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거현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들. 무더운☀️여름☀️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희는 7월의 더위를 이열치열로 보냈답니다. 다브다의 🔥이열치열🔥을 함께 볼까요?
다브다는 7월에 3번의 공연을 했습니다. 9일엔 공상온도, 17일엔 부산의 오방가르드, 30일엔 스트레인지 프룻에서 여름놀이를 했습니다. 제가 2020년 가을에 다브다에 들어왔을때는 스탠딩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보러오신 분들은 함성도 지를 수 없었죠. 그래서인지 저는 7월의 공연들을 내심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기다린 만큼 너무나 즐거운 공연들을 했습니다.
9일의 공상온도 공연은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이자 부산에서 온 포스트 펑크왕 ‘소음발광’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이 저희를 찾아주셨어요. 우리가 나눴던 즐거움만큼 공연장도 너무나 뜨거웠죠. 저는 땀으로💦 샤워를 했지만 너무나 시원하고 상쾌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노래해주셨고 춤춰주셨어요!
이제 다브다는 부산으로 갑니다!
17일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저희는 하루 일찍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온 김에 광안리에서 해수욕도 하고 소음발광 친구들이 사준 맛있는 회도 먹고 밤에는 멋진 드론 공연도 봤습니다. 하루 일찍 가길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날 도착한 부산의 공연장 오방가르드는 작년에 까데호랑 갔을 때도 너무나 좋은 기억이 가득했던 곳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저번처럼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공연을 했어요. 공상온도와는 반대로 저희가 먼저 공연을 하고 소음발광이 다음 순서를 장식했습니다. 이 날도 많은 분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췄습니다. 소음발광이 공연할때는 다브다 멤버들도 모두 신나게 뛰어놀았어요. 글 쓰다 보니 부산 또 가고 싶네요!
다시 서울로 돌아온 다브다는 스트레인지 프룻으로 갑니다.
7월의 마지막 주는 스트레인지 프룻의 17주년 공연이었습니다. 홍대에서 활동하는 밴드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봤을 소중하고 귀한 곳 입니다. 저희는 ‘순이우주로’ 라는 밴드를 초대했습니다. 이쁘고 멋진 음악을 하는 팀이었어요. 감사하게도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함께 뛰어 놀았습니다.
2022년의 7월은 저희에게 뜨겁고 즐거운 시간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친구들도 생겼고 오랜만에 만난 팬분들도 너무 반가웠어요. 이 글을 읽는 구독자 분들 중에서도 저희와 함께 노래하고 춤췄던 분들이 계시겠죠. 저희와 함께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함께 뛰어 놀아요! 🥰
(사진은 공상온도 사장님과 이형인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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