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7 SOS를 보냅니다

바쁘다 바쁜 현대사회

2021.12.06 | 조회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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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ine in Beijing

웰컴 차이나!

#01. 안녕하세요:) 콜린입니다. 잘 지내고 있는가요~ 저는 혼란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시다시피 외노자가 되었어요!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데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UX 라이팅, 테크니컬 라이팅 직무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02. 회사 식구분들이 베트남 음식, 태국 음식을 모두 좋아하셔서 다행이에요. 오늘도 쌀국수 먹었답니다.. 학교에서 회사까지는 1시간 남짓 걸려요. 출근할 때는 학교에서 바로 자전거를 타고 환승 한 번 거쳐서 회사까지 가구요. 도착하면 7시반이랍니다. 그러면 근처 스타벅스에서 1시간 20분 정도 논문 읽고, 할 것 하다가 9시에 맞춰 회사로 들어가요! 

#03. 회사는 We Work에요. 아니 위워크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일하게 될 줄이야 허허..2019년도에 중국에 왔을 때는 왕징에 한 번 오고 너무 멀어서 오도구에만 있었는데 ㅋㅋㅋ 올해는 거의 왕징 지박령이 되었어요! 왕징 넘나 좋은 것. 왕징은 또 한인 타운이 있어서 길 가다가 한국인도 많이 볼 수 있고, 한국 음식점도 많고.. 좋아요..마음의 평화를 찾는..그런 중이에요...

#04. 퇴근할 때 지옥철은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 허허허허.. 그래서 한 가지 낸 묘안이 자전거를 환승역까지 가서 타는 거에요.. 그러면 환승 지옥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사람이 없더라구요..퇴근 시간이 애매해서 학교에 오면 학식당이 마감하는 시간이에요.. 시켜먹기도 애매한 것이.. 밤 수업이 9시이고, 이 때 씻지 않으면, 다음 날 아침에 씻어야 해서 진짜 난감하기 때문에 오늘은 샌드위치를 포장해서 왔답니다.  

#05. 애플워치를 깼어요. 머리 말리다가 ㅋㅋㅋㅋㅋㅋ 바닥에 떨어 뜨렸는데.. 액정이 박살났어요. 눈물 나네요. 무슨 일이냐고. 학교에 다행히 수리해주는 곳이 있어서 수업 가는 길에 맡겨서 Sibal 비용이 400위안이나 나왔어요..자전거 한 대를 냈네요..ㅎㅎ

#06. 팀플 친구가.. 월말까지 팀플을 할 수 없다고 모든 팀원에게 보냈는데..다들 ㅇㅋ 하더라구요.. 그냥.. 한 학기 내내 프리 라이딩을 하고.. 잘만 놀러다닌 애였는데.. 이렇게.. 다들 순해서 그냥 넘어가나 봅니다.. 눈물나요..

#07. 이번주는 엄청 바빠요! 금욜날에는 무비 나잇도 있고, 논문도 마무리 해야하고, 목욜날에는 정말 소중한 친구를 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엄청 바쁘고 힘들고 정신없을 예정.. 내일 아침에 먹을 아메리카노만..기다리며.. 삽니다.. 여러분 다들 건강하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콜린에게 궁금한 것, 중국에 대해 알고 싶은 것 무엇이든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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