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핫이슈] 타다의 홀로서기…국산 전기차 구입 이유는 '경제성'

구독자님을 위한 디지털투데이 [모빌리티핫이슈] 주간 뉴스레터!

디지털투데이가 발행하는 테크 뉴스레터입니다. 매일 아침 주 4회 ▲월(블록체인) ▲화(금융·핀테크) ▲수(모빌리티) ▲목(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등 분야별 이슈를 엄선한 주간 핫이슈 뉴스레터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디지털투데이 테크 뉴스레터를 통해 최신 뉴스와 IT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받아보세요. 간편한 구독으로 여러분의 인사이트에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토스, 타다 운영사 매각 재검토

토스가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 운영사인 브씨앤씨(VCNC) 매각 작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타다는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한 앱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소비자 이용 요금을 할인하는 등 살길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퍼스널모빌리티 더스윙에게 타다 운영사 VCNC 경영권 지분 60% 매각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더스윙 타다 인수의 유력한 후보였지만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한 결과 최적의 인수처라는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당분간 비바리퍼플리카는 타다를 직접 운영하며 타다 활용 방안을 고민할 전망이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Oops"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트럭 운전석에 앉아 있는 사진을 엑스(X, 구 트위터)에 공유하며 "테슬라 기가텍사스에서 생산 후보 사이버트럭을 몰았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을 테슬라의 '역대 최고의 제품'이라고 불렀다.

미국 투자정보 전문매체 더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가격 인하와 마진에 대한 영향이 하반기 테슬라의 사업을 주도할 것이라 관측했다. 사이버트럭도 향후 테슬라의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또한 북미충전표준(NACS)은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직접 시연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45분에 걸친 라이브 방송 동안 일론 머스크는 스마트폰을 들고 차량 전방을 촬영했다. 머스크는 시연 중 현재 미출시된 'FSD v12' 버전을 사용했다고 한다.

해외 전기차 소식👀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이 몇 년 안에 출시할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딜러에게 공개했다. 닛산이 선보인 차량은 리프(LEAF) 해치백의 후속 모델, 고성능 세단 및 전기 크로스오버 SUV다.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에 대응해 루시드도 최근 에어EV의 가격을 최대 1만2400달러(약 1659만원)까지 인하했다. 가격 인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피터 롤린슨 루시드 최고경영자(CEO)는 "차량 가격 인하 후 판매가 증가하고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BMW가 독일 라이프치히 제조 캠퍼스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의 건설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고전압 배터리 부품을 수용하는 전기차 물류 공장 역할을 하며, 미니 컨트리맨 S 제조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인수합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Xpeng)은 중국 차량 호출 기업 디디(Didi)의 스마트 EV 자산을 인수했다. 비야디(BYD)도 최근 인수 소식을 알렸다. BYD 일렉트로닉은 중국 전자부품 업체 자빌(Jabil)의 모빌리티 사업 관련 생산 부문을 158억위안(약 2조8670억원)에 인수했다.

글로벌 렌터카 브랜드 허츠(Hertz)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 허츠는 테슬라, 제너럴모터스(GM), 폴스타 등 여러 전기차 업체와 대규모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5년 동안 최대 17만5000대의 GM 전기차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왜 전기차를 선택하셨나요?

국내 소비자가 국산 전기차를 구입하는 이유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꼽았다. 반면 수입 전기차에 대해서는 신기술과 주행 성능에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이 수리 비용이 더 비싸고 오래 걸린다고 밝혀졌다. 올 2분기 미국에서 전기차 수리 비용은 내연기관 차량보다 약 963달러(약 127만원), 캐나다에서는 약 1328달러(약 175만원) 더 비쌌다. 특히 테슬라 차량의 수리 비용이 더 높았다.

로봇 스타트업 앱트로닉이 물류업과 제조업, 건설업, 노인 돌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인간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폴로'를 선보였다.

미국의 선박 건축가가 작은 오두막을 전기자전거에 싣고 캠핑을 즐겨 눈길을 끈다. 건축가 잭 스튜어드(Jack Steward)는 자전거로 견인할 수 있는 야외 탐험을 위한 작은 오두막을 만들었다. 애완견과 함께 잭 스튜어드는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미네소타 근방의 숲 속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다.

[모빌리티 핫클립]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무료 구독하기: https://maily.so/digitaltoday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관련 문의: d-today@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