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콤쌉쌀 구독자 여러분! 지난 한 주 저희는 잠깐 여름방학을 보내고 왔는데요! 리프레시하고 돌아온 만큼, 다시 힘차게 달려볼 시간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정말 ‘고객을 어디서 찾을 건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해요. 이미 알고 계신 프리랜서 플랫폼, SNS활동이 아닌, 조금은 색다르고 특별한 접근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좋은 제품도 만들었고, 콘텐츠도 열심히 올렸는데… 왜 아무도 사지 않을까?”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죠? 저희도 그랬거든요..
분명히 나는 진심을 담아 제품,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세상은 너무 조용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고객이 없는 게 아니라, 아직 우리가 찾지 못하는 것뿐이에요. 고객은 이미 어딘가에 모여, 지금도 누군가의 유튜브를 보며 영감을 받고, 누군가의 뉴스레터를 읽으며 정보를 얻고, 누군가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도달하지 못했을 뿐, 이미 누군가의 팬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
바로 이때 필요한 전략이 Dream 100! 드림 100 전략은 러셀 브런슨의 트래픽 설계자에 소개된 개념인데요. 핵심은 이렇습니다.
“이상적인 고객은 이미 누군가의 팬이다. 우리는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 공간 안에서 눈에 띄어야 한다”
고객이 먼저 오길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고객을 찾자!
Dream 100은 고객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전략이에요. 즉, 나의 타깃 고객이 이미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채널, 사람, 플랫폼 100곳을 리스트업 하는 것이죠.
100곳이라니?! 막막한데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드림 100 리스트를 ‘내 고객이 이미 모여 있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해 보시면 훨씬 쉬워져요. 그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꿈의 고객’을 정의하기!
꿈의 고객, 이렇게 상상해 보세요.
지금 여러분이 만들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 사람은 지금 어떤 문제를 겪고 있고, 그 사람들이 내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어떤 감정을 느꼈으면 좋을지 상상해 보는 거예요.
- 결혼은 했을까요?
- 아이가 있을까요?
- 어디에 살고, 어떤 집에 살까요?
- 직업은 무엇이고, 수입은 어느 정도일까요?
- 요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요?
- 어떤 것에 관심이 많고, 어떤 성격의 사람일까요?
이제, 고객이 모여 있는 ‘그곳’을 찾을 차례!
꿈의 고객이 또렷해지면, 내 고객들이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장소와 채널들이 점점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이제 아래 질문들을 하나씩 체크해 보세요.
- 그들이 참여하는 포럼이나 게시판, 네이버 카페, 오픈 채팅방은 어디인가?
- 그들이 참여하는 페이스북 그룹은 어디인가?
- 그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에서 팔로우하는 인플루언서는 누구인가?
- 그들이 듣는 팟캐스트는 무엇인가?
- 그들이 구독하는 이메일 뉴스 레터는 무엇인가?
- 그들이 읽는 블로그는 무엇인가?
- 그들이 유튜브에서 팔로우하는 채널은 무엇인가?
- 그들이 정보를 찾기 위해 구글이나 네이버, 챗 GPT에서 검색하는 키워드는 무엇인가?
이 질문들에 답해가다 보면, 이제 고객을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정확히 찾아가는 마케팅이 가능해질 거예요.
꿈의 고객들이 모여 있는 공간에 우리 브랜드의 존재감을 드러내자
Dream 100 리스트를 만들었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은 리스트 속 공간에 우리 브랜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하지만, 잠깐! 무작정 광고처럼 다가가기보다는 좋은 콘텐츠로 다가가고, 때로는 진심 어린 댓글을 남기거나, 필요하다면 협업을 제안하거나 이메일을 보내는 방식으로 접근해 보세요.
처음부터 바로 결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우리 브랜드가 고객이 머무는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스며들 수 있을까요?
1. 고객이 공감할 콘텐츠를 나눠보세요.
- 제품 중심이 아닌, 고객의 고민을 먼저 다뤄보세요.
- 정보성 글, 현실 공감 에피소드, 실제 사례 등을 활용해 보세요.
2. 댓글은 진심 있게.
- 단순한 홍보 댓글은 피하고, 게시글에 진짜 사람처럼, 진짜 관심을 가지고 공감하거나 질문을 남겨보세요.
3. 관계 구축형 DM이나 이메일을 활용해 보세요.
- 단순한 콜라보 제안보다는 “늘 콘텐츠를 잘 보고 있다”는 감사 인사나 응원의 말부터 시작해 보세요.
-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해 주세요.
4. 브랜드 계정도 ‘사람처럼’
- ‘우리는 이런 걸 팝니다!’ 보다는 사람답게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와 같이 사람냄새가 풍기도록 댓글, 메시지, 콘텐츠를 담아주세요.
내 타깃 고객이 모여있는 공간에서 이런 활동들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고객은 어느 순간 이렇게 느끼게 돼요.
“어? 이 브랜드, 요즘 자주 보이네?’
처음엔 스쳐 지나가듯 인식하던 브랜드가 점점 익숙해지고,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기 시작하죠. 그 결과, 내 브랜드를 ‘광고’가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존재’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렇게 쌓인 신뢰는 결국, 고객이 먼저 우리 브랜드를 찾아오게 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게 되는 거죠.
오늘의 꿀팁자료! 드림 100(Dream 100)워크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ptk-0XHGh0WE3Oo1ns018Txq4a-T9YMkk4MAdJvsfmo/edit?usp=sharing
오늘 소개해드린 고객을 찾는 방법, Dream 100 어떠셨나요? 혹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달콤쌉쌀이 준비한 Dream 100 워크시트를 활용해 보세요! 워크시트를 통해 고객을 정의하고, 고객이 모여 있는 채널을 정리하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지 계획을 세워 볼 수 있답니다!
오늘 달콤쌉쌀의 꿀팁, 이제 여러분의 브랜드, 서비스에 직접 적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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