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핫이슈] 마카롱 택시 결국 파산…"사이버트럭, 미래에서 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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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이번주 국내 모빌리티 소식은?

카카오 택시 '대항마'로 떠올랐던 마카롱 택시가 결국 파산했다. 마카롱 택시 뿐만 아니라 택시 모빌리티 업계 전반으로 경영난이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이동 수요가 감소하면서 법인 택시 가동률은 낮아지고 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륫값, LPG 등을 비롯한 물가 인상이 이어지면서 고정비를 상쇄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

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가 1년 만에 입장이 뒤바뀌었다. KG 모빌리티가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추진한다. KG 모빌리티가 회생법원 에디슨모터스 공고 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KG 모빌리티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디슨모터스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대응을 위해 K배터리 기업과의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한다. 이번 주 SK온과의 합작법인(JV) 설립 발표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과도 협력이 유력하다.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SK온과 합작을 통해 하이니켈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받을 전망이다.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단결정 양극재를 채택한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4월 판매 실적이 상승 곡선을 탔다. 전월 대비로는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해외 판매가 늘어나며 실적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6660대, 해외 26만9552대 등 총 33만621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월 대비 12.3%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 상승한 수치다.

기아는 올해 1분기 판매 76만8251대, 매출액 23조6907억원, 영업이익 2조8740억원을 기록한 실적을 26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등은 분기 사상 최대로 지난해 4분기에 이은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2.1%를 기록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어떻길래?

테슬라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미국의 코미디언 조 로건(Joe Rogan)이 사이버트럭을 극찬했다. 그는 사이버트럭을 "지금까지 본 가장 멋진 차"라고 표현하며 "실제로 보면 미친듯이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이버트럭은 100년 후 미래에서 온 차량 같다"며 미래로의 거대한 도약으로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누적 판매대수가 400만대를 돌파했다.아직 테슬라 측의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4월 초 이미 4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모델3의 판매량은 안정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모델Y의 급성장이 S자 모양의 성장 곡선을 그리는 데에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델Y는 모델 3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어 올해 말까지 누적 판매대수에서 모델 3을 추월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테슬라가 원형이 아닌 사각형 요크 핸들을 250달러(약 33만원)짜리 프리미엄 옵션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요크 핸들은 과거 테슬라 모델S에 탑재되면서 논란이 일었던바 있다.

위기의 美 자동차 기업들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로드스톤 모터스(Lordstown Motors)가 폭스콘과 투자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 심각한 재정 위기에 봉착했다. 반면, 폭스콘과 투자 협상을 성공적으로 체결하지 못하거나 대체 자금을 구하지 못하면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럭셔리 세단형 전기차 '루시드 에어'(Lucid Air)로 미국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루시드는 두 번째 전기차로 루시드 그래비티(Lucid Gravity)로 불리는 전기 SUV 차량을 개발 중이다.

제너럴 모터스(GM)가 올해 하반기까지 쉐보레 볼트 EV 및 EUV 생산을 중단한다. 지난 2016년 출시된 쉐보레 볼트 전기차는 전기차 대중화의 첫 시도가 될 예정이었으나, 2018년 테슬라 모델3 출시 후 시장에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자원관리국(CARB)이 중형 및 대형 트럭에 대한 새로운 규제 조치를 최종 승인했다. 규제 조치는 2036년까지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거나 등록되는 모든 중형 및 대형 트럭이 배출가스 제로(0)가 되도록 요구하고 있다. 지난2020년 채택된 고급 클린 트럭 규칙을 대폭 보완하는 조치다.

영국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USA)가 만 18세 이상의 미국 소비자 1010명을 대상으로 미국 소비자의 전기차 시각 및 고려사항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 이상이 5년 내에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으나, 가격 및 공공 충전소의 부족이 가장 큰 장애물임이 드러났다.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앱 '휘슬'이 단속 알림 '개별 가입'을 지원해 서울시 주차난 해결에 힘을 보탠다. 휘슬의 서울시 자치구별 '개별 가입' 지원에 따라 휘슬 이용자는 단속 알림 수신을 원하는 자치구를 앱에서 선택하고 인증번호만 입력하면 구에서 발송하는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모빌리티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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