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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앤스로픽 IPO 기대감에 기술주 반등 / 애플 연말 325달러·알파벳 2027년 100달러 넘게 하락 가능 /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약 6만명에 자발적 퇴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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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7 | 조회 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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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앤스로픽 IPO 기대감에 기술주 반등

  • 10월 26일 미국 증시는 앤스로픽의 기업공개(IPO) 신청으로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상승 마감했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8% 상승한 52,361.58, S&P 500은 0.70% 오른 7,676.77, 나스닥 종합지수는 0.82% 상승한 26,169.38을 기록했음. 최근 2주 연속 하락했던 S&P 500과 나스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등했으며, 국제유가 하락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음.
  • 이날 반등의 핵심은 AI 기업 앤스로픽의 IPO 신청이었음. 앤스로픽은 나스닥에 'ANT'라는 종목코드로 상장할 계획이며,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2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04% 증가했음. 다만 AI 모델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따른 막대한 손실도 공개하면서, 빠른 매출 성장과 높은 투자비용이 동시에 부각됐음. 최근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기술주가 조정을 받았던 만큼, 앤스로픽의 IPO는 AI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 조달 여력을 확인할 중요한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음.
  • 이에 따라 최근 낙폭이 컸던 반도체와 AI 인프라 관련주가 강하게 반등했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약 2.8% 상승했으며, 엔비디아는 2.4%, 마이크론은 3%, 브로드컴은 2.3%, AMD는 2.8% 올랐음. AI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코어위브와 아이렌도 각각 약 2%, 2.1% 상승했고, 광통신 장비 업체 루멘텀과 코히런트 역시 강세를 보였음. 다만 반도체지수는 이번 달에만 약 12% 하락한 상태로, 이날 상승에도 최근 조정폭을 회복하지는 못했음.
  • 한편 AI 인프라 확대를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도 이어졌음. 메타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95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페이스X는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약 400억 달러 규모의 GPU 장비 금융리스 계약을 체결했음. 이는 AI 인프라 투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기업들이 자체 현금흐름뿐 아니라 주식과 부채를 활용해 투자자금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함. 최근 시장에서는 AI 수요 자체보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자금 조달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음.
  • 이와 함께 국제유가 하락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음. 브렌트유는 0.8% 하락한 배럴당 115.81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약 1.7% 내린 101.57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재확산과 금리 상승 우려가 커졌지만, 이날 유가가 하락하면서 관련 부담이 일부 완화됐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1bp 하락한 4.98%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남겼음.
  •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과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으로 이동하고 있음. 금리선물시장은 10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3.75~4.00%로 동결될 가능성을 약 90%로 반영하고 있지만, 높은 유가에 따른 물가 압력으로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남아 있음. 또한 이번 주 S&P 500 기업 163곳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특히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의 AI 투자 규모와 수익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투자자들은 AI 관련 매출 성장뿐 아니라 설비투자가 영업현금흐름으로 충당될 수 있는지, 추가적인 외부 자금 조달이 필요한지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됨.
  • 이날 미국 증시는 앤스로픽의 IPO 신청을 계기로 최근 위축됐던 AI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반등에 성공했음.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테슬라도 바클레이스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3개월여 만의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일부 성장주로 매수세가 확산됐음. 다만 AI 관련 기업들의 높은 투자비용과 신용시장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이번 주 FOMC와 빅테크 실적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다시 달라질 가능성이 있음. 특히 이날 반등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AI 산업에 대한 기대감뿐 아니라 실제 수익성과 현금흐름 개선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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