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외국의 팝스타들은 한결같이 잘생기고 예쁜 형님, 누님들로만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집 아저씨처럼 생긴 푸근한 인상의 외국인이 저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머리숱도 별로 없어서 걱정스럽게 바라봤던 기억이 납니다.
Two Hearts
"필 콜린스"란 뮤지션에 대한 저의 첫인상이었습니다. 어릴 때는 그의 외모가 초라하게 보여서 외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노래는 어쩔 수 없이 다시 그를 찾게 만들었죠. 그의 허다한 명곡들 중에서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Two Hearts]입니다.
관객들의 머리가 보일 정도로 객석과 무대가 가까왔던 옛날 라이브 무대 화면이 오히려 신선한 감흥을 주네요. 요즘 옛날 Mtv 뮤직 비디오들을 찾아보고 있는데 참 재미있습니다. 최근 노래들의 뮤직 비디오를 본 게 언제인지 가물가물합니다. Mtv시절 뮤직비디오가 필수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잘 생긴 외모는 아니었지만 노래와 함께 기억나는 가수들이 있습니다. 잘생겼던 그들보다 어쩌면, 더 오래 우리들의 기억 속에 살아남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동안 선정했던 플레이리스트들을 위의 유튜브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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