점을 요약합니다
- AI 시대에는 암기식 교육보다 '창의적 연결 능력'이 중요합니다 : 지금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대부분의 지식은 AI가 이미 하고 있거나 곧 훨씬 잘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 암기보다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연결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 직업은 사라지지만 새로운 직업도 생겨납니다 : AI의 발전으로 많은 직업이 변화하거나 사라질 수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직업도 생겨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AI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 통섭형 인재가 미래의 경쟁력입니다 : 서로 다른 분야를 넘나들며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통섭형 인재'가 AI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융합적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질문 중심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 학교와 가정 모두에서 교육 환경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 교과목 간 벽을 허물고, 질문과 탐구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며, 실패를 허용하고 격려하는 환경을 만드는 등 학교와 가정 모두에서 근본적인 교육 방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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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allioh
앤소장님, 항상 시의적절한 주제로 좋은 인사이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재천 교수님의 통찰력이 담긴 이번 호도 정말 유익했어요. 앞으로도 AI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진짜 필요한 역량에 대한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초록지붕 구독자로서 늘 응원합니다.
앤소장의 AI 교육 뉴스레터
정말 감사합니다! 따뜻한 응원의 말씀에 힘이 납니다. 최재천 교수님의 통찰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네요.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진짜 역량, 앞으로도 계속 탐구하고 공유하겠습니다. 다음 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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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정말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요. 1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진 아이에게 갑자기 '창의적으로 생각해봐'라고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될 것 같고...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앤소장의 AI 교육 뉴스레터
정말 좋은 고민이세요! 급격한 변화는 아이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단계적 접근법을 추천드립니디. 먼저 일상 대화에서 '왜?'라는 질문에 열린 태도로 반응해보세요. 교과 내용을 다른 영역과 연결하는 작은 놀이를 시작해보세요. (예 : 역사 속 인물이 오늘날 SNS를 한다면?) 아이의 관심사를 출발점으로 삼아 점차 확장해가세요. 정답이 여러 개인 질문들로 시작하고, 점점 열린 질문으로 나아가세요. 변화는 천천히, 재미있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즐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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