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를 했습니다. 이 영화, "퍼펙트 데이즈"를 보려고 말이죠.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일상을 여행하는 영화들"이란 제목으로 브런치스토리에 올라가 있습니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에 대한 감상평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영화의 OST에 대한 호불호는 좀 덜할 것 같네요.
영화 "퍼펙트 데이즈" OST
카세트테이프로 흘러나오는 주옥같은 올드팝들의 향연입니다. 이 영화의 분위기는 이 OST의 영향이 90% 이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도 올드팝들을 즐겨 듣는 저에게는 아주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영화 전편에 노래들이 흐르기 때문에 제법 많은 곡들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몇 곡 살펴보죠.
"Brown Eyed Girl"
"Sitting on the Dock of the Bay"
"House Of The Rising Sun"
"Perfec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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