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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간추린 뉴스]
![[사진: 셔터스톡]](https://cdn.maily.so/du/digitaltoday/202611/1793573861555140.png)
알파벳 실적 부진, AI의 검색 사업 잠식 신호?
AI가 기존 테크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영역에서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 기존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이른바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를 넘어 최근에는 검색과 커뮤니티 서비스 기업들이 AI에 의한 파괴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섰다.
커뮤니티 서비스 레딧은 최근 분기 실적 발표에서 기대 이하 4분기 매출 전망을 내놓은 이후 주가가 폭락했다. 구글 AI 오버뷰로 인해 구글 검색에서 들어오는 트래픽 감소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레딧은 하루 만에 주가가 30% 가까이 하락하는 악몽 같은 하루를 경험했다.
대형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서비스나우도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주가가 24% 급락했다.
오픈AI, AI 버블 우려 속 신규 투자 목표 200억달러로 축소
최대 2조달러 규모 앤트로픽 상장 이슈가 반짝 호재로 작용하기는 했지만 큰틀에서 3분기 테크 실적 발표 이후 AI 버블에 대한 우려는 커지는 분위기다. 빅테크 기업들을 포함해 AI 인프라 관련 주가도 폭락했다. 가트너는 AI 거품이 꺼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AI 인프라 기업들이 지금 속도로 투자를 이어가면 2030년 말까지 3조5000억달러 이상을 손실로 처리해야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픈AI는 새로 추진하는 투자 라운드에서 자금 조달 목표를 당초 최대 300억달러에서 최대 200억달러로 낮췄다. 중국 증시에서도 기술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빅3', 역대급 성장률 과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글로벌 클라우드 빅3 업체들이 AI 인프라 수요에 힘입어 지난 분기 역대급 성장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AI 인프라 시장에 대한 우려의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AI판 지분 확대를 위해 경쟁사들과도 적극 협력하려는 유력 테크 기업들 행보도 주목된다.
오픈AI는 AI 모델 경쟁사인 구글로부터 AI 칩 TPU를 구매한다. 스노우플레이크가 오라클과 협력을 맺고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에서 제공한다.
그 외 AI를 둘러싼 국내외 기업들의 행보를 정리했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maily.so/du/digitaltoday/202611/1793574049808538.png)
앤트로픽이 26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신청서(S-1)를 공개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2주 뒤 투자자 설명회(로드쇼)를 시작해 11월 16일 주간에 나스닥 상장을 노린다.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이 1조 파라미터 규모 오픈소스 AI 모델 '미스트랄 라지 4(ML4)' 가중치를 공개했다. 브라우저 업체 오페라는 클라우드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AI 모델을 돌릴 수 있는 새 웹 표준 '웹AI(WebAI)'를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메타가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30억달러를 투자한다. 엔비디아와 메타는 메타 AI 서비스 '뮤즈(Muse)'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장한다.
일레븐랩스, 인스턴트 사운드트랙 출시
글로벌 HR·급여 플랫폼 딜(Deel)이 글로벌 인력 운영에 특화한 자체 LLM 제품군 ‘판게아(Pangaea)’와 AI 연구소 ‘에멧(Emet)’을 공개했다.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는 반도체 설계를 지원하는 AI 모델 제품군 '케이던스 마에스트로'를 공개했다. 글로벌 AI 오디오 기업 일레븐랩스(ElevenLabs)는 업로드한 영상에 맞춰 오리지널 음악과 효과음을 생성하는 '인스턴트 사운드트랙(Instant Soundtracks)'을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고객별 맞춤형 디지털 메뉴를 보여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AI 에이전트 결제 기술을 놓고 신용카드 업계와 디지털 결제 플랫폼 회사들 간 힘겨루기도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트라이프가 AI 에이전트 기반 쇼핑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결제판을 양분해온 신용카드 네트워크인 비자와 마스터카드 입지를 위협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컴이 AI 네이티브 SaaS를 들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야심만만한 숫자를 목표로 내걸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노마디안 2028년 유료 고객 목표는 25만명"이라며 "미국은 출발점일 뿐 무대는 세계 시장인 만큼 보수적으로 잡은 숫자"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SK네트웍스 자회사인 AI·데이터 전문기업 엔코아는 AI 서비스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과 협력해 공공 AI 시장 확대에 나선다. SK AX는 실제 업무 기반 AI 시뮬레이션으로 지원자 문제해결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AI 활용 역량을 분석하고 인사담당자 판단을 지원하는 ‘G-Fit Studio(지핏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삼쩜삼, 사내 AI 에이전트 통합 플랫폼 '카터' 구축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실무 자동화를 돕는 ‘피처링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AI·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구독형 서비스 확장 전략 일환으로 유투브 AI 분석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환급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는 사내에 흩어져 개별 운영되던 AI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하는 자체 플랫폼 ‘카터(Carter)’를 구축했다.
[AI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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