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촉한 빗소리에 마음이 조금 느슨해지는 계절입니다.
- 5월의 넷째 주, 일상에 잔잔한 여운을 남길 책들을 소개합니다.
- 오늘의 추천 책들도 여러분의 마음에도 조용히 스며들길 바랍니다.
- 수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꿈꾸지만, 극소수만 유명해집니다. 비슷한 재능을 가지고도 누군가는 글로벌 스타가 되고 누군가는 평생 무명에 머물기도 하죠. 과연 ‘실력’만으로 유명해질 수 있을까요? 정말 우린 ‘노력’을 안해서 유명해지 못한 걸까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떤 요인들이 있어야 할까요? 성공과 실패의 한끝 차이, 페이머스 법칙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초·중·고 12년, 대학 4년, 자격증, 토익, 입사, 승진 시험. 우리는 그 많은 시간, 정말로 ‘공부’한 것일까요? 공부란 무엇이며, 우리는 왜 배우는 걸까요? 스스로 원하는 삶을 찾기 위해 깊이 있는 배움을 쫓았던 100여 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자는 성적, 학벌, 상장, 합격 등 스펙을 위한 수단이 아닌 삶의 의미를 그려나갈 수 있게 돕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부라고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진짜 ‘인생 공부’를 만나보세요.
- “어떤 남자랑 결혼해야 할까?” 안정적이지만 큰 재미는 없는 나영규. 반면, 자꾸 호기심이 생기지만 불안정한 김장우. 이런 둘 사이에서 주인공 안진진은 고민합니다. 과연 주인공은 결혼과 삶에 대해 어떤 답을 내리게 될까요? 세대를 지나서도 살아남는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 유발 하라리의 신작 『넥서스』는 석기시대부터 지금의 AI 시대까지, 인류가 어떻게 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를 만들어왔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책입니다. 하라리는 AI를 단순한 기술이나 도구로 보지 않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새로운 ‘행위 주체’로 등장한 AI가 우리의 사회와 인간관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를 역사적 흐름 속에서 짚어봅니다. AI 관련 책들이 쏟아지는 요즘, 『넥서스』는 기술에 대한 낙관을 경계하며, 결국 우리가 다시 회복해야 할 것은 ‘협력’과 ‘신뢰’임을 강조합니다. 하라리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인문학적 통찰이 빛나는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던져야 할 본질적인 질문들을 차분하게 안내해줍니다. 수많은 입문서 사이에서 길을 잃기 전에, 이 책부터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 『다크 넛지』는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교묘한 심리 조작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들여다보는 책입니다. 로라 도즈워스와 패트릭 페이건은 광고, 정치,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는 ‘넛지’ 기법이 어떻게 사람들의 선택을 은밀하게 조종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행동과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우리의 결정이 어떻게 유도되는지를 알기 쉽게 풀어내며, 이런 조작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실질적인 대처법도 함께 제시하죠. 무언가를 ‘내가 원해서’ 선택한 줄 알았지만, 정말 그랬을까요? 『다크 넛지』는 무심코 스친 클릭, 무의식적인 소비 속에 숨겨진 심리 전략을 꿰뚫어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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