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탈주 The Great Escape", "레이더스 Raiders of the Lost Ark", "슈퍼맨-1978년작 Superman: The Movie"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었도 씩씩한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그 씩씩한 마음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요? 잠깐이지만 씩씩한 음악을 들으며 용기를 얻으려고 합니다. 저에게 씩씩한 마음을 불어넣어 주는 음악들을 소개합니다.
씩씩한 음악들
"대탈주 The Great Escape"라는 영화는 옛날에 특별한 날만 되면 TV에서 자주 해주던 영화였습니다. 세계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입니다. 특별한 점은 전투가 아닌 탈출을 다루었다는 것입니다. 대규모 연합군 포로들이 탈출을 시도한다는 내용이죠. 등장인물이 많아서 주연급 캐릭터가 한둘이 아니지만, 씩씩함을 잘 보여주는 특별한 캐릭터가 한 명 있습니다.
"스티브 맥퀸"이 연기하는 캐릭터인데, 수없이 탈출을 시도하는 인물입니다. 영화의 후반부에 탈출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독일군들을 피해 달아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영화의 대표적인 장면이죠. 안타깝게 결국 잡혀서 다시 수용소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씩씩함을 잊지 않고 다음 탈출을 기약합니다. 그리고 그 멋진 영화음악이 흐르죠.
고난의 연속이라면 이 영화 캐릭터도 빠질 수 없죠. "인디아나 존스"입니다. 대학의 고고학 교수라면 편하게 살 수 있을 텐데 고생을 사서 합니다. 이 전설적인 영화의 시작은 "레이더스 Raiders of the Lost Ark"라는 제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영화의 주인공 이름, 인디아나 존스가 제목에 등장하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라 불리게 되었죠.
시리즈마다 인디아나 존스는 온갖 고난과 위기 속에 놓이게 됩니다. 영화 1편을 잠시 돌아보죠.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거대한 돌덩어리에 깔려 죽을 위기를 맞이합니다. 자동차에 매달리는 아찔한 경험도 하죠. 하지만 그는 씩씩하게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돌아옵니다. 그 유명한 테마음악과 함께 말이죠.
씩씩함은 연약한 인간이 자신을 극복하기 위한 마음 가짐입니다. 만약 슈퍼히어로라면 씩씩함이 필요할까요? 영화 "슈퍼맨"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죠. 슈퍼맨 영화들이 여러 편 나왔지만 저에게는 역시 1978년작 슈퍼맨이 최고입니다.
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슈퍼맨이지만 그는 인간의 마음을 동경합니다. 강철의 사나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체적인 능력은 인간을 초월했습니다. 그런 초능력자가 인간의 마음을 동경하기 때문에 슈퍼맨으로서 우리의 히어로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그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생기죠. 인간과 동일한 고뇌와 번민이 찾아옵니다. 슈퍼맨 역시 씩씩한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슈퍼맨 테마를 들을 때마다 슈퍼맨의 씩씩함이 샘솟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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