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4 비빔밥

내가 한식을 이렇게 좋아했던 사람인가?

2021.11.24 | 조회 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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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ine in Beijing

웰컴 차이나!

#01. 안녕하세요:) 콜린입니다. 전 기숙사 주방에서 수업을 듣고 있어요. ㅋㅋㅋ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중국,,친구들과 점점 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왜 오늘은 기숙사에서 수업을 듣냐?  ㅎㅎ 이유는 몸이 안 좋은 것도 있었지만, 몇몇 친구들을 만나면 화를 주체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기숙사에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친구들이 온라인에 있고, 오프라인 수업에서의 한계점도 있기 때문에 유연하게~ 하이브리드로~ 수업을 듣고 있어요.

#02. 점심에는 무엇을 먹었나면요. 점심에는 비빔밥을 먹었답니다. 요새 매일 비빔밥만 먹고 있어요. 저는 한식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최근 엄청 좋아하게 되었어요. 왜 일까요.. 육회 비빔밥.. 소고기 비빔밥.. 그냥 비빔밥.. 학교에서도 비빔밥만 먹어요..  전주 가고 싶어요.. 제 친구 중에 한 명이 고추장 많이 사가라고 했는데 그 이유를 요새 느끼는 그런.. 사람입니다. 고향에 대한 향수가 바로 이런 걸까요? ㅋㅋㅋ

#03. 학교생활을 말하자면 험난해요! 험난하다 험난해:) 그런데 이걸 당장 학교에 한정지어서 생각하면 험난하고, 학교 밖 울타리에서 보면 험난하지 않아요 ^_^ 즐거움 ^_^

힘내자
힘내자

무슨 말이냐면, 중국이라는 큰 기회의 땅에서 제가 다양한 걸 할 수 있고 그런 기회를 잡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쁜데 학교 안에만 갇혀서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만 생각하면 우울하고 힘 빠지고 그런 것이죠ㅋ

#04. 네트워킹. 교수님께서 매 번 말씀하시는 네트워킹. 저는 겉으로 보기엔 외향형이지만 사실은 엄청난 내향형 인간이랍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엄청 두근두근하고,, 힘든,, 그런 사람이에요. 하지만 전혀 티가 나지 않는 편이랄까나. 하여튼 네트워킹을 하도 중시 하고 이 곳에 온 이상 유수한 인재분들과 많은 교류를 하길 바랐는데 뭐.. 모두가 다 좋은 사람은 아니잖아요^_^ 그렇죠^_^ 그냥 아무리 뛰어나도 나랑 안맞으면 ㅃ2 하기로 했어요. 이젠 BDZ 다. 

#05. 팀플. 팀플로 기분 상할 일이 좀 있었어요. 하지만 "똑똑해지는 것도 좋지만 더 나은 나 자신,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걸 목표로 생활해보는 건 어때" 라는 조언을 듣고 나서 마음을 좀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어요. 

#06. 저녁엔 요거트 먹을 겁니다. 과일 먹고 더 힘내야죠:) 모두 남은 하루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콜린에게 궁금한 것, 중국에 대해 알고 싶은 것 무엇이든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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