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당신이 반할 그 맛 #78 - Bar에서 한 번에 해결

구독자 님 안녕하세요! 
이번주도 어김없이 맛따라 멋따라~
오당맛과 즐거운 미식생활 함께 해요 😋

오늘의 소식은 오이가 전해오 🥒

구독자님은 가츠산도 좋아하시나요?
오이는 작년 말 도쿄여행🇯🇵에서 먹었던 긴자 구리루봉 가츠산도를 잊을 수가 없어요..🥰

말그대로 가츠를 넣은 샌드위치.. 사진으로 제가 느낀 그 감동이 느껴지시나요?

오늘은 그래서 가츠산도집을 소개하느냐? 싶으시겠지만.. 
사실은 바입니다. 네.. 술집 그 Bar요..ㅎㅎ

Polestar 폴스타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0-11 JYC2빌딩 지하

압구정 아우어베이커리 근처에 위치한 Bar인데요,
이제 오픈한지 6-7년? 가량 되어 가는 것 같은데
사진처럼.. 아름다운 가츠샌드를 판매하고 있답니다!🥰

꺄..!! 사진엔 5피스인데.. 사실 하나 이미 집어먹어서..
원래는 6피스가 나와요 ㅎㅎ

돈까스를 넣은 빵..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ㅎㅎ

사실 폴스타는 칵테일 맛집이에요.

시그니처 칵테일인 시소 진토닉은 갈 때마다 마시게 되는 것 같은데,
깻잎과는 또 다른 시소의 향이 간을 리프레쉬(??) 해주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폴스타에서 특이한 술을 발견했는데요..!

병 모양부터 예사롭지 않죠?

'클라세아줄'이라는 프리미엄 데킬라라고 하네요!
저는 원래 데킬라 마니아라서 마셔봤어요.🥰

패트론보다 훨씬 비싼 가격의 데낄라인데..

아.. 마셔보니까, 프리미엄이라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 정도로
너무나 고급스럽고 깔끔하면서도 풍미가 짙었어요🥰❤️

국내에 수입된 지 얼마 안된 것 같고..
멕시코에서도 희소 수량으로 풀리는 데킬라인 것 같으니
저처럼 데킬라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폴스타는 커버차지가 인당 1만원 있어서, 저렴한 Bar는 아니지만
위스키, 꼬냑, 데낄라부터 다양한 칵테일..!
게다가 도쿄만큼 맛있는 돈가츠샌드로 안주를 할 수 있고
심지어 흡연 가능한 좌석도 있으니

한번 가볼 이유가 충분하죠?🙌🏻

오늘 오와에서는, 요즘 비교적 자주 마셨던 샴페인
마크에브라(Marc Hebrart)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 를 소개합니다.🥂✨

마크에브라에서 화이트 품종인 샤르도네로만 만드는 블랑드블랑..
스시랑 먹을 때도 참 잘 어울렸어요.

사실 이 마크에브라 블랑드블랑은 김치랑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와인 만화책으로 유명한 <신의 물방울> 13권에도 등장하기 때문인데요~

신의 물방울에서 한국음식과 잘 어울리는 샴페인으로 추천한 것처럼
양념이 자극적인 음식들과도 잘 어울린답니다~🥂

이제는 샴페인이 뭔지, 블랑드블랑이 뭔지.. 구독자님은 알고 계시죠?
기억이 잘 안나신다면 오당맛#20 을 복습해봅시다!!🥰✨

요즘 오이는 살이 오를 대로 올랐답니다.
매일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다니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요즘 먹은 음식들 중에.. 제일 맛있는 음식을 꼽으라면
빠.넬.로에서 먹은 화이트 트러플 따야린...!!!❤️❤️❤️😍

유럽이 이상기후라 고온이 계속되서..
겨울인 지금 1월까지도 이탈리아에서 화이트 트러플이 채취된다고 하네요.

빠넬로는 오이도 당근도 오당맛에서 소개한 적 있으니
구독자님도 화이트트러플을 좋아하신다면, 빠넬로를 방문해보세요!

🥒 오이의 빠넬로 방문기. 오당맛#36 > https://maily.so/carrote/posts/e16365 

🥕 당근의 빠넬로 방문기. 오당맛#52 > https://maily.so/carrote/posts/0a241d06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소식이 맛있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