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a@archivenews.kr
기록에 대한 모든 이야기
뉴스레터
구독자
정성스런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정보가 공유되지 않는 게 문제군요.
사례들 재밌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문화상품이 다루는 주제와 가볍게 소비되는 상품의 간극이 있군요. 저는 몇몇 오래된 기관의 콘텐츠 기획할 때 역사적인 날이나 사건을 NFT로 발행하는 아이디어 낸 적이 있어요. 정부기관이라 진행되진 않았죠. 지금은 잘 검색이 안되는데 홍콩의 한 은행이 홍콩의 역사적인 날을 기념해서 NFT를 발행해서 꽤 팔린 적이 있었어요. 퍼플렉시티에서 검색해 보면 정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아카이브나 박물관에서 역사적 사건이나 소장기록, 예술작품을 NFT로 발행하는 사례가 꽤 나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Meta History: Museum of War"도 좀 알려져 있죠. 전쟁의 주요 사건들을 NFT로 기록해서 파는데 전쟁 발발 첫 날 07:33분 기록한 건 5천만원 정도 합니다. https://opensea.io/kr/collection/metahistorymuseum NFT 거품이 있던 22년쯤 사례가 많습니다. NFT 시장이 침체되었고 규제도 많지만 성숙 단계로 들어가면 다시 NFT를 문화상품으로 고민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말도 많지만 사례들은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