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월요일에는 의욕이 넘쳐서 일주일 치 운동과
건강한 식단 계획을 완벽하게 짜놓았는데,
목요일쯤 되면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없어
침대와 물아일체가 되어버리는 경험이요.
저는 오랫동안 이런 저런 시도를 반복하며
스스로를 참 많이 몰아붙였습니다.
"왜 나는 남들처럼 매일 일정한 루틴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할까?"
"왜 내 의지력은 늘 며칠을 못 갈까?"
하지만 제겐 두 가지 커다란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PMOS)과 ADHD예요.
PMOS 때문에 호르몬 균형을 잡으려
피임약을 복용하다 보니
자연스러운 생리 주기는 사라졌고,
몸의 에너지는 늘 바닥이었습니다.
여기에 ADHD 특유의
'신경계 롤러코스터'까지 더해지니,
'매일 똑같이 규칙적으로 사세요'라는
일반적인 자기계발 공식은
제게 늘 실패감만 안겨주는 독이 되었죠.
이런 경험이 비단 저 뿐 만은 아닐거에요.
이 세상에 매일 똑같은 에너지로
살 수 있는 슈퍼우먼은 몇 안되거든요.
우리에겐 남성과 다른 생리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필요한 라이프 스타일이
'주기 맞춤 생활'이라는 라이프스타일이에요.
💡 피임약을 먹어도 몸은 '리듬'을 원합니다
원래 '주기 맞춤 라이프' Cylcle syncing은
여성의 자연스러운 월경 단계에 맞춰
운동과 식단을 바꾸는 방식인데요.
최근 해외 웰니스계에서는
"피임약을 복용해서 자연 주기가 없더라도,
인공적인 가상 리듬을 만들어 생활하는 것"이
신체 대사와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즉,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더라도
가상의 생리주기를 설정해서 한 달을 보내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뜻인데요.
피임약을 복용하면 호르몬 수치는
평평한 평지처럼 유지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장, 뇌, 신진대사,
그리고 신경계는 여전히 '파도(리듬)'를 원해요.
꼭 월경 단계 4주기가 아니라,
한 달은 에너지를 내고 근육을 만드는 2주와
몸을 비우고 차분히 회복하는 2주로 나누어
생활을 체계화하는 것만으로도,
여성의 몸과 뇌는 엄청난 안정감을 느낍니다.
🌊 나를 몰아붙이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 시작해보기
혹시 저처럼 매일 똑같은 루틴을
유지하지 못해 자책하고 계셨다면,
생리주기가 들쭉날쭉 하다면,
이제 '매일 일정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마세요.
우리는 기계가 아니니까요.
한 달을 이렇게 한 번 보내보세요.
번아웃 없는 지속가능한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 난포기~배란기: 에너지를 쌓는 시기
- 단백질과 고섬유질 식단
- 근력 운동이나 HIIT
- 세포 에너지 깨우기
2. 황체기~생리기 : 회복하는 시기
- 복합 탄수화물과 건강한 지방 섭취
- 가벼운 요가나 산책
- 따뜻한 반신욕, 아로마 등으로 코르티솔 낮추기
주기 맞춤 생활을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내 몸을 이해하고 다정히 돌보는 방법을
함께 챌린지로 익혀가요!
우리 몸에는 자연스러운 리듬이 있습니다.
이 리듬을 거스르고 스스로를 게으르다고
채찍질하는 대신,
내 몸과 뇌가 가장 좋아하는 리듬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한 주도 여러분의 몸이 보내는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다정한 날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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