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님, 혹시 배고픈 건 아닌데
입이 심심해서 배달앱을 열어본 적 있으신가요?
"내가 의지력이 부족해서 그래"
"다이어트는 또 실패야"라며
자신을 자책해 본 적이 있다면
오늘 레터가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식욕은 단순한 의지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은 우리가 왜 가짜 식욕에 빠지게 되는지
심리학적 이유 3가지를 정리해 드릴게요.
1. 욕구 불만족이 허기를 만들어요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에 위계가 있다고 했어요.
가장 하위의 생리적 욕구부터 자기실현 욕구까지 5단계죠.
원래는 하위 욕구가 채워져야
상위 욕구를 원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앨더퍼는 상위 욕구가 무시당하거나 결핍될 때
우리는 거꾸로 가장 다루기 쉬운
하위 욕구를 갈망하게 될 수 있다고 했어요.
- 인정 욕구 결핍: 회사나 학교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상처를 받으면, 뇌는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배달 음식을 찾습니다.
- 안전/애정 욕구 결핍: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외로움을 느낄 때, 우리는 먹는 걸로 달래곤 하죠.
2. 뇌가 찾는 가장 쉽고 빠른 도파민
상사에게 치이고, 일에 치여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자연스럽게 배달음식이 당긴 경험이 있으시죠?
뇌가 스트레스를 받아 기분이 울적해지면,
빠르게 기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보상'을 찾게 됩니다.
달달한 바닐라 라떼나 매콤한 떡볶이를 먹는 것은
즉각적인 도파민과 만족감을 안겨주거든요.
결국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식을 찾는 것은
뇌가 선택한 가장 효율적인 보상 작용인 셈이죠.
3. 금지가 만드는 열망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유를 추구합니다.
제약을 받으면 반발하는 저항 심리가 발동하죠.
"마라탕, 치킨 절대 금지!"라고 다짐하는 순간,
뇌는 그 음식을 더 강력하게 열망하게 됩니다.
이게 우리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음식을 제한하는 순간
식욕이 더 심해지는 이유이기도 해요.
🌿 식욕을 다스리는 '마음 챙김' 라이프스타일
그럼 심리적인 원인으로 오는 식욕은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요?
저는 원래 식욕을 조절하기 어려워서
디저트 폭식을 하기도 하고요,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갖고 있었는데요.
크게 이 세 가지 방법으로 식욕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어요!
- 나와의 대화 나누기 : 내가 지금 어떤 욕구에서 결핍을 느끼고 있는지 곰곰이 들여다보고 노트에 써보세요.
- 몸을 릴렉스하는 이완 습관: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이 높으면 혈당을 올리는 음식이 당깁니다. 요가, 반신욕, 아로마 오일 등으로 몸을 이완해 주세요.
- 햇빛 쬐기와 수면 관리: 하루 10~15분 햇빛을 쬐면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수면의 질이 높아져,가짜 식욕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식욕을 당기게 하는
다양한 이유들을 유튜브에서 더 자세하게 다뤘어요.
궁금하시면 함께 보러오세요!
우리의 심리 상태에 따라서
원하는 음식도 달라지더라구요.
우리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는 걸
매번 느끼곤 합니다.
이번 주에는 내 진짜 마음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 어떨까요?
구독자 님의 건강하고 따뜻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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