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d의 11번째 항해일기

2025.05.04 | 조회 516 |
0
|
Bread의 항해일기의 프로필 이미지

Bread의 항해일기

Bread의 Logos hope 이야기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1.퀴라소(Curaçao) 시작점

안녕하세요, 로고스호프에 승선 중인 전창윤 선교사(Bread)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벌써 이 배에 올라탄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무언가를 잘해야 할 것 같고, 실수하면 안 될 것 같은 부담감 속에서 늘 조심스러웠던 저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배가 저에게 집처럼 느껴집니다. 함께 울고 웃으며 동역했던 사람들과의 추억, 하나님께서 날마다 행하시는 일들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4월에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사역 가운데 제 부족함을 마주하는 일도 있었고, 그 부족함을 통해 오히려 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로서 어떻게 하나님 앞에 더 진실하게, 겸손하게 서야 할지를 고민하는 시간도 많았고요.

또 한편으로는, 오래 함께했던 친구들이 떠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시작되며 배 안에서도 여러 ‘시즌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변화 속에서 마음이 울컥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헤어짐이 아프지만, 새로운 만남이 또 다른 은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 속에서 오늘도 이곳에서 주어진 하루를 소중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퀴라소(Curaçao)라는 아름다운 섬에서 사역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과 따뜻한 바람, 형형색색의 건물들이 어우러진 이곳은 겉으로는 평화롭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그 안에도 여전히 복음을 필요로 하는 영혼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며, 이곳에서도 그분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로 쓰임받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퀴라소 도착
퀴라소 도착
사람들이 로고스호프를 환영하고 있는 모습
사람들이 로고스호프를 환영하고 있는 모습

2.Bread의 베이킹 C-day (사역)

 

이번에 퀴라소에서 처음으로 ‘베이킹 사역’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현지의 한 베이킹 고등학교에 방문해서, 17명의 학생들에게 빵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시간이었어요.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제 마음은 사실 걱정으로 가득했습니다. 영어도 아직 유창하지 않고, 내가 정말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두려움이 앞섰거든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저에게 도전을 주셨고, 그 도전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총 6명의 팀원들과 함께 학교에 갔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많이 알려진 ‘소시지빵’을 함께 만들었어요. 그저 빵을 만드는 시간이 아니라, 저는 이 기회를 통해 왜 제가 ‘브레드(Bread)’라는 이름을 가지고 선교사로 섬기고 있는지, 제 삶의 이야기와 하나님께 받은 미션을 학생들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로고스호프가 어떤 배인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곳저곳을 항해하고 있는지, 복음이 왜 우리 삶에 중요한지를 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삶 속에도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한 사람,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걸 그들의 눈빛과 반응을 통해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빵을 반죽하고, 굽고, 나누는 그 순간들은 단순한 요리 수업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작은 예배의 자리였고, 복음이 얼마나 실제적이고, 얼마나 따뜻한 것인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역이 끝난 뒤 돌아오는 길에 제 마음에는 감사함과 벅참이 가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름 ‘브레드’처럼, 어디에서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다짐을 또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빵으

같이 빵을 계량하고 있는 모습
같이 빵을 계량하고 있는 모습
저의 미션을 친구에게 공유하고 있는 모습
저의 미션을 친구에게 공유하고 있는 모습
소세지빵 위에 케찹 짜는모습
소세지빵 위에 케찹 짜는모습
로고스호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로고스호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서로 간증을 나누고 있는 모습
서로 간증을 나누고 있는 모습
단체사진
단체사진
자기소개 하고있는 모습
자기소개 하고있는 모습

 

3. Bread의 베이킹클래스

이번 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로고스호프에서 ‘브레드 클래스’가 점점 알려지면서, 생각보다 훨씬 많은 친구들이 찾아와주고,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매 수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베이킹 클래스에 대한 관심이 정말 뜨겁습니다. 현재 무려 110명의 크루들이 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고, 매주 화요일 사인업이 열리면 단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빠르게 자리가 찹니다. 그만큼 많은 친구들이 배우고 싶어하고, 또 함께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이 작은 사역을 얼마나 귀하게 사용하고 계신지를 느낍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작은 오븐 앞에서 밀가루를 반죽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소리가 퍼지는 이 시간은 단순한 클래스 그 이상입니다. 서로 다른 나라, 다른 언어를 쓰는 친구들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함께 빵을 만들며 마음을 나누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이 클래스에서 훈련받은 친구들이 이제는 함께 외부 사역으로도 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사역할 동역자들이 생긴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계심을 매 순간 느낍니다.

그리고 마음 한켠에는 이런 소망도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이 배를 떠나게 되더라도, 이 베이킹 클래스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이 사역이 누군가에게는 복음의 문이 되고, 위로의 공간이 되기를… 기도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 힘으로 된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정말,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어린이 베이킹클래스
어린이 베이킹클래스
치즈빵
치즈빵
열심히 치즈빵을 만들고 있는모습
열심히 치즈빵을 만들고 있는모습

 

4. Good friday

이번 4월은 정말 바쁘고 분주한 시즌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부활절을 준비하고 맞이하면서, 제 신앙의 중심이 다시금 점검되는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부활절을 앞두고 로고스호프에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함께 워십을 드리고, 그분의 고난을 연극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모든 과정 속에서 저는 다시 한 번 주님 앞에 제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습니다.

십자가 앞에 앉아 조용히 묵상하는 시간, 그 고요함 속에서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은 저에게 다시 중심을 붙들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성찬의 시간 누룩 없는 빵과 포도주를 나누며 "이것은 너희를 위한 내 몸이고, 이것은 너희를 위한 내 피다"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빵을 떼고, 포도주를 마시며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기꺼이 찢기시고 흘리신 그 사랑을 정말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앞에서 저는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님이 제 삶의 중심이십니다. 다시 주님을 제 삶의 중심에 두고 살겠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더 이상 바쁘다는 이유로 주님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활절은 지나갔지만, 부활의 능력은 지금도 제 안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그 은혜로 오늘도 다시, 주님을 바라보며 걸어가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보면서 묵상하는 순간
십자가를 보면서 묵상하는 순간
드라마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
드라마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
첨부 이미지
서로 기도해주는 모습
서로 기도해주는 모습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키즈들에게 기도해주고 있는 모습
키즈들에게 기도해주고 있는 모습

5. 부활절 예배

이번 부활절, 저는 로고스호프에서 정말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부활주일 아침, 우리는 배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하늘과 가장 가까운 그곳, 바다 위에 떠 있는 이 배의 꼭대기에서 아직 어둠이 남아 있는 새벽을 지나, 서서히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조용히, 그러나 확신에 찬 마음으로 주님의 부활을 찬양드렸습니다.

그 순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동이 제 마음을 감쌌습니다. 찬란하게 떠오르는 햇살이 어두움을 밀어내듯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셨음을 제 영혼 깊은 곳에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그 자리는 단순히 해돋이를 감상하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그곳은 살아 계신 주님과 만나는 ‘성소’ 같았습니다. 찬양이 흘러나올 때, 저는 저절로 손을 들고 노래했습니다. 주님, 다시 살아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 아침, 저는 주님께 온 마음으로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 이제 다시는 뒤돌아가지 않겠습니다. 주님이 살아 계시기에, 저도 오늘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제 삶의 모든 걸음이 주님을 향하길 원합니다."\

그 찬양과 고백이 울려 퍼지던 그 순간, 모든 것이 너무도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주님이 살아 계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지금 이 자리, 이 사역, 이 삶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 것인지 마음 깊이 새겨졌습니다.

예배를 올려드리고 있는 모습
예배를 올려드리고 있는 모습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목사님 설교
목사님 설교

 

6.부활절 브런치

 

부활절 예배가 끝난 뒤, 제가 일하는 부서에서는 부활의 기쁨을 더 풍성하게 나누기 위해 크루들을 위한 부활절 브런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자리였기에, 그 기쁨만큼이나 정성 가득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빵과 다양한 음식들을 직접 만들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을 준비해야 했고, 시간도 촉박하고, 몸은 지쳐가고… 솔직히 말해서 몇 번이고 “과연 이걸 다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주방 안에서, 혼자였다면 도저히 끝내지 못했을 그 일들.

그런데 정말 놀랍고 감사하게도, 친구들이 한 명씩 다가와 "도와줄게!" 하고 손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각자의 업무로 바빴을 텐데, 기꺼이 함께 반죽을 하고, 재료를 준비하고, 오븐 앞을 지키며 함께 그 수고를 감당해주었습니다. 그 따뜻한 손길들 하나하나가 제게는 마치 주님의 사랑처럼 느껴졌습니다.

만약 그들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함께라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공동체의 사랑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그날 다시 깊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여러 종류의 빵과 음식들을 정성껏 준비해 배 안의 모든 크루들이 함께 웃고, 나누며 부활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얼굴에 떠오른 환한 미소를 보며, 힘들었던 시간들이 모두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는 자리에 저 또한 작은 섬김으로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이 참으로 큰 은혜였고, 무엇보다 그 섬김의 자리에 함께해준 공동체가 있어 더없이 따뜻한 부활절이 되었습니다.

첨부 이미지
밤새도록 빵을 만들고 피곤해 하는 친구
밤새도록 빵을 만들고 피곤해 하는 친구
같은 부서의 친구들
같은 부서의 친구들
브런치
브런치
첨부 이미지

7. Bread의 부서

얼마 전, 부서 친구들과 함께 배 위에서 사진을 찍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단지 사진 한 장을 남기는 순간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함께하고 있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참으로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같은 부서에서,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함께 섬기며 함께 웃고, 때로는 지치고, 또 서로 도와가며 지낸 모든 날들이 그 한 장의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긴 것 같았습니다. 이 배 위에서 이렇게 귀한 동역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또 하나님을 위해 섬길 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크고 감사한 축복이라는 걸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서는 주로 음식을 만드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정성껏 끼니를 준비하며, 크루들이 맛있게 먹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하는 일이 단순히 요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부엌 안에서도 하나님은 크신 일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이 소중한 친구들 중 많은 이들이 다가오는 6월이면 각자의 다음 여정을 위해 떠나게 됩니다. 그 생각을 하면 마음이 많이 아프고, 벌써부터 허전함이 밀려옵니다. 매일같이 얼굴을 보며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소중했기에, 그 이별이 더 아프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곳에서 맺은 이 우정이 단순한 ‘일터의 동료’가 아니라 마치 군대에서 생겨나는 ‘전우애’처럼 함께 땀 흘리고, 함께 웃고 울었던 영적인 가족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우리는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며 이 여정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주님 안에서 만나고, 주님 안에서 함께 걸었던 이 시간이 영원히 마음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같은 부서 친구들
같은 부서 친구들
첨부 이미지
팀리더와 세프님
팀리더와 세프님

8. NEXT STEP

퀴라소에서의 사역이 마무리되고, 저는 이곳에 한 달을 더 머무르며 ‘드라이독(Dry Dock)’이라는 중요한 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드라이독은 배를 물 밖으로 끌어올려, 선체를 정비하고 고치는 시기입니다. 앞으로 또 1년 동안 안전하고 온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배를 철저히 점검하고 수리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배는 더 이상 항해하지 않고 정박한 채로 선체 도색, 엔진 점검, 각종 설비 보수 등 다양한 작업이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엔지니어 분들이 함께 오시고, 저희 크루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수고와 섬김으로 이 기간을 감당하게 됩니다.

특별히 이 시기에는 가장 핵심적인 사역과 정비에 필요한 인원들만 배에 남게 되고, 나머지 친구들은 ‘챌린지 팀’이라는 이름으로 약 3주간 외부 지역으로 나가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게 됩니다. 배에 남든, 밖으로 나가든,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서로 다른 자리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시간입니다.

드라이독이 끝나면,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세인트빈센트(St. Vincent)**로 향할 예정입니다. 그곳에서는 ‘샤바스 위크(Shabbath Week)’라는, 크루들이 일주일 동안 안식과 회복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주님 안에서 다시 쉬게 하시고, 새로운 사역지를 향해 힘 있게 나아가기 위한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인도해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의 마음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로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 드라이 독 사진
작년 드라이 독 사진

 

세인트 빈센트 국기
세인트 빈센트 국기

기도제목

  1. 현재 퀴라소에서 진행 중인 드라이독 기간 동안, 모든 정비와 작업이 안전하고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로고스호프에 새롭게 올라온 크루 친구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잘 적응하고, 공동체 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3. 저와 공동체가 계속해서 사역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합니다.
  4. 바쁜 일정과 변화 속에서도 저의 시선이 오직 주님만을 향할 수 있도록,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마음으로 매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후원문의

농협(전창윤) 3510915675333

What app: +82 1041473786 카톡: dpeps4147

후원문의는 여기로 연락부탁드립니다.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Bread의 항해일기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이전 뉴스레터

Bread's 10th Voyage Journal

Bread's 10th Voyage Journal의 썸네일 이미지
2025.04.16 | 조회 163
© 2025 Bread의 항해일기

Bread의 Logos hope 이야기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0길 6, 11층 1109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