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뉴스] GPT에 항의서한 보낸 지브리!?😮

안녕하세요, 에디터 달미🐰입니다. 오늘 '1분뉴스'에서는 다양한 콘텐츠 소식과 더불어 IP를 활용한 팝업, 새로운 캠페인 출시 소식을 준비했어요. 이를 통해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보시죠!

오늘의 소식💡

GPT에 항의서한 보낸 지브리!?😮

출처: 스튜디오 지브리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게 콘텐츠 무단 학습 중단을 요구하며 강력히 항의했어요. 지브리를 비롯해 반다이남코, 스퀘어에닉스 등 일본 주요 콘텐츠 기업들이 콘텐츠 해외유통협회(CODA)를 통해 오픈AI에 공개서한을 보냈답니다. 특히 이들은 AI 영상 생성기 소라2가 일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와 화풍을 허락 없이 학습했을 가능성을 강하게 문제 삼고 있어요.🤧

CODA는 서한에서 특정 저작물을 복제하거나 유사하게 생성하는 경우 학습 과정 자체가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어요. 실제로 소라2 출시 이후 이용자들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AI로 생성한 영상을 공유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던 상황이었는데요, 일본 저작권법상 저작물 이용에는 사전 허락이 필수인데, 사후 이의 제기로는 침해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이번 건에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2016년 AI 애니메이션을 봤을 때 극도의 혐오감을 느꼈고 생명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표현한 바 있어요. 창작자의 권리와 AI 기술 발전 사이의 충돌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과연 오픈AI가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케데헌 공식 팝업, 성수에서 세계 최초 오픈

출처: 비스테이지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공식 팝업이 12월 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입니다! 작품의 주요 배경지였던 한국에서 첫 팝업을 여는 만큼 의미가 남다른데요.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방콕, 도쿄,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랍니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글로벌 멤버십 팬들을 위한 '멤버십 데이'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운영돼요. 일반 관람객보다 먼저 팝업을 방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죠! 멤버십 데이 사전 예약은 18일 오전 11시부터, 일반 예약은 20일 오전 11시부터 '비스테이지'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되며 1건당 본인 외 1인까지 동반 입장 가능해요. 팝업에서는 특별 제작된 공식 굿즈도 만나볼 수 있는데, 사전 구매 후 현장 수령 시스템으로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지난 6월 공개된 '케데헌'은 누적 시청수 3억을 돌파하며 넷플릭스 콘텐츠 최초 기록을 세웠고, OST '골든'은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동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어요.🎵 이번 팝업 투어는 그 뜨거운 인기에 대한 보답인 셈이죠. K-팝과 애니메이션의 만남이 만들어낸 글로벌 흥행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국내 영화관, 연말 운명은 아바타3에 달렸음🤧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상반기 깊은 침체에 빠졌던 국내 영화관 업계가 최근 반등하고 있어요! 올해 3분기 관객 수는 3270만 명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고, 10월엔 983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나 급증했답니다. 이는 상반기 관객 수가 전년 대비 3분의 2 수준으로 폭락하며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1억 명 붕괴 우려가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개선된 수치예요.😮

반등의 주역은 '좀비딸', '귀멸의 칼날', 'F1 더 무비' 등의 흥행작과 정부의 6천원 할인쿠폰이었어요. 이에 따라 메가박스는 3분기 19억 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롯데컬처웍스도 82억 원 흑자를 기록했답니다. CGV 역시 적자폭을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고요. 여기에는 희망퇴직과 점포 폐점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전략도 함께했답니다.🤧

이제 업계의 관심은 12월 개봉 예정인 '아바타3'에 쏠려 있어요. 아바타1(1333만 명), 아바타2(1082만 명)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만큼,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여기에 '위키드: 포 굿'(19일)과 '주토피아2'(26일)도 기대를 모으고 있고, 영화관 개봉 후 OTT 공개까지 6개월 유예 기간을 두는 홀드백 법안도 추진 중이라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답니다. 과연 연말 대작들이 영화관 업계를 완전히 살려낼 수 있을까요?

로제·케데헌, K팝 최초 그래미 본상 후보!🏆

블랙핑크 로제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K-팝 역사를 새로 썼어요!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본상인 '제너럴 필즈' 후보에 올랐거든요. 로제는 '아파트'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 등 총 3개 부문 후보가 됐고, '케데헌' OST '골든'은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무려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답니다. 방탄소년단도 넘지 못했던 전인미답의 영역이에요.😮

'아파트'는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전 세계적 신드롬을 만들었어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2주 연속 1위를 달성했고, 현재까지 45주간 차트에 머물며 매주 K-팝 기록을 경신하고 있죠. '골든'도 빌보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8주간 1위를 기록하며 OST로는 전례 없는 성과를 낸 바 있죠.🎵

여기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도 신인상 후보에 올랐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도 후보로 이름을 올렸어요. K-팝이 그래미에서 본격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거죠. 과연 로제와 케데헌이 그래미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요? 내년 2월 시상식이 정말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