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 5월의 셋째 주, 초록이 무르익고 햇살이 살짝 더워지는 계절 🌹
- 이번 주 추천 도서들은 여러분의 하루에 어떤 빛깔을 더해줄까요?
- 요즘 뉴스만 틀면 권력 자리 싸움 문제로 하루 하루가 시끄럽습니다. 도대체 권력이 뭐길래 이렇게까지 할까요? 『권력의 심리학』에서 저자는 권력이 사람을 타락시키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타락한 사람들이 권력을 더 열망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경찰, 정치인, CEO, 독재자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권력이 누구에게 어떻게 집중되는지를 파헤칩니다. 나쁜 권력은 우연히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설계되고 반복된 결과임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지금 신뢰하는 권력자, 과연 괜찮은 사람일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사람에게 권력을 맡기시겠어요?
- “수천조 우주 시장, 그 시작은 한 저택에서 비롯되었다” 실리콘밸리 언덕 위의 한 저택, ‘레인보우 맨션’. 이곳에 모인 젊은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은 단순한 룸메이트가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민간 우주 시대를 연 개척자들이었습니다. 『레인보우 맨션』은 위성 기업 플래닛랩스의 윌 마샬, 로켓랩의 피터 벡, 아스트라의 크리스 켐프, 파이어플라이의 맥스 폴리아코프 등 세계 우주 산업을 바꿔 놓은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들은 모두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의 충격을 지켜본 세대입니다. 『레인보우 맨션』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우주 산업의 지형을 바꾼 젊은이들의 열정, 고군분투, 실패와 성장을 생생히 기록한 현대판 개척사입니다. 실리콘밸리식 ‘드림’이, 어떻게 현실이 되었는지 그 리얼한 기록을 확인해 보세요!
- 정체성을 흔드는 변화에 대한 날카로운 철학적 탐구! 다원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거부하고, 울타리를 치고, 장벽을 세우며 변화의 반대편에 섭니다. 외부적인 방어인 동시에 내면적인 방어 밖에서 바라볼 때 옛날의 완전한 정체성은 배타적이고 폐쇄된 것으로 바뀌고 말죠. 저자는 정체성의 혼란과 타자 혐오 사이에 놓여있는 우리에게 우리의 미래에 관해 장벽을 쌓아 올려 변화를 애써 거부하는 것과 정반대에서 흥미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세상이 시끄러워 이해가 잘되지 않는다면 이 책은 어떠실까요?
- 저자는 빈민, 노동자, 여성, 이주민 등 사회적 취약층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적 고통과 연대의 의미를 깊이 탐구합니다.이 책은 단순한 이해를 넘어 책임 있는 비판과 성찰을 통해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연루되어 있음’을 성찰하게 합니다. 저자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의 복잡한 연결성과 불평등 문제를 섬세하면서도 비판적으로 조명합니다. 『연루됨』은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과 함께 연대와 공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인류학적 에세이입니다.
- 당신이 사는 세상의 ‘상식’은 과연 옳은 걸까요? 새뮤얼 버틀러의 『에레혼』은 상식을 거꾸로 뒤집는 나라, ‘에레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아프면 죄인이 되고, 도둑은 치료받고, 기계는 위험한 생명체처럼 취급되는 사회. 웃기지만 섬뜩하고, 비현실적이지만 묘하게 낯익은 그 세계는 지금 우리의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기도 합니다. 『에레혼』은 유토피아를 가장한 풍자소설로, 오늘의 ‘정상’이 내일의 ‘광기’가 될 수도 있다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이 낯선 나라의 법과 질서 속에서, 당신은 어떤 진실과 마주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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