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IST ✶
- 다오랩데이 | 책 한 권으로 발제자만 12명인 독서토론
- 랩장 레터 | 느슨한 연결에서 일하는 실험
- 다오일주ㅣ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어른을 만나다 - 러블리페이퍼
- 다바코단 | 30분짜리 세미나가 3시간짜기 판이 되기까지
- 다오랩 뉴스 · 크루 소식
- 다오레터 | 팀 소개
다오랩데이 | 책 한 권으로 발제자만 12명인 독서토론
《커뮤니티 전략 바이블》 독서토론

시작은 '혼자서는 도저히 책을 다 읽을 것 같지 않아서, 챕터별로 나눠서 읽어보자'였다. 그런데 챕터별 담당이 순식간에 찼고, 발제자만 12명, 마침 다오랩데이와 일정도 맞아서 판이 커졌다. 6월 다오랩데이 《커뮤니티 전략 바이블》 독서토론 – 등록인원 35명.
다오콘을 준비하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커뮤니티'는 작은 규모부터 운영자가 헌신과 열정으로 갈아넣어 키운 케이스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적용할만한 '원칙'이나 '노하우'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야말로 '케바케(Case by Case)'.
그 와중에 만나게 된 것이 《커뮤니티 전략 바이블》. 너무나도 좋은 책인데(!), 국내 고객 커뮤니티 사례 인터뷰까지 p414에 달해 좀처럼 완독이 쉽지 않다. 이럴 때 실행을 위한 첫단계는 ‘선언’.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안 할 수 없는 상태를 만들어 셀프 강제성을 부여. 덕분에 책을 다 읽었드~아!!!
랩장 레터 | 느슨한 연결에서 일하는 실험
자율조직이 일하는 체계를 만들 수 있을까?

다오랩을 만들 때부터 목표는 일하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걸 커뮤니티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느슨하게 연결된 사람들이 함께 일해서 수준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 근데 그게 과연 가능한 것인가?
느슨한 연결에서는 강제성이 없다. 책임을 부여할 방법도, 역할을 다하지 못할 경우 제재를 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리고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내도록 격려할 수단도 마땅찮다. 그럼에도 굳이 느슨한 연결의 사람들과 일을 도모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느슨한 연결이 가져다 주는 자율성 때문이다. 여기에 일하는 체계만 만들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그렇다면 자율조직에서 일하는 체계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이것이 작년 하반기부터 실험 중인 다오랩 시즌2의 핵심 질문이다.
[다오일주]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어른을 만나다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를 만났어요.
다오일주는 미래에 꼭 필요한 가치를 몸소 살아내는 커뮤니티형 어른을 만나는 다오랩의 길드입니다.

'미안함'.
성인이 되고 나서 '어른'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감정이다. 성인이 되어 사회 속에서 만난 어른들은 때때로 어른답지 않았다. 무섭게도 이기적이고, 냉정했고, 인색했다. 배려하는 모습도, 양심 있는 모습도 누군가에게 배우기란 쉽지 않았다. 다음 세대가 또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될 현실이 참 미안했다. 그래서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것이 성인이 된 뒤 나의 첫 목표가 되었다.
2026년 7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 오늘의 '어른'은 사단법인 러블리페이퍼 대표이자 사회적기업 ㈜러페 대표인 기우진이었다.
[다바코단] 30분짜리 세미나가 3시간짜기 판이 되기까지
다바코단의 직무 AX 실험
다바코단은 ‘다오랩 바이브코딩 비밀결사단’의 줄임말이에요. 바이브코딩으로 지속 가능한 창작 루틴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나는 투자라는 차가운 세계에서 따뜻한 연결자가 되고 싶은 작당모의 즐기는 다오랩 1·2기 제이콥이다. 다오랩에 길드의 기회가 열렸을 때, 그 선봉에 서고 싶었다. 마침 2025년 5월, '바이브코딩'이라는 말에 사로잡혀 있었다.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할지는 몰랐지만 일단 깃발부터 들었다.
다오랩 멤버 세 명과 프렌즈 한 명이 노동절에 맑네 사무실에 모였다. 계획은 거창하지 않았다. 해커톤 세미나나 한번 열어보자며 두 달을 바라보고 시작한 일이었다. 그런데 3명 이상 모이면 일이 생긴다.
함께 있으면 무언가 만들어질 것 같은 설렘이 있는 모임이다. 실제로 해커톤을 열었고, 툴킷 챌린지도 했다. 모두의연구소와 협업해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두 달짜리 실험은 그렇게 1년 2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7월 다오랩데이 : 죽음을 통해 삶을 배우다.
이번 다오랩데이는 7월 29일(수) 저녁 7시, 서교511(마포구 잔다리로6길 29)에서 열립니다.
1부는 《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 작가와의 대화(진행 유햐님), 2부는 아산프론티어 안녕이음팀·닿님과 함께하는 데스디너로 이어집니다. AI 시대에 오히려 인간의 본질로 다가가 보는 자리예요.
(다오랩데이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열려요!)
다오랩 8기, 8월 모집 예정 📢
다오랩 8기 크루 모집이 8월 중 시작됩니다. 7기가 연구 중심으로 전환하며 높은 완성도의 결과를 냈는데, 그 흐름을 이어갈 새 크루를 곧 찾습니다. 미래의 일과 조직을 함께 실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모집 소식을 기다려 주세요.
다오마켓, 9월 12일에 열립니다.
크루들이 각자의 물건과 이야기를 들고 모이는 다오마켓이 9월 12일(토)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립니다. 유햐·민정·누리·또롱님이 추진단으로 준비 중이고, 함께할 셀러와 손님을 모집할 예정이에요.

한재선 랩장, 메테스포럼 오프닝 세션 연사
지난 7월 10일, 다오랩 한재선 랩장이 메테스포럼의 새 시즌을 여는 오프닝 세션에 연사로 나섰습니다. 'AI 시대, 일과 조직의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뉴호라 하우스, 새 식구를 찾습니다
다오랩 크루 파랑님이 사는 마포구 코리빙 하우스 뉴호라에서 8월부터 함께 살 하우스메이트를 모집합니다. 각자의 일과 꿈을 좇는 2030 여성들이 "Be Kind, Be You"로 모여 사는 집이에요.
→ 신청하기
마지막으로, 다오레터는 이렇게 만들어져요
다오레터는 세 명의 에디터가 매달 돌아가며 만듭니다. 룰루(이민정), 룬다(이자은), 해이든(이지현). 한 사람이 그달의 메인을 맡아 어떤 이야기를 담을지 기획하고, 다른 분들이 돕는 방식이에요.

그런데 레터를 채우는 건 에디터만이 아니에요. 매달 실리는 아티클은 대부분 크루들이 직접 씁니다. 다오일주에서 만난 어른 이야기, 자기가 꾸린 길드와 프로젝트, 다오랩데이에서 나눈 대화. 각자가 통과한 경험을 각자의 손으로 기록한 글이 모여 한 호가 됩니다.
그래서 언제든 함께 만들 수 있어요.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거나, 다루면 좋을 주제가 떠오르거나,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편하게 손들어 주세요. 다음 호의 한 꼭지는 여러분의 이야기일 수 있어요.
👏 다음 뉴스레터는 8월 21일(금)에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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