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달러를 둘러싼 신호가 한 방향으로 모이지 않고 있습니다. 탈달러화 논의는 커지고 있는데, 걸프와 아시아의 우방국들은 미 재무부에 추가 스왑라인과 달러 완충장치를 더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자산시장의 반응도 일관적이지 않습니다. 미국과 아시아 주식은 연초 고점 부근까지 올라왔지만, 원유와 유럽·영국 금리는 4월 중순 이후 위기 이전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달러 환율 자체는 크게 흔들리지 않은 채 자산군별로 서로 다른 시나리오가 가격에 담기고 있는 국면입니다. 지금 살펴봐야 할 것은 달러의 방향이 아니라, 달러가 버티는 동안 자산들 사이의 상관관계가 어디에서 어긋나고 있는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