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립

아이에게 돈이 아닌 돈 버는 시스템을 물려주세요

『엄마표 돈공부의 기적』저자 쭈니맘 이은주가 공개하는 자녀 경제교육 실천법

2025.03.31 | 조회 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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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장의 AI 교육 뉴스레터

AI시대, 우리 아이의 교육, 진로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매주 전달하는 부모님을 위한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앤소장입니다. 

지난주 뉴스레터(11호)에서 10대 경제 유튜버이자 사업가인 쭈니맨 권준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12호에서는 경제 영재를 키운 주역인 쭈니맘 이은주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미 화제의 경제 서적인 『엄마표 돈공부의 기적』의 저자이기도 해요.

앤소장과는 2022년부터 교류가 있는데, 쭈니맘의 자녀교육 철학과 실천력에 감탄을 금치 감탄을 금치 못했지요.

쭈니맨이 BBC와 로이터 통신의 주목을 받게 된 배경에는 3살 때부터 시작된 쭈니맘의 특별한 자녀 경제교육이 있었습니다.

본 뉴스레터는 유튜브 한국시니어TV 2021년 11월 "경제 조기 교육,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 엄마표 돈 공부의 기적 - 작가 이은주와의 대화"와 유튜브 채널 하우투의 2022년 3월 "평범한 초등학생 아이가 경제유튜버가 되다? 13살 아이가 주식을 시작한 이유는?" 등의 쭈니맘 이은주님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이 인터뷰에서 다를 핵심 내용] - 코로나 위기 속에서 13살 아들이 적금통장 2천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BBC, 로이터 통신의 주목을 받은 쭈니맨과 그 어머니의 특별한 경제교육 이야기 -『엄마표 돈공부의 기적』저자 이은주님의 핵심 교육법 : 소비자에서 생산자 관점으로 전환시키기 - 7살 때 미니카 사업부터 14살 온라인 쇼핑몰까지, 작은 실패를 통해 배우는 실전 경제감각 - 비즈니스 미팅 동반, 집안일 협상제, 방세 받기 등 일상 속 자연스러운 경제교육 - 10대 N잡러 양성 : 다양한 수익 파이프라인을 통해 14살에 자산 6천만원 달성 - 하루 한 가지 법칙, 꾸준한 동기부여를 통한 성장 습관 길들이기

 

이번 뉴스레터는 "아이에게 돈을 물려주기보다 돈 버는 시스템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은주님의 교육 철학과 다른 부모님들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녀 경제교육방법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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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가 만든 기회: 제주 소년의 주식 투자 성공기"

Q: 먼저 쭈니맨이 유명해진 계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희 이야기는 코로나와 함께 시작됐어요. 2020년 3월, 전 세계가 멈춘 듯한 상황에서 제주도 시골의 레저 사업장도 문을 닫고 가족 모두 집콕을 하게 됐죠.

그때 아들이 우연히 경제 뉴스를 보게 됐어요. 여동생에게 만화를 틀어주려다 채널을 돌리다 본 뉴스에서 전문가들이 "10년에 한 번 오는 경제 대공황 상황", "삼성전자나 카카오가 좋은 투자처"라고 말하는 걸 들었죠.

아들이 주식 투자를 하게 해달라고 졸랐어요. 처음엔 극구 말렸지만, 3~4일간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허락했어요. 아이가 13년간 모은 적금 2천만원(출산 축하금, 돌잔치, 세뱃돈 등)으로 일상에서 접하는 카카오톡, LG, 삼성전자, 현대차 등을 샀어요. 코스피 최저점에 투자해 평균 50%, 카카오는 160%의 수익을 냈습니다.

 

Q: 그 후 아들이 유튜버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코로나로 집에만 있게 되니까 아들이 '쭈니맨'이라는 10대 경제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어요. 첫 영상 하나 올리고, 크리스마스 때 주식 수익을 인증하는 두 번째 영상을 올렸더니 갑자기 구독자가 1만 명이 되면서 각종 뉴스에서 인터뷰 요청이 쏟아졌어요.

제주도에 있는 저희 집까지 하루에 두세 군데씩 취재팀이 오고, 영국의 로이터 통신과 BBC 방송국에서도 아이를 취재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어요. 갑자기 벼락스타가 된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아들은 8살 때부터 7년간 꾸준히 유튜브를 해왔어요.

많은 시행착오 끝에 경제 콘텐츠로 방향을 잡았고, 출판사에서도 연락이 와서 『엄마표 돈공부의 기적』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됐어요. 사람들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오랜 준비와 노력이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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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부터 가르치는 '생산자 마인드셋': 아이의 관점을 바꿔라"

Q: 어릴 때부터 경제적 관점을 키우는 특별한 교육법이 있으셨나요?


저희 아들은 학원에서 쫓겨나고, ADHD 검사를 권유받을 정도로 산만한 아이였어요. 꿈은 개그맨이었고요. 그런 평범한 장난꾸러기 아이를 어떻게 경제에 관심 있게 만들었냐면, 제가 한 것은 '관점 바꾸기'였어요.

아이가 세 살 때부터 제 사업장을 놀이터 삼아 함께 다녔고, 제가 장사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지켜보게 했어요. 다섯 살 때 로봇 장난감 시리즈를 사달라고 계속 조르길래, 한 번은 아이를 앉혀놓고 이야기를 해줬어요.

"네가 좋아하는 이 또봇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그 공장에 가면 또봇이 가득 쌓여있고, 너처럼 떼쓰는 아이들한테 팔아서 큰 부자가 된 사람이 있어. 너도 이런 장난감을 만들어볼래?"라고요.

그때부터 아이에게 소비자 관점이 아닌 생산자 관점으로 계속 바꿔줬어요. 이게 돈 들이지 않고 아이를 경제적으로 교육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어요.

 

Q: 실제로 아이가 생산자 관점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 사례가 있나요?


7살이 되니 미니카 자동차를 팔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유치원생이 어떻게 장사를 하냐며 반대했지만, "왜 그 사업을 꼭 해야 되는지 사업계획서를 써와라"고 했어요.

아이가 삐뚤빼뚤한 글씨로 "미니카는 내 인생이기 때문에 꼭 해야 된다"고 써왔어요. 자금은 세뱃돈과 모은 용돈 40만원으로 하겠다고 해서, 미니카 본사에 전화해 아이가 직접 고르게 했어요. 카페 구석 책장을 정리해서 진열했고, 놀랍게도 잘 팔렸어요. 특히 아빠 나이 또래 분들이 "추억의 장난감"이라며 많이 사가셨죠.

판매가 둔화되자 아이는 자체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웠어요. 미니카 만들기 공구세트를 준비해 손님이 오면 직접 만들어 보여주고, 미니카 트랙도 구입해 시연하면서 관심을 끌었죠.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700만원을 벌어 그 돈도 주식에 투자했어요.

 

출처 : 2억 모아 스무 살에 독립할래요!
출처 : 2억 모아 스무 살에 독립할래요!

 

Q: 또 다른 비즈니스 경험도 있었나요?


7살 때 딱지에 빠졌을 때도 "너가 좋아하는 딱지를 발명해볼래?"라고 하면서 발명과 특허에 대해 이야기해줬어요. 12살 때는 자판기 사업을 하고 싶다고 해서, 카페 한 구석에 자판기를 놓고 주말마다 와서 상품도 채우고 돈도 수거하게 했어요. 여기에 들어간 돈은 15만원 정도였어요.

카페에서는 아르바이트도 하게 했어요. 포스기도 해보고 손님 맞이도 하고 커피도 팔면서 커피 한 잔 팔 때마다 500원씩 주었어요. 환경 정리할 때도 500원, 1000원씩 주고, 여름에 시든 수국꽃을 하나씩 정리할 때마다 개당 100원씩 주기도 했어요.

7살부터 지금까지 발명도 계속하고 있어요. 발명 아이디어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항상 변리사에게 문의해서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것들은 계속 출원하고 있고요. '쭈니맨'이 유명해지자 가장 먼저 한 일도 국내외 상표등록이었어요.

 

"위기를 기회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수익 파이프라인 만들기"

Q: 코로나로 인해 아이의 활동에 변화가 있었나요?


코로나로 카페가 문을 닫아 미니카 판매와 자판기 사업이 중단되어 아이의 오프라인 수익이 모두 없어졌어요.

그때 아이가 "엄마, 내가 용돈이 필요하니까 엄마 대신 내가 집안일 알바생이 될게요"라고 제안했어요. 그래서 제가 사장님이 되고 아들은 홈 알바생이 되어 설거지 1000원,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1000원(많을 때는 협상해서 5000원) 등 집안일에 대한 보상 시스템을 만들었어요.

5월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도 시작했어요. 처음엔 잘 안 팔렸지만, 9월에 흑돼지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추석과 맞물려 대박이 났어요. 이후 라이브 커머스 쇼핑 호스트로도 활동하며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답니다.

 

Q: 지금 아이의 수익 파이프라인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우리 아들은 10대 N잡러예요. 홈 알바, 카페 알바, 유튜브, 주식 투자, 미니카 판매, 스마트스토어, 라이브 커머스, 책 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런 다양한 수익 파이프라인으로 13살에 3000만원, 14살인 현재 6000만원을 모았어요. 중학교 졸업 때 1억, 고등학교 졸업 때 2억이 목표인데, 이 돈은 세상에 나갈 때 중요한 종자돈이 될 거예요.

돈을 버는 것만큼 나눔도 중요하게 가르쳤어요. 흑돼지가 잘 팔렸을 때 제주도 보육원에 50만원어치 선물을 하고, 출연료와 책 계약금 등으로 500만원이 모였을 때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펀드로 기부했어요. 아들이 원하는 건 조금이라도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거예요.

 

"일상이 곧 경제교육: 협상, 방세, 비즈니스 모의훈련"

Q: 집안일에도 경제 개념을 도입하셨다고요?


저희 집에서는 집안일에도 경제 개념을 도입했어요. 아이가 싫어하는 일도 못하는 건 없지만, 항상 협상을 해요.

심부름을 시키면 "이 정도면 3천원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필요하면 그 금액을 지불하죠. 아이는 협상의 달인이라 제가 힘들 때 "5천원 줄게, 도와줘"라고 하면 이의를 제기하며 더 받아내요.

돈을 받으면 일을 완벽하게 해요. 가장 비싼 집안일은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냄새도 나고 할 일도 많음), 가장 싼 일은 빨래 널기나 걷기 같은 간단한 작업이에요.

 

Q: 방세를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어떻게 진행하셨나요?


초등학교 2학년 때 아이가 좋은 집, 좋은 침대, 좋은 컴퓨터를 너무 당연하게 쓰는 모습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고, 나중에 누가 거저 주지도 않거든요.

그래서 월 방세 10만원을 내라고 했어요. 아이는 눈물콧물을 흘리며 난리였지만, 나중에 와서 "30살 때 갚을게요"라고 협상을 하더라고요. 그 후로 서로 절약하면서 집에서 제공하는 모든 것들이 다 돈이 든다는 걸 알게 됐어요.

부자가 돌아가시면 상속세나 증여세를 40~50% 내야 하잖아요. 우리가 아무리 돈을 물려줘도 반은 세금으로 가니, 돈보다는 돈 버는 시스템과 마인드를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 자체가 돈을 벌고 수익을 내면 100% 본인 거니까요.

 

Q: '비즈니스 모의훈련'이란 무엇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25~27살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막막함을 느껴요. 저도 첫 출근했을 때 복사기 사용법을 몰라 당황했고, 팩스도 못 보내서 놀랐어요.

저는 이런 사소한 것부터 비즈니스 모의훈련을 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 일터에 아이를 데려가는 거예요.

예를 들어 미팅에 갈 때 전날 아이에게 말해줘요. "내일 미팅에 같이 가자. 내가 이런 문제로 전문가와 이야기할 건데, 궁금한 점 있으면 물어봐." 그리고 미팅 상대방에게도 "우리 아들이 같이 동행합니다. 저의 사업 파트너예요. 궁금한 걸 물어보면 대답해주세요."라고 미리 부탁드려요.

세무사, 건축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아이가 그분들의 언어를 이해하게 되고, 이제는 누구를 만나도 그 분야의 용어를 알아듣고 대화할 수 있어요.

 

"학원보다 중요한 세상 공부: 경제교육의 실제 사례"

Q: 학원을 안 보내고 어떻게 경제교육을 시키셨나요?


우리 아들은 학원에 가면 쫓겨났어요. 개그맨이 꿈이다 보니 수업 중에 춤추고 친구들의 관심을 끌면서 수업 진도가 안 나갔죠. 5번째 영어학원에서는 "선생님이 준이 때문에 울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일대일 과외로 바꿔봤지만, 선생님이 10분도 안 보시고 "ADHD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셨어요. 그때 많이 울었지만, 그래도 "네가 특별하고 독특한 아이라서 그런가 보다. 학원 안 다니고 엄마랑 손잡고 다니면서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줄게"라고 했어요.

그래서 학교 공부는 학교에서 하고, 집에 오면 저와 함께 세상 공부를 하게 됐어요. 아이의 꿈을 위해 제가 매니저가 되어 함께 달려온 거죠.

 

Q: 게임에 빠진 아이를 어떻게 지도하셨나요?


아들이 11살 때 PC 게임에 빠졌는데, 이것도 생산자 관점으로 바꿔줬어요. 게임회사에 다니는 사촌 오빠를 통해 게임 산업의 수익 구조를 알게 되어 아들에게 "네 적성에 맞는 것 같은데, 게임을 개발해보자"고 제안했어요.

아빠가 "게임 그만해!"라고 소리치면 제가 "지금 게임 개발 중이니까 방해하지 말라"고 했어요. 아이가 밥도 못 먹을 때는 오히려 제가 더 갖다줬어요. 개발 중인데 얼마나 배고프겠어요?

나중에는 프로게이머 과외 선생님도 구해줬어요. 선생님이 한 달마다 성적표를 보내주셨는데, 게임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어요. 그러다 대만의 글로벌 게임사 회장님이 '쭈니맨 경제경영 타이쿤' 게임을 만들고 싶다며 연락이 왔어요. 아들은 이미 개발자 관점으로 게임을 봐왔기 때문에 회장님과의 미팅도 자신있게 임했어요.

 

Q: 창업 아이디어 훈련이 있다고 들었어요.


우리는 창업 아이디어 훈련도 계속했어요. 코로나 때 캠핑에 관심이 생겼지만, 텐트 설치, 음식 준비, 정리까지 막막하다고 하자 아들이 '캠핑 프렌드'라는 사업 아이디어를 냈어요.

기본, 감성, VIP 세 가지 세트로 캠핑 용품을 판매하고, 텐트 설치 서비스, 바베큐 세팅, 정리 및 퇴장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아이디어였죠. 30분 만에 나온 아이디어인데 정말 기가 막혔어요. 무자본,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이런 아이디어를 항상 메모하게 했어요.

아이가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느끼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해결책을 찾도록 했어요. 0.1%의 엉뚱한 상상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얘기해줬죠.

 

출처 : 유튜브 쭈니맨
출처 : 유튜브 쭈니맨

 

"N잡러 시대에 맞는 자녀교육: 다양한 수익 파이프라인 만들기"

Q: 요즘 시대에 맞는 경제교육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코로나를 겪으면서 느낀 건, 세상이 정말 예측불가능하다는 거예요. 하루아침에 오프라인 사업이 멈추는 걸 경험하면서 온라인 사업의 중요성도 깨달았고요.

공부가 정답도 아니고, 전교 1등이 사회에서 1등이 되는 것도 아니에요. 학교 공부보다 세상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주식 투자가 분산투자 하는 것처럼, 직업도 여러 개로 분산해야 해요. 수익 파이프라인을 다양하게 만들어두면 오프라인이 안 되더라도 온라인으로 돈을 벌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여러 가지 일을 경험하고 다양한 수익원을 만들라고 조언했어요.

 

Q: '자식 사업'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사업을 14년 정도 하면서 느낀 건, 돈을 버는 게 정말 쉽지 않다는 거예요. 아이 교육이나 유학에 많은 돈을 쓴다고 해서 그게 꼭 회수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만약 제가 열심히 일해서 100억을 모아 아이에게 물려준다고 해도, 세금으로 거의 절반이 날아가요. 그래서 자산을 물려주기보다는 돈 버는 방법과 시스템을 잘 가르쳐서 아이 스스로 돈을 벌게 하는 게 중요해요.

엄마는 엄마의 노후를 준비하고, 아이는 아이의 자산 형성을 스스로 하면 서로 부담 없이 행복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자식 사업'에 열심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출처 : 이투데이
출처 : 이투데이

 

"동기부여와 목표 설정: 하루 한 가지 법칙, 꾸준한 실천"

Q: 아이에게 경제적 독립의 중요성을 어떻게 알려주셨나요?


『엄마표 돈공부의 기적』에서도 강조했지만, 저는 아이에게 "연애를 글로 배우는 것 못지않게 경제를 글로 배우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알려줬어요.

내 아이만큼은 스무 살의 성공적인 경제 독립을 할 수 있도록 내 품속에서 키우는 20년 동안 세상 공부를 제대로 시켜서 사회에 내보내기로 마음먹었어요.

젊은이들이 살아가기 힘든 세상인 만큼 젊은이들의 경제력은 더욱 중요해졌어요. 돈에 대해 가르치지 않고 돈을 잘 벌기를 바라는 건 무리예요.

평생 아이의 머리 위를 헬리콥터처럼 떠돌며 돈을 뿌려줄 생각이 아니라면, 우리가 아이와 함께하는 20년이라는 골든타임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출처 : 한국뉴스투데이
출처 : 한국뉴스투데이

 

Q: 아이와 함께 실천하는 특별한 습관이 있나요?


'하루 한 가지 법칙'을 실천하고 있어요. 매일 하루에 한 가지씩 나를 성공으로 이끌 만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발전적인 일을 하고 잠들어요.

저녁에 자기 전에 식탁에 앉아서 "오늘은 어떤 발전적인 일을 했니?"라고 물어보고 서로 칭찬해요. 사소한 것처럼 보여도 매일 쌓다 보면 작은 성취감이 점점 큰 성취감이 되고, 결국 큰 성공으로 이어져요.

씨를 뿌리는 것처럼 매일 조금씩 발전하다 보면 어느 순간 큰 성과가 돌아와요. 그때 "우리가 뭔가 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랍죠.

 

Q: 아이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아이가 학원에서 쫓겨날 때마다 "넌 너무 특별해서 그런 것 같아. 언젠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해줄 거야"라고 말했어요. 사춘기인 지금도 아이와 대화할 때는 그 나이 때의 저로 돌아가서 이야기해요.

사춘기 아들과 싸움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아이의 나이에 맞게 성장하니까, 저도 그 나이 때로 돌아가 생각해보면 "왜 게임에 빠지고 그럴까?" 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요.

제 리액션이 상당히 커요. 사춘기 아들과 대화할 때도 눈을 크게 뜨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정말 대단한데!"라며 박수를 쳐줘요. 아이가 신이 나서 더 열심히 하게 되고, 그때 "우리 한번 해볼까?"라고 제안하면 아이가 "엄마, 우리 한번 해볼까요?"라고 하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을 계속하게 돼요.

 

"돈 보다 돈 버는 시스템을 물려주세요" 

Q: 아이가 스스로 돈을 벌면 무엇이 좋은가요?


10대는 자기 돈을 쓸 곳이 많지 않아요. 주거비, 자동차, 생활비 등이 필요 없기 때문에 번 돈의 대부분이 저축되고 투자되어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됩니다.

우리 아들도 돈을 버는 걸 보고 본인이 깜짝 놀랐어요. 돈이 새는 게 아니라 쌓이는 걸 경험하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더 중요한 건, 돈을 벌면서 그 가치를 알게 되고 어떻게 현명하게 써야 하는지도 배우게 된다는 점이에요. 우리 아들은 번 돈의 일부를 기부하면서 나눔의 가치도 배웠어요.

 

출처 : 한라일보
출처 : 한라일보

 

Q: 마지막으로 구독자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엄마표 돈공부의 기적』에서도 강조했지만, 아이에게 돈을 물려주기보다는 돈 버는 시스템과 마인드를 알려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평생 경제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요.

학교 공부도 중요하지만, 집에 오면 부모님과 함께 경제 공부도 하면서 아이들이 진짜 똑똑하고 부자가 됐으면 좋겠어요. 미래가 밝기 위해서는 우리 10대 아이들이 똑똑하고 부자가 되어야 하니까요.

아이가 뭔가 하고 싶다고 할 때, 그것이 돈이 많이 들지 않는 범위라면 시도해보게 하세요. 먼저 행동하기보다는 아이가 안달이 날 때까지 기다려주고, 정말 하고 싶어할 때 지름길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는 부모의 등만 보고 자라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릴 때부터 함께 세상을 경험하면서 자라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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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쭈니맘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자녀 경제교육법


  1. 관점 바꾸기 : 소비자에서 생산자 관점으로 전환하기. "이걸 사는 사람이 아니라 만들어 파는 사람이 되어볼래?"
  2. 실전 경험 제공 : 미니카 판매, 자판기 사업, 온라인 쇼핑몰까지 아이가 원하는 사업을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게 지원하고,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실행까지 책임지게 하기
  3. 비즈니스 모의훈련 : 부모의 업무 미팅, 전문가 상담에 아이를 동반해 실제 비즈니스 현장을 경험하게 하기. 다양한 분야의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하기
  4. 일상 속 경제 교육 : 집안일에 대한 보상 협상, 방세 개념 도입 등을 통해 돈의 가치와 경제 원리를 체득하게 하기
  5. 수익 파이프라인 다양화 : N잡러 시대에 맞게 여러 수익원을 만들어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키우기
  6. 하루 한 가지 법칙 : 매일 발전적인 일 하나를 하고 잠드는 습관을 들여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7. 돈 이상의 가치 교육 : 돈을 버는 것뿐만 아니라 나눔과 기부를 통해 돈의 선순환을 경험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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