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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Bioglobe: 아스트라제네카의 새로운 백신 회사 인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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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 조회 383 |

바이오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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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파트너링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개발사를 최대 1.4조원에 인수하게 됩니다.

Icosavax라는 이 회사는 노년층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와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백신을 개발중인 회사입니다. 후보물질 IVX-A12는 이번 인수합병과 더불어 긍정적인 2상 데이터를 공개했는데, 접종 후 한달이면 강력한 면역반응이 생기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인수로 AZ는 코로나백신에 이어 RSV 시장에도 뛰어들게 되며, 이 시장은 GSK가 주도하고 화이자가 그 뒤를 쫓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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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C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리면서, 사노피가 폼페병 치료제 인수를 포기했습니다.

미국 공정거래위원회(FTC)가 사노피의 Maze의 효소 치료제 인수를 반대하면서, 사노피가 결국 인수를 포기했습니다. 사노피는 이미 Lumizyme 및 Nexviazyme이라는 정맥주사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고, 이번 인수 대상은 경구용 치료제였습니다. FTC는 이번 인수가 "경쟁자를 초기에 제거함으로써 사노피의 독점이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으며, 사노피는 실망은 했지만 이의제기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Maze 역시 "사노피의 폼페병 치료제 개발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며 아쉬워 했습니다.

기사링크: 국내 | PharmaDive | Biospace | Fierce | 공시 | FTC

 

반면, 화이자의 씨젠(Seagen) 인수는 이번주 내로 완료가 될 예정입니다.

올해 최대의 계약인 4.5조원짜리 인수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화이자가 ADC 개발회사인 씨젠을 인수하면서 FTC를 포함한 각국 규제당국은 이 거래로 인한 독점여부를 지속 검토/조사해왔습니다. 결국 화이자는 일부자산의 경우 판매 수익 권리를 미국암연구협회(AACR)에 기부하는 것으로 규제당국과 합의를 볼 수 밖에 없었고, 이 조치를 통해 FTC의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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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BMS가 Systimmune에 약 1조를 지불하면서 ADC 전쟁에 참여합니다.

BMS는 중국 시스트이뮨의 ADC 치료제에 대해, 중국 외 전세계 판권을 약 1조원에 구매했습니다. 구매 약물인 BL-B01D1은 EGFR과 HER3에 동시 작용하는 ADC로서 (일명 bi-specific ADC), 우선 유방암/폐암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BMS는 이미 21년부터 ADC를 위해 에자이 및 Tubulis등과의 계약 체결을 해왔고, 최근에는 oncology 강화를 위해 Mirati를 인수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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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결과

BMS가 자문위를 앞두고 Abecma의 3상 데이터를 추가 공개했습니다.

아벡마는 21년 가속승인을 받은 다발성 골수종 대상 CAR-T 치료제입니다. 이번 3상 결과 OS는 늘어났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달성하지 못했고, PFS는 큰폭의 개선을 달성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아벡마 치료군은 투약 전 17명이 사망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아벡마 투약 전 사망자가 없었습니다. 당초 16일(토요일)로 예정되어있던 아벡마의 PDUFA는 자문위 자체가 밀리면서 승인날짜가 지연된 상황입니다. CAR-T 치료제에 대한 FDA의 광범위한 조사가 이뤄지는 만큼, 최종 승인일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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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창업/폐업

MIT의 기술로 스핀오프한 Tome Bioscience가 2천억원대의 투자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톰 바이오는 Programmable Genome Integration(PGI)라고 하는, dsDNA를 끊지 않고도 CRISPR/Cas9을 통한 서열을 삽입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서열의 삽입 위치를 온전히 제어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파이프라인은 아직 공개된바는 없고, monogenic liver disease를 위한 gene therpay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톰 바이오의 CEO는 2년 전 MSD에 2.5조원 매각을 성공시킨 판디온의 Rahul Kakkar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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