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29]<흑백 요리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예능으로 보는 당신의 리더십 스타일은?

2024.10.02 | 조회 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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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코치

봄코치의 코칭노트

여전히 낯설지만, 우리의 일과 삶에 꼭 필요한 코칭적 시선과 대화를 위하여.

출처 : Netflix 공식 포스터
출처 : Netflix 공식 포스터
구독자 님! 코칭으로 개인과 조직의 성장+성과+행복의 연결을 돕는 봄코치입니다! [봄코치의 코칭노트]에서는 리더들이 현업에 보다 쉽게 코칭을 적용할 수 있도록, 여전히 낯설지만 우리의 일과 삶에 꼭 필요한 코칭적 시선과 대화법을 나누고 있습니다. 요즘 정말 핫한 프로그램이죠?! 전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를 저도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최근에 공개된 Team Play 대결을 보면서 셰프로서의 하드 스킬 만큼이나, 리더십이나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을 새삼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남편과 함께 보면서 '당신은 어떤 리더였느냐?', '당신이라면 어떤 팀장이랑 일하고 싶느냐?' 등등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보게 됐는데요, 오늘은 전문코치로서 현장에서 마주하는 팀 리더들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서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스포 주의 : 경연 결과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으므로, 아직 방송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흑백 요리사>로 보는 4가지 리더십 유형


<흑백 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은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 20인과, 대중적으로 유명하진 않지만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 받는 재야의 고수 80인의 '흑수저' 셰프가 맞붙어 대결을 벌이는 Netflix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심사위원인 백종원 대표와 우리나라 유일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안성재 셰프가 눈을 가리고 오로지 맛으로만 평가하면서 흑수저가 백수저를 이기는 이변이 일어나기도 하고, 넘사벽 백수저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수많은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6~7화에서 공개된 3round는 Team Play로 대결이 이루어지면서 모두가 최고의 전문가이면서 개성도 각기 다른 팀원들을 이끄는 팀 리더의 역할을 보는 것이 의외의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참고로 8~9화에서 진행된 또 다른 팀 미션과 관련해서는, 다른 관점으로 다음 뉴스레터에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Meat팀과 Seafood팀로 나눠진 4개 팀의 리더를 맡은 4명의 셰프의 리더십 스타일과 팀워크가 현장에서 수많은 리더들을 만나며 코칭해 온 전문코치의 입장에서도 참 흥미로웠는데요, 리더를 맡은 4명의 셰프들의 리더십 스타일을 가상의 팀장의 모습으로 상상해 보면서 정리해 봤습니다. 😊 

※ 예능은 예능일 뿐! 셰프 개인의 리더십을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리더십 스타일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므로 개인적인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자제해 주시고 재미로만 봐 주세요! 🙏
 출처 : Netflix 공식 계정 동영상
 출처 : Netflix 공식 계정 동영상

1) 전략가 '최 팀장' : 경력으로나 실력으로나 업계 최고의 팀원들이 모인 팀이었습니다.  어디 가서 리더 역할을 할 분들이 팀원으로 있으니 부담스러웠을 법도 하지만, 예능의 경험이 가장 풍부했던 최 팀장은 "잘 부탁드립니다! 저만 믿고 잘 따라와 주십시오!" 라고 시작하면서 팀원들에게 믿음을 줬습니다. 팀원들은 먼저 미션을 진행한 팀들의 시행착오를 관찰하면서 '우리는 무조건 팀장 말에 따르겠다'고 하며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팀장이 가자미가 없는 가자미 미역국, 즉 광어로 가자미 미역국을 만들겠다고 하는데도 이의를 제기하는 팀원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이미 혼자서 메뉴와 레시피, 진행 프로세스까지 구상을 마친듯 보였고, 경연이 시작되자마자 재료 선점부터 하기로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를 팀원들에게 지시할 때의 화법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재료부터 싹쓸이해 옵시다!' 라고 했다면 동의하지 않는 팀원이 있을 수도 있고, 방송에서 밉상으로 보여졌을 수도 있는데 최현석 셰프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주방에서 셰프보다 더 높은 게 있어요. 바로 재료죠! 자, 우린 재료 먼저 갖다 놓고 할거거든요." 

'좋은 재료를 고르고 선점할 수 있는 능력이 셰프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자신의 소신을 영리하게 설득하고 팀원들의 동기를 이끌어 냅니다. 그리고 아주 명확하게 R&R을 정해주고 지시합니다. 

"(장호준) 셰프님이 가리비 싹쓸이해 오시고요, (남정석) 셰프님이 섭 중에서 70% 가져와 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두 셰프님은 광어 7마리 가져와 주세요. 시작해요! 재료 먼저 가지고 오세요!"

이후로 팀원들은 리더의 지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습니다. 팀장은 머릿속에 원하는 결과물이 명확했고, 정확하게 지시했으며 시간 내에 완성하기 위해 과정을 관리했습니다. 또한  조리명장인 안유성 셰프에게는 광어 손질을, 한식요리 대가인 이영숙 셰프에게는 미역국을 맡기는 등 팀원들의 강점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역할 분담을 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부족한 재료를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팀장이 직접 경쟁 팀에 가서 협상하고 얻어오는 등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하는 동안 타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때 최현석 셰프가 흑수저 팀 입장에서는 좀 얄미워 보이기는 했습니다ㅋㅋ🤣)

 물론 중간에 이의를 제기하는 팀원도 있었습니다.  에드워드 리 팀원이 자신의 우려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최현석 셰프는 'Trust me' 라며 안심시켰고 가리비의 개수 계산을 잘못하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최현석 셰프는 인터뷰에서 팀 리더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하며 책임감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전략가의 면모는 다음 라운드인 레스토랑 경영 미션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전문가이고 서바이벌이라는 환경에서는 효과적인 리더십이었을 수 있지만, 이런 팀장이 현실에 존재하고 매사 이렇게 일을 진행한다면 어떨까요? 팀원들과의 논의나 의견 교환은 없었고 팀원들에게 질문하지 않으며 팀장 혼자 결정하고 이끌어 나가다 보니 팀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팀원들의 의견을 묻거나 조율하지 않았고, 방송 편집의 이슈일 수도 있지만 팀원 개개인에 대한 관심이나 인정/칭찬은 다소 부족해 보였습니다. 대체로 일방적인 지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2) 부드러운 카리스마 '조 팀장' : 다른 어느 팀보다도 개성 강한 팀원들의 팀장을 맡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줬습니다. 세계 3대 요리 대회에서 2관왕을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지만, 중식 전문 셰프 팀원들과 일식 전문 셰프 팀원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결이 다른 양식 셰프로서 전체를 조율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으로 팀장이 됐습니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메뉴 선정부터 레시피, 조리법 등등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부분에 대해 이해도가 다르거나 확신하지 못해 명확하게 지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팀 플레이이기 때문에 무조건 팀장 말만 잘 따르면 된다고 의기투합하고 시작했던 팀원들 조차도 처음의 모습과는 달리, 결과물에 대한 합의나 R&R/조리 방법 등을 명확하게 합의하지 않은 채 시작해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팀장은 이를 조율하기 보다 지켜보거나 자신의 일을 하는데 여념이 없었고 급기야 팀원들의 요청으로 중간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역시 필요한 역할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누가 무엇을 할지 명확하게 정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누가 무엇을 할지 그냥 팀장이 정해달라고 요청하거나, 팀원들이 조리 방법을 두고 의견이 엇갈려 지시하는 사람이 여러 명이 되다 보니 혼란을 호소하는 팀원들이 생겼습니다.

 중간에 최강록 팀원의 제안으로 소스 레시피가 변경되었지만 이를 받아들인 팀장은 이에 대해서 다른 팀원들에게는 공유하지 않아서 역시 갈등이 생겼고, 여러가지가 뜻대로 진행되지 않자 팀원들 앞에서 불안하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저력이 있는 전문가들의 팀이어서인지, 팀워크에 비해 결과물은 나쁘지 않게 나온 것 같습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인데다 처음 합을 맞춰보는 개성 강한 팀원들과 진행하다 보니 여러 우여곡절이 있고 리더로서 아쉬운 모습이 많았지만, 만약 이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평상시에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팀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리더의 모습이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출처 : Netflix 공식 계정 동영상
출처 : Netflix 공식 계정 동영상

3) 전문성과 배려의 '트리플 스타 팀장' : 팀원들 중에서 가장 어리지만 팀장이 됐습니다. 가장 연륜 있는 셰프가 팀장이 되었던 경쟁 팀에서는 인터뷰에서 , '어린 셰프가 팀장이 되어서 우리가 좀  쉬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지만 트리플 스타 팀장은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만의 강점과 전문성을 살려 유연하게 팀을 잘 이끌었습니다. 

"팀장이 된 순간부터, 내 욕심을 내려놓고 팀원 분들이 잘하는 걸 찾아내서 융합이 잘 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라고 말할 만큼, 메뉴 선정부터 역할 분담까지 팀원들과 논의하고 각자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반영해 빠르게 전략을 짰습니다. 그러면서도 결정을 내릴 때에 칼같이 빠르게, R&R 분배와 지시, 의사결정 등은 정중하면서도 명확하게 했습니다. 직접 가서 등심을 가져오는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전문성을 가지고 있었던 등심 손질을 깔끔하게 마친 뒤 최적의 팀원이라고 판단한 반찬 셰프에게 육전 조리를 맡겼습니다. 평소 대용량 채소 손질에 익숙한 급식대가 팀원과 이모카세 1호 팀원에게는 재료 손질을 맡겼습니다. 중간 점검을 통해 팀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빠르게 레시피의 방향을 수정했으며, 자신의 업무를 깔끔하게 처리하면서도 전체의 흐름을 보면서 시간 관리를 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실수로 다시 재료손질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겨 기가 죽어 있을 수  철가방 요리사 팀원을 격려하면서  자신감을 심어주고 팀 분위기를 주도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종 플레이팅을 할 때에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출신 셰프 답게 섬세한 플레이팅 방법을 알려주면서 원하는 결과물의 모습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플레이팅을 위한 R&R 역시 빠르게 지시하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초반에는 거만하다는 평가가 있기도 했지만, 3round에서의 리더십을 인정 받아 참가자들이 뽑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15명 중 무려 11표나 받게 되면서 다음 팀 미션에서 또다시 리더가 됩니다.

 

4) 실무형 리더 '불꽃남자 팀장' : 메뉴 선정 회의를 하며 팀원들의 의견을 골고루 경청하고 반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옆 팀에서 재료 먼저 선점하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부족한 재료인 파를 얻으러 온 옆 팀 팀장과 커뮤니케이션 하지만, 팀의 상황에 맞게 협상하지 못하고 결국 재료의 일부를 양보하면서, 나중에는 정작 자신의 팀에서 필요한 파를 사용하지 못해 쪽파로 맛을 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전체를 보고 지시하거나 흐름을 정리하기 보다는 자신의 업무에 집중하며 직접 일하는 모습을 보였고, 중식과 일식을 전문으로 하는 다른 팀원들의 질문이나 의견에 대해서도 중심을 잡지 못하고 명확하게 의사결정하거나 방향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팀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등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 팀원들이 답답해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양식을 전문으로 하는 불꽃남자 팀장은 메인 메뉴인 리조또를 담당하는 맛피아 팀원과 둘이서만 논의하고 결정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팀원들은 전체 흐름과 메인 결과물에 대한 것을 파악하기 어려웠고,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리조또의 조리 방식에 대해 잘 모르는 팀원들은 시간 안에 마칠 수 있을지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시간이 정해진 미션이라는 상황에서는 적절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현실의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요? 각 팀원들이 하고 싶어하는 업무를 존중하고 함께 담아내려고 노력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묻고 이끌어 내려는 모습은 불꽃남자 팀장 스타일의 강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의 리더십 스타일은? & 당신은 어떤 리더와 일하고 싶은가요?


자, 재밌게 보셨나요?😊

 실제로 위의 사례들은 현장에서 리더십 코칭을 진행하다 보면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리더십 유형과 리더들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리더십 코칭을 위한 팀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듣게 되는 팀원 입장에서의 바라는 점과 고충이기도 하구요.

여러분의 리더십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지금 현재 직책이 있건 없건 우리 모두는 어떤 위치에서는 '리더'입니다. 반대로, 만약 당신이라면 어떤 스타일의 리더와 일하고 싶은가요? 

또한 팀장 역할을 맡은 셰프들 뿐만 아니라, 모두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임에도 리더의 말을 따르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팀원 셰프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트리플 스타 셰프 팀이나 최현석 셰프 팀의 팀원들은 팀장보다 연륜이 많은 팀원들이 많았지만 모두 수평적으로 소통하며 리더를 믿고 따랐습니다. 

100명의 리더가 있다면 100개의 리더십 스타일이 있다고 하죠. 서바이벌 경연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더 효과적이었다고 보여지는 리더십이 있는 것처럼, 우리가 현실에서 마주하는 상황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옳고 절대적으로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리더십 스타일은 없을 겁니다. 또한 리더십은 리더 혼자만의 역량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팀원들의 리더십, 팔로워십, 팀십의 역동이 복합적으로 만들어 내는 결과물입니다. 그러므로 위의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면서 자기 인식 수준을 높이고 고민하면서 내가 원하는 모습과, 내가 주변에 미치고 있는 영향력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 TMI!!  많은 분들이 방송 초반에 최현석 셰프가 어르신들께 너무 지시만 한다, 어르신들 말씀도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이 많았지만,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이 팀에는 최현석 셰프보다 어르신은 한식대첩 우승자 이영숙 셰프님 뿐입니다ㅋㅋㅋ 에드워드 리 셰프님, 안유성 셰프님은 최현석 셰프님과 동갑이라고 합니다. 올해 본 가장 충격적인 댓글...이었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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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시작점은 코칭에 대해 잘 이해하고, 코칭철학과 대화 역량의 근육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코치형 리더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 HRDer로서 코칭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 업무 현장이나 일상에서 대화를 더 잘 하고 싶은 분들, 우아하게 피드백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분들, 자녀와 대화를 잘 하고 싶은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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