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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 오픈AI가 SEC에 비공개 S-1을 제출했습니다. 일주일 전엔 앤트로픽이 그랬고, 이제 스페이스X가 상장하죠.
이 세 회사의 평가액을 다 더하면 약 3조 5,000억 달러입니다. 2017년에 애플, 알파벳,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다섯 곳을 다 합친 시가총액보다 많은 돈을 비상장 회사 세 곳이 동시에 끌어가려는 거죠. 그중 오픈AI가 노리는 밸류는 7,300억에서 1조 달러 사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주관을 맡았고, 9월에서 11월 사이 상장이 목표입니다.
문제는 비상장 시장에서 만든 이 가격표가 공개 시장의 회계 기준 앞에서 그대로 살아남느냐죠. 답은 놀랍게도 거의 그렇지 못할 것 같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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