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에 스트레스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블루 오울(Blue Owl)의 두 펀드에서 환매 요청이 각각 41%와 22%에 달했고, 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 기업 대출을 주력으로 하는 상장 투자회사) 스프레드는 올해 들어 80bp 넘게 벌어졌습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은 프라이빗 크레딧의 투명성과 밸류에이션 관행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
BDC 쪽에서는 재평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유사한 프라이빗 크레딧 대출을 기초로 한 CLO(Collateralized Loan Obligation, 대출채권 담보부 증권) 시장의 가격 표시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액면가 이상 대출 비중이 42%에서 39%로 줄어든 것이 전부입니다. 전통적인 신디케이트론 CLO에서는 같은 비중이 59%에서 22%로 급락했습니다.
같은 유형의 자산을 담고 있는 두 시장이 왜 이렇게 다르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이 괴리가 어디까지 지속될 수 있는지를 바클레이즈의 분석을 따라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