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08/01] 美 국채 추가 급락 헤지 비용 급등 / 아마존, 오픈AI 투자 500억달러 마무리 / 미 상장사 내부자 순매수 비중 21년 만에 최저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6.08.01 | 조회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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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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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정리 

  • 아마존 실적이 인공지능 투자 회수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리며 7월 마지막 거래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음. S&P 500은 0.70% 오른 7,489.52, 나스닥종합지수는 1.01% 상승한 25,376.69, 다우지수는 0.54% 오른 52,488.83을 기록했으며, 장기금리 상승과 애플 급락에도 대형 기술주의 실적 개선이 지수를 끌어올렸음.
  • 시장의 중심에는 2분기 매출이 4년여 만에 가장 빠르게 증가한 아마존이 있었음. 아마존웹서비스의 성장세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가 무분별한 지출이 아니라 실제 클라우드 수요와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주가는 약 15% 급등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날 애저 성장 전망을 앞세워 15% 넘게 오른 흐름도 이어졌음.
  • 배경에는 7월 내내 시장을 압박했던 인공지능 설비투자 회수 논란이 있었음. 대형 기술기업들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는 동안 매출과 현금흐름 개선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실적은 클라우드 수요가 투자 증가를 일정 부분 정당화하고 있음을 보여줬음. 이에 따라 매그니피센트7 지수는 3.2% 상승했고, 반도체주도 전날 급등에 이어 소폭 상승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월 고점 대비 여전히 2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렀음.
  • 한편 애플은 매출과 아이폰 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했음에도 공급 제약과 서비스 부문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9% 안팎 급락했음. 인공지능과 클라우드에서 투자 성과를 증명한 기업에는 자금이 집중된 반면, 향후 성장 경로가 불분명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기업에는 강한 매도가 나타나면서 기술주 내부에서도 실적에 따른 차별화가 심화됐음.
  • 이와 함께 채권시장의 부담은 계속됐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bp 오른 4.71%, 30년물 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인 5.2%대를 기록했으며,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한 세 명의 위원이 인플레이션 대응을 늦출 경우 향후 더 큰 폭의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경고했음. 시장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65% 반영했지만, 케빈 워시 의장이 강한 물가 대응 의지를 실제 정책 경로로 충분히 연결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장기채에는 높은 기간 프리미엄이 유지됐음.
  • 유가 상승도 금리 부담을 키웠음. 서부텍사스산원유는 1.4% 오른 배럴당 84.75달러를 기록했고, 중동 긴장과 페르시아만 공급 차질 우려로 월간 기준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협상단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됐고, 유가 상승이 물가 둔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경계가 국채 매도로 이어졌음.
  • 7월 전체로는 지수보다 내부 변동성이 훨씬 컸음. S&P 500은 월간 기준 보합권에 머물고 나스닥은 약 3% 하락한 반면, 동일가중 S&P 500은 4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인공지능 대형주에서 산업주와 경기민감주로 자금이 일부 이동했음을 보여줬음. 2분기 S&P 500 기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반도체주는 2008년 이후 최악의 한 달을 기록하는 등 높은 레버리지와 쏠림이 주가 변동을 확대했음.
  • 거래 막판에는 아마존을 중심으로 기술주 매수세가 유지됐지만, 10년물 금리 4.7%대와 유가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완전히 안정되지는 않았음. 시장은 인공지능 투자 자체보다 투자금이 매출과 이익으로 전환되는 속도를 구분해 평가하기 시작했으며, 계절적으로 약세가 잦은 8월을 앞두고 강한 실적과 거시경제 부담이 맞서는 선별적 장세로 7월을 마무리했음.

 

 

 

 

📰 주요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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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스케일, 기업가치 250억달러로 IPO 논의

  • 엔비디아가 투자한 영국 AI 클라우드 업체 엔스케일이 기업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음. 다음 주 뉴욕에서 IPO를 논의할 투자자의 날도 잡아둔 상태임.
  • 논의되는 기업가치는 250억 달러로, 지난 3월 146억 달러에서 크게 뛴 수준임.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주관사로 참여 중이며, 디인포메이션은 이르면 올가을 상장이 이뤄질 수 있지만 회사가 일정을 미룰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음.
  • 같은 날 엔스케일은 AI 작업 부하를 확장하는 샌프란시스코 소프트웨어 기업 애니스케일을 16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음. 엔스케일은 네비우스, 코어위브, 아이렌 등과 경쟁하는 이른바 네오클라우드 업체로, 이번 상장 논의는 이 시장의 몸값이 어디까지 매겨지는지 보여주는 사례임.

출처: Seeking Alpha 


💸 아마존, 오픈AI 투자 500억달러 마무리

  • 아마존이 오픈AI에 약속했던 500억 달러 투자를 350억 달러 잔여분 집행으로 마무리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음.
  • 지난 2월 오픈AI는 기업가치 7300억 달러에 1100억 달러를 조달했고, 이 중 아마존이 500억 달러,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300억 달러를 댔음. 당시 아마존은 150억 달러만 먼저 넣고 나머지는 특정 조건 충족 시 집행하기로 했는데, 오픈AI 상장이나 범용인공지능 달성과 연계됐을 가능성이 앞서 제기됐음. 오픈AI는 지난달 비공개로 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음.
  • 투자와 함께 두 회사는 기존 380억 달러 규모 계약을 8년간 1000억 달러 추가로 확대했음. AWS는 오픈AI 프론티어의 독점 서드파티 클라우드 유통사가 되고, 오픈AI는 2027년 인도 예정인 트레이니엄4를 포함해 2기가와트 규모 트레이니엄 용량을 쓰기로 했음. 오픈AI 기업가치는 이후 추가 조달로 8520억 달러가 됐음.

출처: Seeking Alpha 


📉 미 상장사 내부자 순매수 비중 21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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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미국 상장사 가운데 내부자 매수가 매도보다 많았던 기업 비중이 14.8%에 그쳐, 최소 21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향하고 있음. 코베이시 레터가 집계한 수치임.
  • 2월 이후 12.0%포인트 떨어졌고, 10년 평균인 약 25%보다도 7.0%포인트가량 낮음. 2022년 1월엔 이 비율이 44% 수준이었다는 점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 셈임.
  • 약세는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음. 내부자 순매수가 나타난 업종은 필수소비재(XLP), 소재(XLB), 유틸리티(XLU) 세 곳뿐이고, 대형주에서는 순매수 기업이 3.2%에 불과함. 분석팀은 경영진이 점점 더 신중해지고 있다고 평가했음.

출처: Seeking Alpha 


📊 지수는 박스권, 빅테크 실적은 극과 극

  • 7월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 실적 반응이 정반대로 갈리며 마무리되는 중임. S&P 500은 0.8% 하락으로 두 달 연속 약세, 나스닥 종합은 4%가량 밀리며 6월 초 고점 대비 낙폭이 7.2% 수준으로 벌어졌음.
  •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호실적과 AI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앞세워 15.5% 급등하며 하루 시가총액 4500억 달러를 더했고, 아마존도 AWS 매출 422억 달러를 내놓으며 14% 넘게 올랐음. 반면 애플은 반도체 부족으로 9월 분기 매출이 눌릴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약 9% 하락했고, 메타도 잉여현금흐름이 91% 급감하며 비슷한 폭으로 떨어졌음.
  • 지수는 11주째 7500선 부근에 갇혀 있지만 개별 종목의 흔들림은 커진 상태임. 채권 쪽에서도 10년물 금리가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에서 거래되고, 30년물은 5.263%로 사이클 고점을 찍었음. 고용지표와 잭슨홀, 엔비디아 실적이 대기 중이라 조용한 8월이 될지는 미지수임.

출처: Barron's 


🤖 오픈AI, 가격 인하 후 사용자 10억 명 돌파

  • 오픈AI가 모델 가격을 대폭 내린 뒤 활성 사용자 10억 명, 기업 고객 200만 곳을 넘겼다고 발표함. 이번 주 초 GPT-5.6 루나 가격을 80%, GPT-5.6 테라를 20% 인하한 데 이은 발표임.
  • 한때 챗GPT는 AI 경쟁의 독주 주자였지만, 지금은 앤트로픽의 비상장 기업가치가 오픈AI를 앞서면서 확실한 선두라 보기 어려워짐. 최근에는 높은 이용료 탓에 기업 고객을 끌어들이기도 어려워졌고, 샘 올트먼도 올해 초 비용이 고객들 사이에서 점점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언급함. WSJ은 지난 6월 오픈AI 경영진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 가격 인하를 우려해 수주간 인하를 검토해왔다고 보도함.
  • 오픈AI는 "유용한 지능의 비용이 내려가면 할 만한 일이 늘어남"며 사용자 확대가 매출과 수요 파악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함. 다만 모델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쓰며 적자를 내는 상황에서 가격 인하는 마진을 더 깎을 수 있음.

출처: WSJ 


📈 美 국채 추가 급락 헤지 비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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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채 장기물 추가 급락에 대비하는 헤지 비용이 3월 이후 가장 비싸졌음. 풋옵션과 콜옵션의 프리미엄 격차를 보여주는 1개월 25델타 스큐가 약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음.
  • 이번 주 연준이 7개월 연속 금리를 동결한 뒤, 물가를 제때 잡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30년물 금리는 최근 2007년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음. 수요일에는 30년물 금리가 5.3% 부근까지 오르는 경우에 대비해 약 2000만 달러 프리미엄을 지불한 대형 매수자가 나왔고, 23~37틱에 사들인 이 옵션 가격은 금요일 75틱까지 뛰었음.
  • 연준 회의 이후 큰 옵션 거래는 10년물 4.9%, 30년물 5.42%까지를 겨냥하고 있음. 금요일에도 장기물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국채 변동성 지표인 MOVE 지수는 아직 비교적 잠잠한 상태임.

출처: Bloomberg 


📈 일본 엔화 방어 개입에 美 국채금리 급등

  • 일본의 엔화 방어 개입이 미국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음. 엔화가 달러 대비 3.3% 급등한 것으로 미뤄 개입 규모는 530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됨. 금요일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9bp 넘게 올라 4.735%로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30년물도 5.265%까지 올라 2007년 이후 보지 못한 수준에 닿았음.
  • 경로는 단순함. 엔화를 사들일 달러를 마련하려면 보유 미 국채를 팔아야 하는데, 일본은 1조 4000억 달러가 넘는 미 국채를 쥔 최대 해외 보유국임. 그간 여러 차례 개입에 1250억 달러 넘게 썼지만 엔화는 여전히 달러 대비 40여 년 만의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음.
  • 브루킹스연구소 로빈 브룩스는 일본의 부채 문제가 미 국채 금리 상승 형태로 글로벌 시장에 번지고 있다고 봤음. 개입이 반복될 경우 10년물이 연말 5%에 근접할 가능성이 거론됨.

출처: Barron's 


📈 미 국채 금리, 연준 매파 발언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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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5.27% 부근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다시 경신함. 금요일 하루 만기 전 구간의 금리가 4~7bp 올랐고, 10년물은 4.73%를 넘어서며 2025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 이번 주 금리 동결 결정에 반대표를 던진 세 명의 연준 인사, 즉 클리블랜드의 베스 해맥, 미니애폴리스의 닐 카시카리, 댈러스의 로리 로건이 인플레이션 고착을 막으려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이 매도를 촉발함. 유가 상승과 2분기 고용비용지수 0.9% 상승, 유로존 물가 지표 반등까지 겹치며 장기물로 매도가 번짐.
  • SMBC의 몬티 간디는 투자자들이 장기물에 더 높은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함. 시장의 다음 관심사는 다음 주 국채 발행 계획 발표로, 규모는 유지되더라도 내년 증액의 발판이 마련될 가능성이 금리를 밀어올리는 요인으로 지목됨.

출처: Bloomberg 


🚀 스페이스X 가치, 실적 아닌 우주 데이터센터에 달려

  • 번스타인이 스페이스X의 장기 가치는 분기 실적이 아니라 궤도 AI 데이터센터의 실현 여부에 달렸다고 봤음. 7월 31일 보고서에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목표주가 239달러를 유지했음. 7월 30일 종가는 112.20달러로 상장 후 고점 대비 약 34% 낮은 수준임. 첫 실적은 현지시간 8월 4일 미 증시 마감 후 공개됨.
  • 기술은 오히려 걸림돌이 아니라는 판단임. 물리학 박사 출신 애널리스트들의 열모델 분석 결과 방열판 30~50㎡면 100kW 이상 연산을 지탱할 수 있고, 600~800km 궤도의 지연은 약 2밀리초로 지상 데이터센터 사용자 체감보다 낮다는 것. 학습은 지상, 추론은 궤도로 나뉠 것으로 봤음.
  • 남은 변수는 다른 데 있음. 2031년 20GW 배치 가정 시 위성 약 17만 개, 연 280만 장 웨이퍼와 1600억 달러 이상 투자가 필요하고, FAA는 스타십 궤도비행을 아직 승인하지 않았음.

출처: WallstreetCN 


💴 미·일 엔화 방어 공조, 이례적 밀착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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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 일본의 엔화 방어에 직접 발을 맞추면서, 양국 환율 공조가 수십 년 만에 보기 드문 수준으로 밀착했음.
  • 목요일 일본은 약 53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기습 엔화 매수에 나섰고, 미국 당국도 은행들에 엔화 호가를 묻는 '레이트 체크'를 실시했음. 개입의 전조로 읽히는 조치로, 올해 두 번째임. 이후 엔화는 뉴욕 거래에서 달러 대비 한때 3.3%까지 올랐음. 베선트 재무장관은 폭스비즈니스에서 엔화가 '매우 저평가'돼 있고 '과도한 변동성'은 건강하지 않다고 말했음.
  • 다만 시장에선 회의론도 있음. 다카이치 총리의 방위비 증액과 식품 소비세 한시 인하 같은 확장 재정이 엔 약세의 배경으로 지목되며, 미쓰비시UFJ신탁은행은 개입이 수준과 속도를 조절하는 수단일 뿐 추세를 되돌리긴 어렵다고 봤음. 우에다 총재는 금리를 1%로 동결하면서 금융 여건이 지나치게 완화적이라고 판단되면 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음.

출처: Bloomberg 


📊 EA 상장폐지, S&P500 신규 편입 후보는

  •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이르면 다음 주 화요일 상장 폐지되면서 S&P500에 자리 하나가 비게 됨.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의 550억 달러 인수를 규제 당국이 승인한 결과임.
  • 스티븐스의 멜리사 로버츠 애널리스트는 S&P 다우존스 인디시즈가 이르면 금요일 장 마감 후 대체 종목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함. 편입 후보는 14곳인데, 그중 시가총액 610억 달러의 블룸 에너지를 유력 후보로 꼽음. 이번 주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넘겼고 주가는 연초 대비 144%, 최근 12개월 477% 올랐음. 로버츠는 편입 시 나흘간 매수 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함.
  • 애스테라 랩스, 로켓 컴퍼니스, 레딧도 후보로 거론됨. 지수 편입은 S&P500을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의 기계적 매수를 부르기 때문에 시장이 주목하는 이벤트임.

출처: MarketWatch 


⚡ 웨스팅하우스, 미국 증시 비공개 상장 추진

  • 전 세계 원자로의 절반 이상에 기술을 공급하는 웨스팅하우스가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해 비공개로 서류를 제출했음. 공모 주식 수와 가격 범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웨스팅하우스 원전 기술은 전 세계 원자로 417기 중 57%에 쓰이고 있음. 최신 세대 원자로는 최대 91건의 사업 기회를 확보한 상태라고 카메코가 실적 발표에서 밝혔음. 이 회사는 2023년 카메코가 약 80억 달러 가치로 지분 49%를 인수하면서 브룩필드 리뉴어블과 공동 보유하고 있음.
  • 상장 소식에도 카메코 미국 상장 주식은 금요일 장중 한때 2.8%까지 밀렸음. 1월 사상 최고 종가 대비로는 30% 넘게 떨어진 상태임. 연내 상장이 성사되면 이달 12억1000만 달러를 조달한 데이터센터 업체 씨스퀘어에 이어 브룩필드 계열의 두 번째 미국 증시 데뷔가 됨.

출처: Bloomberg 


💸 메모리값 폭등에 빅테크 현금흐름 마이너스 전환

  •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기술기업들이 최근 분기에 나란히 현금흐름 마이너스를 기록했음. 아마존·알파벳·테슬라가 모두 마이너스였고, 메타는 현금 창출이 1년 전보다 91% 줄었음. 알파벳은 기록상 처음으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음.
  • 비용이 예상보다 더 불어난 배경엔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음. 머스크는 메모리 가격을 '미친 수준'이라고 했고, 아마존은 메모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올해 설비투자 전망을 2200억 달러로 올렸음. 애플도 공급 제약을 들어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시장 기대보다 낮게 제시했고, 맥과 아이패드 가격은 이미 인상했음.
  • 반응은 갈렸음. 마이크로소프트는 2008년 이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고 아마존은 클라우드 성장세에 주가가 급등한 반면, 알파벳·테슬라·메타는 하락했음. 골드만삭스는 빅테크의 AI 지출이 올해 7650억 달러, 2027년 약 1조2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출처: CNBC 


💸 AI버블, 닷컴 아닌 2008년 신용위기와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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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주식의 급등락을 보는 투자자들의 기준점이 1999년 닷컴 버블에서 2008년 금융위기로 옮겨가고 있음. 1999년 비유는 오히려 안심의 근거였음. 주가 거품이 꺼져도 기술은 남았고, 2000년 이후 침체는 역대급으로 온화했음. 엔비디아처럼 실제로 큰돈을 벌고 있어 밸류에이션도 당시만큼 터무니없지 않음.
  • 반면 2008년의 축은 신용임. 주택을 담보로 과도하게 빌리고 빌려준 구조가 무너졌는데, 지금은 그 자리에 데이터센터가 있음. 완성된 뒤 수요가 받쳐주지 않으면 채권자가 부실을 떠안는 구조임. 소시에테제네랄 추산으로 오라클의 내재 부도 확률은 16%를 넘고, 하이퍼스케일러 평균 부도위험은 투자등급 기업 평균보다 약 80% 높아졌음.
  • 알파벳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2분기 실적을 냈지만 현금 60억 달러 소진과 설비투자 확대 계획에 주가가 급락했음. 메타도 잉여현금흐름 90% 감소에 같은 길을 걸었음. 올해 하이퍼스케일러 차입은 2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

출처: Bloomberg 


📊 트레이더, S&P500 지수 변동성 확대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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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 500 지수는 몇 달째 좁은 박스권에 갇혀 있었지만, 트레이더들은 이제 지수 전체가 함께 흔들리는 국면에 대비하는 쪽으로 포지션을 옮기고 있음.
  • 그동안은 개별 업종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크게 움직이며 상쇄돼 지수가 잠잠했음. 골드만삭스가 유망 전략으로 꼽은 '리버스 디스퍼전'은 종목별 변동성은 줄고 지수 변동성은 커지는 데 베팅하는 구조임. 실제로 대형주 분산 지표는 이달 초 2020년 이후 최고치를 찍은 뒤 최근 7거래일 중 6일 하락했고, 상위 50개 종목 내재 상관계수는 사상 최저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오를 흐름임.
  • 배경엔 이란 전쟁, 분열된 연준,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있음. 다만 VIX는 여전히 20을 밑돌고 지수도 6월 사상 최고치에서 2.3% 떨어진 수준이라 위기 신호로 보긴 이름.

출처: Bloomberg 


🏦 연준 매파 2명, “늦게 움직이면 더 큰 긴축 필요”

  •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높은 물가가 오래 지속될수록 이를 낮추기 위한 경제적 비용이 커진다고 경고했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물가 고착 위험을 줄이려면 추가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리는 편이 낫다고 주장했음.
  • 두 인사는 최근 물가 압력에 공급 충격뿐 아니라 견조한 수요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음. 6월 PCE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지만, 이란 전쟁 재격화와 유가 반등으로 물가 안정 흐름이 오래가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됨.
  • 경제와 고용이 여전히 강한 만큼, 이들은 지금 소폭 인상하지 않으면 향후 더 공격적인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출처: Bloomberg 


📈 글로벌 주식형 펀드 유입 3주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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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29일까지 한 주간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 순유입된 자금은 272억1000만 달러로, 7월 8일 이후 최대 규모였음. 기술주가 흔들린 구간에서 오히려 저가 매수가 들어온 셈인데, 투자자들이 AI 주도 상승에 아직 여력이 남았다고 본 결과로 풀이됨.
  • 앞서 알파벳과 테슬라가 마이너스 현금흐름을 발표하며 기술주가 압박을 받았지만, 목요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호실적이 업종 전반의 과도한 설비투자 우려를 덜어주면서 글로벌 증시가 약 1.5% 올랐음. 미국 주식형 펀드에는 118억3000만 달러가 들어와 직전 2주간의 106억8000만 달러 순유출을 되돌렸고, 유럽과 아시아도 각각 77억9000만, 53억7000만 달러를 끌어들였음.
  • 반면 채권 쪽은 식었음. 글로벌 채권형 펀드 유입은 61억6000만 달러로 17주 만에 최저였고, 하이일드 채권에서는 7억8900만 달러가 빠져나갔음. 머니마켓펀드도 3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감.

출처: Reuters 


💊 노보 신약, 심혈관 위험 감소 실패

  • 노보 노디스크의 신약 후보 질티베키맙이 심장마비·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데 실패했음. 목표로 삼은 염증 단백질 수치는 낮췄지만, 후기 임상에서 중증 심혈관 사건 위험 감소로 이어지지 않았음.
  • 애널리스트들은 효과 크기를 두고는 의견이 갈렸어도 최소한 어느 정도의 이점은 나올 것으로 봤음. 제프리스는 광범위한 사용을 정당화하려면 위험 20% 감소가 필요하다고 봤고, BMO는 안전성이 깨끗하다면 15%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었음. 6,300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제우스 연구에서는 위약군보다 중증 감염 발생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음.
  • 비만·당뇨 밖으로 사업을 넓히려던 축이 흔들리면서 주가는 장중 최대 10.5% 하락했음. 노보는 심부전 환자와 급성 심근경색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두 건의 심혈관 임상을 계속하며,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예정임.

출처: Bloomberg 


💸 빅테크 AI 지출 약정 2.5조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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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인프라에 돈줄을 잠글 수 있다는 기대와 달리, 빅테크의 미래 지출 약정이 2조5000억 달러를 넘어섰음. 아직 시작되지 않은 리스, 그리고 구매를 약속한 장비·서비스를 합친 금액으로, 전부가 AI 관련은 아님.
  • 규모를 키운 건 개별 기업들의 계약임. 알파벳은 잔여 만기 1년 초과 계약 약정으로 7070억 달러를 공시했는데, 직전 분기보다 4750억 달러 늘어난 수치임. 메타의 6월 말 취소 불가 약정은 약 3500억 달러로 2025년 말의 두 배를 넘었고, 머니마켓펀드 보유 현금 약 110억 달러는 다년 인프라 구매 계약 탓에 일반 용도로 쓸 수 없게 묶였음.
  • 칩은 수요가 꺾이면 구매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게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설명이지만, 메모리는 사정이 다름. 마이크론은 5년가량 계약으로 최소 1000억 달러의 미래 매출을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최대 70%의 생산능력을 장기계약 고객에 배정할 수 있다고 밝혔음. 이런 약정은 결국 현금흐름에 영향을 주고 수요 둔화 시 대응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음.

출처: Bloomberg 


📉 모더나 노로바이러스 백신 조기성공 기준 미달

  • 모더나 주가가 올해 들어 목요일 종가까지 두 배 가까이 올랐지만, 노로바이러스 백신 임상에서는 제동이 걸렸음. 회사는 금요일 이 mRNA 백신의 임상 3상이 조기 성공을 판정하는 통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음. 시험 자체는 진행 중이며 새로운 환자군 추가를 준비하고 있음.
  • 주가를 끌어올린 건 백신이 아니라 항암제 기대감이었음. 머크와 공동 개발 중인 개인 맞춤형 암 치료제가 고위험 흑색종 재발 억제에서 가능성을 보였고, 최종 단계 결과는 올해 안에 나올 수 있다고 회사는 앞서 밝힌 바 있음.
  • 당장의 관문은 8월 5일로 예정된 mRNA 독감 백신에 대한 FDA 결정임. 6월 자문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승인을 권고했음. 모더나는 주당 1.97달러 손실로 시장 예상보다 적자 폭이 작았고 올해 최대 10% 매출 성장 전망을 유지했지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개장 전 5% 하락했음.

출처: Bloomberg 


📈 SK하이닉스 30%↑, 안심할 신호 아니다

  • SK하이닉스가 금요일 하루 30% 급등해 171만8000원을 기록했지만, 이 상승폭 자체는 안심할 재료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옴. 삼성전자도 27% 오르며 코스피는 18% 뛰었음.
  • 코스피는 올해 금요일 종가 기준 57% 올라 세계에서 가장 강한 시장이지만, 지난 10년간 지수의 일간 낙폭 상위 4개 중 3개가 최근 5주에 몰렸음. 개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ETF처럼 하루 변동폭을 키우는 상품으로 반도체주에 올라탄 영향이 큼.
  • AI주 조정과 국내 규제·정치적 압박으로 레버리지 사용이 줄어들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이번 급등은 개인에게 투입할 현금이 아직 남아 있음을 시사함. 손실 만회 자금이 다시 레버리지 ETF로 향하면 변동성이 재차 커질 수 있음. 미국 상장 ADR은 금요일 프리마켓에서 5.9% 오른 158.07달러에 거래됨.

출처: Barron's 


📊 증시 변동에도 미국 주식 밸류에이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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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증시가 흔들리는 와중에 RBC캐피털마켓은 오히려 미국 주식에서 밸류에이션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진단함.
  •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대응에 얼마나 의지가 있는지를 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장기 차입비용은 19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랐고, 주가도 함께 출렁였음. 다만 미국 주식 전략 총괄 로리 칼바시나는 연준 수장이 교체되는 시기에 증시가 힘든 건 흔한 일이라고 설명함.
  • 근거는 세 가지임. 비미국 선진국 대비 미국 증시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이 미·이란 전쟁 직전인 2월 말 수준까지 되돌아왔고, S&P500·나스닥100·러셀2000의 향후 12개월 P/E도 과거 저점권이나 장기 평균 부근에 근접함. 반도체·장비·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묶은 기술 섹터도 상대·절대 P/E 모두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음.
  • RBC는 금리 환경을 최대 위험으로 꼽으면서도 12개월 S&P500 목표치를 8,150으로 유지함.

출처: MarketWatch 


🚗 머스크, 테슬라 중국사업 분리설 부인

  •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중국 사업 분리 준비 보도를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음.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페이스X와의 잠재적 합병에 앞서 테슬라 경영진이 중국 사업 분리를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지만, 머스크는 X에 "논의된 적조차 없음"며 "뉴스는 사실로 입증되기 전까지 가짜라고 가정하는 게 낫다"고 적었음.
  • 보도가 나온 배경에는 두 회사의 합병설이 있음. 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 영역이 겹치는 부분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한 뒤 관측이 확산됐음. 다만 스페이스X가 미국의 주요 방산 계약업체이고 테슬라의 최대 공장이 상하이 기가팩토리라는 점에서 합병은 지정학적 장애물에 부딪힐 수 있음.
  • 실제로 머스크는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중국 사업을 "레이저"로 그은 듯 구분해 조직을 짜라고 지시해왔음. 지정학적 갈등이 벌어져도 미국 사업이 살아남게 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WSJ가 인용한 소식통들의 설명임.

출처: Seeking Alpha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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