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MR. G 입니다.
지난주 레터에서 공장에서 온 샘플을 확인할 때 평가자가 아닌 '제작자의 시선'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시선을 제대로 가지려면, 사실 한 단계 더 들어가야 합니다. 샘플을 평가하기 전에, 그 안에 들어간 '원료들'이 어떤 본성을 가졌는지부터 알아야 하거든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변덕스러운 친구, '농산물'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간편식을 기획할 때, 차별화 포인트로 '신선한 채소'를 떠올리게 됩니다. 채소의 원물감을 살리면 색감도 살아있고, 식감도 좋거든요.
"좋은 채소 원료를 쓰면 품질도 일정하고 안전하겠지?"
"제철 채소를 쓰면 맛도 좋고 가격도 싸니까 무조건 이득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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