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자님, 2022년을 함께 정리해요~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TMI.FM 뉴스레터와 뮤직인더스트리토크(MIT) 단톡방을 운영하는 차우진입니다. 뉴스레터는 2020년 4월에 시작했고, 단톡방은 2021년 1월에 만들었네요. 그동안 뉴스레터의 구독자는 4200여 명, 단톡방에는 1300명이 넘는 분들이 모이셨습니다.

사실 저는 규모보다 밀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뉴스레터와 단톡방에 모인 분들의 노력과 참여가 이런저런 콘텐츠의 밀도를 높이고 의미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고맙습니다. 

MIT 단톡방은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지난 20여 년 간 음악 비평 동인, IT업계 기획자, 패션 매거진 에디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획자 등으로 커리어를 경험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각각의 영역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교류할 기회가 없어서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업종의 비슷한 분들이 모이면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단톡방을 만들었어요. 그게 벌써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저는 뉴스레터나 단톡방이 구독자님에게 작은 커뮤니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리에서 오래도록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설문에 적어주신 응답을 참고해서, 제 몫을 해내는 커뮤니티로 성장하도록 돌보겠습니다.

이 설문은 12월 4일 일요일 자정까지 진행합니다. 

고맙습니다. 

ps. 설문 작성하신 분들 중 몇 분을 선정해 TMI.FMx소소문구의 2023년 달력을 선물로 드립니다. (수량이 많지 않아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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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가장 예민하게 대응하는 분야입니다. TMI.FM은 음악과 콘텐츠 비즈니스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좌절하지 않고 사랑하는 일을 계속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자존감과 오너십을 지키기 위해 비즈니스를 고민하고, 수익모델과 사업모델을 탐구합니다. ©TMI.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