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월요일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산업 구조 재편 우려와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겹치며 큰 폭으로 하락했음
- S&P 500는 1.02% 하락한 6,839.20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1.10% 내린 22,634.61, 다우 지수는 1.65%(약 811포인트) 하락한 48,815.16을 기록했음
-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도 1.6% 밀리며 전반적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뚜렷했음
- 하락의 직접적 계기는 AI에 따른 ‘산업 대체(disruption)’ 우려였음
- 특히 IBM은 AI 스타트업 Anthropic이 자사 ‘Claude Code’를 통해 기존 COBOL 기반 시스템 현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13% 급락, 2000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음
- 소프트웨어 업종 ETF는 4.8% 하락했고, 금융·결제주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7%), 마스터카드(-6%) 등도 동반 약세를 보였음
- AI가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용 감소(실업률 10% 가능성)로 이어질 수 있다는 리서치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임
- 정책 변수도 부담이었음
-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제동한 이후, 백악관은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15%의 일괄 관세를 발표했음
- 관세 정책의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보다는 ‘형태 변경’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기업 비용 구조와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부각됐음
- 유럽 의회가 미·EU 무역협정 비준 절차를 중단한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음
- 섹터별로는 금융과 소프트웨어가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반면 경기방어주인 필수소비재는 상대적으로 선방했음
- 월마트와 P&G는 각각 약 2% 상승했음
- 헬스케어 업종은 Eli Lilly가 경쟁사 노보노디스크의 임상 결과 부진 반사이익으로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방어했음
- 자금 흐름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했음
-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5bp 하락한 4.03%로 내려왔고, 금 가격은 온스당 5,235달러로 2.5% 상승했음
- 반면 비트코인은 6만5천 달러 아래로 밀리며 4% 이상 하락했음
- 달러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엔화 등 안전통화는 강세를 나타냈음
- 이번 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Nvidia 실적 발표,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이 예정돼 있음
- 4분기 S&P500 기업 중 73%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연간 이익 증가율 전망도 13.9%로 상향된 상황임
- 다만 시장은 ‘실적 개선’보다 ‘AI 투자 대비 수익 가시성’과 ‘관세 정책의 지속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임
- 종합하면, 이날 증시는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미래 구조 변화에 대한 재평가 과정에서 나타난 리스크 프리미엄 확대 국면으로 해석됨
-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나,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는 업종과 방어적 섹터 간 균형 전략이 요구되는 구간임
📰 주요 뉴스 정리
🛢 유가 배럴당 100달러 가능성
- 에너지 컨설팅사 FGE NexantECA의 페레이둔 페샤라키 회장은 미국과 이란 간 전면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유가가 배럴당 90~1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음
- 현재 브렌트유는 약 71달러 수준이지만, 중동 지역 원유 공급 차질이 현실화될 경우 위험 프리미엄이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음
- 이란이 사우디·UAE·쿠웨이트 등 인근 산유국을 공격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가 흔들릴 수 있다고 언급했음
- 미국과 이란은 제네바에서 핵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나, 제재와 군사적 긴장 고조로 협상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음
- 중동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며 인플레이션·금리·위험자산 전반에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국면임
출처: Bloomberg
💊 카그리세마 임상 열위 확인, 노보 노디스크 주가 급락
- Novo Nordisk의 차세대 비만 치료제 ‘CagriSema’가 84주 임상에서 Eli Lilly의 티르제파타이드 대비 체중 감량 비열등성 입증에 실패하며 주가가 급락했음
- 2.4mg 카그리세마 투여군은 평균 23% 체중 감량을 기록했지만, 티르제파타이드 15mg 투여군은 25.5% 감량으로 더 높은 수치를 보였음
- 티르제파타이드는 ‘Mounjaro’와 ‘Zepbound’의 주성분으로, 미국 처방 시장에서 노보의 ‘Wegovy’와 ‘Ozempic’을 추월한 상태임
- 노보 주가는 202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반대로 일라이 릴리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상승했음
- 노보는 고용량 병용요법 등 추가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나, 2026년 매출·이익 성장 둔화 전망과 미국 가격 인하·독점권 상실 이슈까지 겹치며 경쟁 심화 국면에 진입했음
출처: CNBC
🌍 미 약세·달러 하락 수혜, 국제·신흥국 주식 강세 지속 전망
- JPMorgan은 국제 주식이 2025년 미국 대비 12% 초과성과를 냈고, 2026년 들어서도 8% 앞서고 있다며 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음
- 약달러 환경과 견조한 성장, 완만한 인플레이션이 이른바 ‘골디락스’ 환경을 형성해 국제주식과 신흥국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음
- 미국 증시는 여전히 매그니피센트7에 대한 쏠림이 높고, 밸류에이션 부담도 존재해 리더십이 약화될 경우 글로벌 증시 주도권이 이동할 수 있다고 진단했음
-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했고, ISM 제조업 지표도 3년래 최고 수준으로 경기 모멘텀은 견조하나, 임금 둔화와 인플레이션 완화로 연준은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음
- 다만 브렌트유가 현재보다 7~10달러 낮은 수준이 적정하다는 전제에 기반한 전망으로, 이란과의 군사 충돌 등 지정학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시나리오가 빠르게 달라질 수 있다고 언급했음
출처: MarketWatch
🇪🇺 EU, 미 15% 관세 불확실성에 무역협정 비준 중단
- EU 의회 주요 정당들이 미국과의 무역협정 비준 절차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정책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음
- 미 연방대법원이 긴급권한법(IEEPA)을 통한 관세 부과에 제동을 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대상 10% 관세를 발표했고 이후 15%로 상향하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됐음
- 지난해 합의된 협정은 EU 수출품 대부분에 15% 관세를 적용하고, 미국 산업재에 대한 EU 관세를 철폐하는 내용이었으나, 철강·알루미늄 50% 관세는 유지되는 구조였음
- EU는 전면적 무역전쟁을 피하고 안보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불균형적 조건을 수용했으나, 미국의 추가 관세 확대와 그린란드 병합 발언 등으로 정치적 반발이 커진 상태임
- 비준이 지연될 경우 대서양 무역 관계의 불확실성이 재확대되며, 유럽 증시(Stoxx Europe 600)는 장중 0.4% 하락하는 등 단기 변동성이 나타났음
출처: Bloomberg
🤖 FCF 436억달러에도 587억달러 부채, 메타 AI 투자 재원 논란
- Meta 는 2025년 436억달러의 잉여현금흐름(FCF)을 기록했지만, 직원 주식보상과 관련된 현금 유출이 420억달러에 달해 사실상 대부분이 소진됐음
- 주식 보상으로 발생한 세금 원천징수 184억달러와 희석 방지를 위한 자사주 매입 약 236억달러가 FCF 계산에는 포함되지 않아, 실질 현금여력은 과대평가됐다는 지적이 나왔음
- 회사는 데이터센터 확장 등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부채를 587억달러까지 두 배 이상 늘렸으며, 27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 일부는 재무제표 밖에서 구조화됐음
- 현재 시가총액 약 1.66조달러 기준 FCF 대비 주가배수는 38배 수준이나, 주식보상 관련 현금비용을 반영하면 실질 배수는 훨씬 높아질 수 있음
- AI 투자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금창출력 대비 부채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밸류에이션과 재무건전성에 대한 시장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됐음
출처: WSJ
💊 길리어드, 최대 78억달러에 아셀렉스 인수
- Gilead Sciences 가 미국 바이오기업 Arcellx 를 최대 78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음
- 주당 115달러 현금과 향후 매출 조건부 5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구조로, 이는 아셀렉스의 직전 종가 대비 거의 2배 수준임
- 양사는 이미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후보 ‘anito-cel’을 공동 개발 중이며, 미 FDA 결정은 12월 23일로 예정돼 있음
- 거래는 2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며, anito-cel 승인 시 2028년부터 길리어드의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음
- HIV 중심 사업 구조에서 항암·면역치료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파이프라인 다각화와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출처: Bloomberg
📉 S&P 500, 38% 급락 시나리오
- Citrini Research는 2028년을 가정한 시나리오에서 AI가 기대 이상으로 발전할 경우 S&P 500 이 2026년 고점 대비 약 38%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음
-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SaaS 기업 매출이 감소하고, AI가 소비 최적화를 자동화해 기업 마진이 구조적으로 압박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음
- 화이트칼라 고용 붕괴가 본격화되면 실업률이 10%를 넘고, 소비 위축이 심화되며 채권금리 하락과 함께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임
- 특히 소프트웨어 대출, 프라이빗 크레딧, 보험사 등 연계 자산에서 부실이 연쇄적으로 확산되는 ‘상관 베팅 붕괴’ 가능성을 제기했음
- 다만 보고서는 해당 시나리오가 예측이 아닌 스트레스 테스트 목적의 가정이라고 강조했으며, 일부에서는 AI로 인한 재산업화와 정책 대응 가능성을 반론으로 제시했음
출처: MarketWatch
🏦 3월 금리 결정 ‘노동시장에 달렸다’…월러, 25bp 인하 가능성 열어둬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3월 17~18일 FOMC에서의 금리 결정이 2월 고용지표에 달려 있다고 밝힘
- 1월처럼 노동시장 하방 리스크가 완화된 것으로 나오면 금리 동결이 적절하다고 평가함
- 반대로 2월 고용이 약하거나 1월 호조가 수정치에서 약화될 경우 25bp 인하가 타당하다고 언급함
- 월러는 1월 회의에서 금리 동결에 반대하고 인하를 주장했던 인물이며, 최근 고용 호조에 대해서도 2025년 전체 고용 증가가 사실상 제로에 가까웠다는 점을 들어 “노이즈 가능성”을 지적함
- 관세 영향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2% 목표에 근접했다고 평가했으며, 대법원의 관세 무효 판결은 통화정책 판단에 큰 영향이 없다고 설명함
출처: Bloomberg
📉 헤지펀드, 2025년 4월 이후 최대 규모 글로벌 주식 순매도
- Goldman 프라임 데스크에 따르면, 2월 19일까지 한 주간 헤지펀드의 글로벌 주식 순매도가 2025년 4월 관세 충격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집계됐음
- 순매도 규모는 통상 수준 대비 -1.4 표준편차로, 최근 1년 기준 5일 누적 흐름 대비 이례적으로 강한 매도 강도였음
- 매도는 북미와 유럽이 주도했으며, 개별 종목(58%)과 매크로 상품(42%) 모두 순매도였고, 대부분 공매도 확대에 기인했음
- 유럽 증시는 5개월 만에 가장 빠른 매도 속도를 기록했으며,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가장 큰 순매도 대상이었음
- 반면 에너지·헬스케어·필수소비재는 순매수 업종으로 집계되며 방어적 섹터 선호가 나타났음
- 최근 매도는 최신 관세 이슈 이전 데이터지만, 성장주 랠리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와 AI 관련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약화시키고 있음을 시사함
- S&P500도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4월 이후 최악의 성과를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헤지펀드들은 미국 주식 익스포저를 빠르게 축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음
출처: Bloomberg
🇲🇽 ‘엘 멘초’ 사살 후폭풍…셰인바움, 멕시코 안보 전략 대전환
- 멕시코 군이 CJNG 수장 네메시오 오세게라 세르반테스(‘엘 멘초’)를 사살하면서 전국적으로 보복 폭력, 방화, 도로 봉쇄 등이 확산됐음
- 이번 작전은 미국 정보 지원 아래 진행됐으며,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취임 이후 최대 안보 전환점으로 평가됨
- 전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의 ‘포옹, 총은 아니다’ 기조와 달리, 셰인바움은 카르텔 수뇌부 제거 전략을 본격화함
- CJNG는 연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마약 밀매·갈취 조직으로, 수장 제거 이후 권력 공백에 따른 내부 유혈 충돌 가능성도 제기됨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CJNG를 해외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이후, 양국 안보 공조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나온 조치임
- 이번 작전은 멕시코 정부가 카르텔에 맞설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정치적 신호로 해석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치안 불안과 경제 활동 위축 리스크가 커질 수 있음
출처: Bloomberg
🥇 관세 불확실성에 금 $5,100 돌파…은 5% 급등
- 금 선물은 온스당 5,171달러로 1.7%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감. 최근 52주 고점(5,318달러)과도 근접한 수준임
- 은 선물은 5% 급등한 86.61달러로, 2주 연속 강세를 기록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임
- 미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긴급 관세를 기각한 뒤, 트럼프가 즉각 120일간 10% 글로벌 관세를 발표하고 이를 15%로 상향하면서 무역 긴장이 재점화됨
- 관세 확대 가능성은 보복 조치, 공급망 차질,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하며 대표적 무이자 안전자산인 금에 수요를 유입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함
- 같은 날 미국 주가지수 선물과 달러(DXY)는 약세를 보였으며, 달러 약세는 금 가격에 추가 지지 요인으로 작용함
- 중동 핵 협상(제네바 3차 회담 예정)도 병행 변수로 작용 중이며, 지정학 리스크가 완화되지 않는 한 금·은 변동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
- 다만 은은 12월 이후 가파른 상승으로 단기 변동폭이 커진 구간으로, 가격 움직임이 매우 공격적인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제기됨
출처: MarketWatch
⚡ 데이터센터 6,500억달러 투자…전력장비 업체 ‘사상 최대 수주’
- 빅4 하이퍼스케일러가 올해 데이터센터 및 전력 설비에 총 6,5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전력장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 Vertiv는 4분기 수주가 전년 대비 252% 급증했으며, 매출의 80~85%가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고 있음
- Eaton의 Electrical Americas 부문 수주는 200% 증가, GE Vernova도 65% 증가하며 동반 호황을 보였음
- Vertiv의 수주잔고는 2026년 매출 가이던스의 100%를 초과해, 통상 65~70% 수준이던 과거 대비 이례적으로 높은 상태임
-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며 장비 업체들이 가격 결정력을 확보했고, 이는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
- 다만 전력 요금 상승과 환경 문제로 일부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지역 반대가 확대되고 있음
- Legrand는 2026년 유기적 매출 성장률을 4~7%로 제시했으나, 데이터센터 부문은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함
- 단기적으로는 신규 설비 수요가 실적을 견인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유지·보수 서비스 부문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출처: Bloomberg
🔬 ASML, 2030년까지 칩 생산 50% 확대 가능
-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이 EUV(극자외선) 노광장비의 광원 출력을 기존 600W에서 1,000W로 끌어올리는 기술을 공개했음
- 출력 증가로 웨이퍼 노광 시간이 단축되며, 시간당 처리량이 현재 220장 → 2030년 330장 수준으로 약 50% 확대될 전망임
- 이는 동일 장비로 더 많은 칩을 생산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칩 단가 인하와 수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
- EUV는 TSMC, 인텔 등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 장비로, ASML은 상업용 EUV를 독점 공급하는 유일 기업임
- 기술적 진전은 초당 약 10만 개의 주석 방울을 플라즈마로 전환하는 방식 개선과 레이저 제어 정밀도 향상에 기반함
- ASML은 향후 1,500W, 나아가 2,000W까지 출력 확대 가능성을 제시하며 장기 로드맵을 강조했음
- 미국과 중국이 수출 통제 및 국산화 전략을 통해 EUV 기술 자립을 시도하는 가운데, 이번 발표는 기술 격차를 추가로 벌리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됨
출처: Reuters
📉 美 대법원 관세 위헌 판결…1,750억달러 환급 논쟁 본격화
- 美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IEEPA를 근거로 부과한 대규모 관세를 6대3으로 위헌 판단하며 무효화했음
- 민주당 상원의원 론 와이든, 진 샤힌, 에드 마키가 해당 관세로 걷힌 세금을 전액 환급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음
- 펜와튼 예산모형에 따르면 미 정부가 수입업체에 돌려줘야 할 금액이 1,750억달러를 넘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됐음
- 법안은 세관국경보호국(CBP)이 180일 내 이자 포함 환급을 집행하고, 가능하면 중소기업을 우선 지급하도록 규정했음
- 다만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이고 백악관도 관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라 법안 통과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임
- 환급이 현실화될 경우 재정 부담 확대와 함께 기업 현금흐름 개선, 소비자 가격 전가 여부 등이 시장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출처: CNBC
🌍 美, 베이루트 대사관 일부 철수
- 미 국무부가 베이루트 주재 미국 대사관의 비필수 인력을 철수시키며 지역 안보 우려가 고조됐음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제한적 공습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미군은 항공모함 2척과 전투기, 공중급유기 등을 중동에 집결시키며 2003년 이라크전 이후 최대 규모 전력 배치로 평가됐음
- 동시에 미국과 이란은 제네바에서 추가 핵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란 외무장관은 외교적 해법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언급했음
- 다만 협상 와중에 군사적 압박이 병행되면서, 공습 시 보복과 대리세력 공격 등 확전 리스크가 시장의 주요 불확실성 요인으로 부상했음
- 중동 지정학 긴장 확대는 유가, 금 가격, 방산주 및 위험자산 변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엔비디아 실적, 더 이상 시장 바로미터 아냐
- 과거와 달리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시장 전체를 좌우하는 이벤트가 아니라고 DA Davidson 애널리스트가 평가했음
- 투자자 관심이 알파벳, 브로드컴, 메모리·광학 업체 등 ‘다른 AI 수혜주’로 확산되며 엔비디아 단독 영향력이 약화됐음
- 구글이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TPU 등 맞춤형 칩 경쟁이 심화되며 엔비디아의 AI 칩 지배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음
-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등 메모리 기업은 AI 수요에 따른 공급 타이트로 가격 인상이 가능해지며 올해 S&P500 내 강세를 보였음
- 직전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등 시장은 금리 불확실성, 재고 부담, AI 버블 논란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음
- 다만 2026년이 AI 투자 정점이라는 우려로 엔비디아 주가가 할인받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으며, 주요 고객사들의 CAPEX 확대 기조는 실적 가이던스에 긍정 변수로 평가됐음
출처: MarketWatch
📱 삼성전자, 2,899달러 ‘트라이폴드’ 실험
- 삼성전자가 미국에 출시한 2,899달러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6.5인치 외부 화면과 10인치 내부 화면을 오가는 2단 접이식 구조로 차별화했음
- 대화면 영상 감상과 멀티태스킹에서는 기존 폴더블보다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했지만, 무게·두께 부담과 소프트웨어 최적화 한계가 지적됐음
- 안드로이드 태블릿 앱 생태계가 아직 완성도가 낮아 아이패드 수준의 일관된 생산성 경험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왔음
-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와 삼성 DeX 모드를 활용하면 간이 노트북처럼 활용 가능하지만, 10인치 화면 한계와 앱 호환성 문제는 남아있음
- 1회 한정 화면 교체 50% 할인 외에 별도 파손 보험이 없어 고가 제품 대비 소비자 부담이 크다는 점도 약점으로 꼽혔음
- 전반적으로 기술적 진보를 보여주는 1세대 실험 제품으로 평가되며, 태블릿·노트북 시장을 대체하기에는 아직 이른 단계라는 분석이 제기됐음
출처: Bloomberg
📉 소프트웨어 대출 ETF에 ‘풋 베팅’
- 옵션 투자자들이 소프트웨어 기업 대출 비중이 높은 Invesco Senior Loan ETF(BKLN)에 대해 대규모 풋옵션 매수에 나섰음
- 최근 3주간 40만 계약(약 4천만주 규모) 이상의 약세 베팅이 쌓이며 풋 미결제약정이 2023년 이후 최고치로 증가했음
- 일부 투자자는 4월·7월 만기 20달러 풋옵션을 집중 매수했으며, ETF가 약 3.5% 하락하면 수익 구간에 진입하는 구조임
- BKLN은 자산 약 68억달러 규모로, 포트폴리오의 약 18%가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대출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음
- 해당 ETF는 최근 4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하며 약 10억달러가 빠져나갔고, 주가도 2025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음
- 동시에 소프트웨어 섹터 ETF(IGV)에 대한 반등 베팅 청산 움직임도 포착되며, AI 관련 성장 둔화 우려가 신용시장까지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났음
출처: Bloomberg
🌐 AI 에이전트 시대, ‘네트워크 효과’ 균열 가능성 제기
- Citrini Research는 AI 확산이 소프트웨어 기업과 플랫폼 기업의 기존 네트워크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음
- 도어대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은 ‘앱 충성도’와 사용자 락인 효과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해왔으나, AI 에이전트가 최저 수수료·최적 경로를 자동 선택하면 진입장벽이 낮아질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제시됐음
- 기계 간 거래(M2M)가 확산될 경우 카드 수수료(2~3%) 같은 중개 수익 모델도 압박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음
- 실제로 최근 소프트웨어 및 일부 플랫폼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AI가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음
- 한편 빅테크 기업들은 단순 모델 제공을 넘어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능의 상품화’를 피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
- 동시에 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장기 회사채 발행이 급증하면서, 기술기업이 채권시장에서 장기 듀레이션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적 변화도 감지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페이팔, 인수설에 주가 급등
- 페이팔이 비공개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 이후 주가가 장중 6% 이상 상승했음
- 주가는 2021년 고점 대비 85% 이상 하락한 상태이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400억달러 수준임
- 내년 예상 이익 기준 약 7배 수준에 거래되며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중 하나를 보유한 기업 대비 저평가”라는 분석이 제기됐음
- 인수 후보로는 사모펀드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됐으며, 벤모(Venmo)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JP모건 등 전략적 인수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음
- 애플페이 확산, 브라우저 결제 기능 강화 등 경쟁 심화와 벤모 수익화 지연이 장기 부진의 배경으로 지목됐음
- 신임 CEO가 과거 HP 분할을 주도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벤모 분사 등 구조조정 가능성도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 IBM 주가 급락, Anthropic ‘코볼 자동화’ 발표에 레거시 사업 압박
- IBM 주가가 장중 11% 급락하며 연초 이후 낙폭이 약 22%로 확대됐음
- Anthropic이 ‘Claude Code’를 통해 코볼(COBOL) 코드 현대화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이 직접적 촉매로 작용했음
- 코볼은 ATM 거래의 95%를 처리하는 등 금융·항공·정부 시스템 핵심 언어로, IBM의 주요 레거시 사업 영역과 밀접함
- Anthropic은 AI가 수천 줄의 의존성 분석, 워크플로 문서화, 리스크 식별을 수행해 기존에 수개월 걸리던 작업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음
- “레거시 코드 이해 비용이 재작성 비용보다 높았다”는 기존 구조를 AI가 뒤집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시장의 우려를 자극했음
- 최근 사이버보안주 급락에 이어, AI가 전통 IT 서비스·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시장까지 잠식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모습임
출처: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