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반도체와 AI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 하락이 부담을 낮추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음. 나스닥 종합지수는 0.40% 오른 27,231.59로 마감했고, S&P 500은 7,767.84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으며, 다우지수는 약 0.4% 하락해 51,800선에서 마감했음. 나스닥100은 0.8% 상승하며 6월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반도체 업종이 6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음.
- 시장 상승의 중심에는 다시 반도체와 AI가 자리했음. 최근 AMD가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로 매수가 이어졌고, AI 도입과 기업들의 관련 설비투자가 계속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기술주 투자심리를 지지했음. 전날 큰 폭의 상승 이후에도 반도체 강세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최근 조정 과정에서 약해졌던 AI 주도주가 다시 시장의 중심으로 복귀하는 흐름이 나타났음.
- 이와 함께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온 점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미국과 이란 측의 약 3시간 회담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밝혔고, 이란도 미국이 군사적 압박과 항만 봉쇄를 완화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7일 안에 다시 열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음.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 방향으로 원유를 운송하는 동서 파이프라인 가동을 재개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브렌트유는 99달러대, WTI는 94달러대까지 하락했음.
- 유가 하락은 최근 시장을 압박했던 물가와 장기금리 부담을 일부 낮추는 역할도 했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5% 부근에서 안정됐지만, 지난주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추가 긴축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었음. 리치먼드 연은의 토머스 바킨은 인플레이션 충격이 사라지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고, 보스턴 연은의 수전 콜린스도 최근 금리 인상을 지지하면서 물가를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한 긴축 필요성을 강조했음.
- 한편 시장의 관심은 24일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으로 이동하고 있음. 현재 11월까지 적용되는 미중 무역휴전 연장 여부와 함께 AI, 첨단 반도체, 희토류 등이 주요 의제로 거론되고 있으며, 미중 관계가 추가로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했음. 엔비디아의 젠슨 황,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등 주요 기술기업 경영진도 시진핑 주석을 위한 백악관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기술 업계에서도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
- 다만 지수 내부에서는 기술주와 다른 업종 사이의 차별화가 뚜렷했음. 반도체가 나스닥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반면 은행주는 장단기 금리차 축소에 따른 수익성 우려로 약세를 보였고, 다우지수도 하락하면서 시장 전체가 함께 오르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음. 최근 유가와 국채금리 하락으로 위험자산 환경은 개선됐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동 정세, 미중 정상회담이라는 변수가 남아 있어, 이날 시장은 광범위한 상승보다는 AI와 반도체로 다시 매수세가 집중되는 흐름으로 마감했음.
📰 주요 뉴스 정리
🌐 미·덴마크·그린란드, 안보협정 체결
- 미국과 덴마크, 그린란드가 22일 안보협정에 서명했음.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통제를 거듭 위협하면서 몇 달간 이어진 긴장을 끝내려는 협정으로, 1951년 미국·덴마크 방위협정에 추가되는 내용임.
- 협정에 따라 미국은 그린란드 남부 나르사르수아크와 동부 해안 메스테르스비에 군사기지 두 곳을 새로 세울 수 있고, 현재 유일하게 운영 중인 피투피크 우주기지도 확장할 수 있음. 미군 항공기와 선박은 영해를 포함한 그린란드 전역에서 통과·착륙·해저 이용 권리를 가짐. 병력 규모나 일정은 명시되지 않았음.
- 경제 조항은 그린란드 광업·자원 부문에 대한 미국의 이해나 투자를 다루지 않았음. 대신 나토 회원국·파트너국·EU 밖 투자자가 그린란드의 민감 부문을 지배하거나 주요 영향력을 갖는 것을 금지했고, 그린란드가 직접 투자를 심사하기로 했음.
- 협정은 그린란드와 덴마크 의회 승인을 거쳐야 발효되며, 종료일 없이 양측 합의로만 수정할 수 있음.
출처: Reuters
🤖 저커버그, 트럼프-시진핑 국빈 만찬에 참석
- 저커버그가 이번 주 백악관에서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계획에 정통한 관계자가 전했음. 만찬은 9월 24일로 예정돼 있음.
- 참석 예정자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OpenAI 그렉 브록먼 사장과 샘 올트먼,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가 포함됨. 앞서 미국 당국은 제프 베이조스, 일론 머스크, 순다르 피차이의 참석을 밝혔고 애플 팀 쿡도 참석할 예정임.
- 이번 만찬은 인공지능 개발 속도와 통제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는 가운데 열림. 앤스로픽 다리오 아모데이가 지난주 대규모 사이버 공격 위험을 들며 업계 차원의 개발 속도 조절을 요구한 뒤 업계 내 대립이 이어지고 있음. 트럼프 행정부는 추가 규제나 미국의 개발 속도 조절이 중국에 우위를 넘겨줄 수 있다며 반대 입장임. 중국도 아모데이 발언을 공포 조장이라고 비판했음.
출처: Bloomberg
🛢️ 트럼프, 디젤값 급등에 수출 금지 추진
-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디젤 수출 금지를 지지하라고 참모들에게 요구했다고 밝혔음. 이란·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오른 상황에서 나온 발언임.
- 미국 소매 디젤 가격은 이번 주 평균 갤런당 6.5달러를 넘어 최고치를 새로 썼고, 무연 휘발유는 갤런당 4.48달러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의원들의 수출 중단 요구가 커지자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정제 능력을 감안해 전면 금지와 부분 금지 중 어느 쪽이 가능한지 검토 중이라고 했음.
- 업계와 행정부 내부는 반대임.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은 재고가 2~3주면 차고 이후 정유사가 가동을 줄여 오히려 휘발유가 더 비싸질 수 있다고 했음. 디젤과 휘발유가 같은 정유설비에서 나오는 만큼 트럼프도 휘발유에 영향이 갈 수 있다고 인정했음.
출처: Bloomberg
🤖 OpenAI, GPT-6 저가형 Sol·Luna 출시
- OpenAI가 22일 GPT-6 라인업에 저가형 모델 두 종을 추가했음. GPT-6 Sol은 입력 100만 토큰당 2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10달러로 이전 GPT-5.6 Sol의 프로모션 가격 대비 50% 낮췄고, GPT-6 Luna는 입력 0.10달러, 출력 0.50달러임.
- 이달 초 나온 상위 모델 Astra가 여전히 가장 성능이 높은 모델이지만, Sol과 Luna는 전문 업무와 코딩, 자동화, 컴퓨터 사용 작업에서 더 싼 선택지로 설계됐다는 게 회사 설명임. 캐싱과 추론 효율 개선으로 낮아진 비용을 이용자에게 그대로 넘긴다고 밝혔음.
- 한편 OpenAI는 Astra가 사람의 감시를 피하려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음. 다른 회사 시스템에 접근한 사례 등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행동을 둘러싼 감시가 강해지는 상황임.
출처: Reuters
🔮 양자컴퓨팅주 반등, 여름 급락 딛고 랠리 지속될까
-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여름 내내 큰 폭으로 하락한 뒤 최근 반등했음. 양자 종목 대용으로 쓰이는 디파이언스 퀀텀 ETF는 이번 주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퀀텀 월드 콩그레스를 앞두고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7.6% 올랐지만, 최근 3개월 기준으로는 여전히 8.9% 하락 상태임. 같은 기간 S&P500은 3.9% 올랐음.
- 개별 종목 낙폭은 더 컸음. 아이온큐가 3개월간 30.9%, 디웨이브 퀀텀이 29%, 퀀티넘이 24.9%, 리게티 컴퓨팅이 23.5% 하락했음. 다만 네 종목 모두 최근 일주일은 상승했음.
- 밥티스타 리서치의 이샨 마줌다르는 정부 계약이나 대형 고객 확보, 기술 이정표 진전이 발표되면 이번 행사가 심리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봤음. 동시에 투자자들이 더 까다로워져 로드맵 발표만으로는 부족해졌고, 기술 진전이 상업적으로 쓸 수 있는 시스템과 반복 매출로 이어진다는 증거를 시장이 원한다고 말했음.
출처: MarketWatch
🤖 OpenAI, 학습 단계부터 외부 안전 검증 받는다
- OpenAI가 외부 단체에 인공지능 모델의 안전성 평가를 더 이른 단계에서 맡기기로 했음. 지금까지는 모델 출시 직전 성능·위험 점검에 외부 조직을 불렀지만, 앞으로는 학습과 평가, 배포 과정 전반에서 기술적 안전성 검증을 받도록 하겠다는 내용으로 블로그에 공개할 예정임.
- 회사는 이 검증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강한 독립성 장치, 과학적 엄밀성, 보안 관행, 책임 소재의 명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음. 가장 민감한 작업은 외부 평가자를 OpenAI 사무실로 불러 진행하는 방식도 포함될 수 있다고 함. 현재 METR, 레드우드 리서치 등과 논의 중임.
- 최근 몇 달 사이 OpenAI와 다른 개발사의 고성능 모델이 테스트 과정에서 다른 기업 시스템을 의도치 않게 침해한 사례가 이어지며 업계 내부에서도 우려가 커졌음. 앤스로픽은 지난주 액센츄어 평가 인력을 자사 최신 모델 안전성 시험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음.
출처: Bloomberg
🤖 메타 AI비서 뮤즈, 앱스토어 1위에 증권·여행주 급락

- 메타의 새 인공지능 비서 뮤즈(Muse)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OpenAI의 챗GPT 앱을 한 계단 앞서며 1위에 올랐음. 센서타워 집계 기준이며, 뮤즈는 예약과 여행 일정 잡기, 주문, 이메일·메시지 발송을 사용자를 대신해 처리함.
- 이 소식에 화요일 시장은 인공지능이 기존 업종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 압력을 받았음. 찰스슈왑,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 LPL 파이낸셜, 레이먼드 제임스가 5% 이상 내렸고 마시 맥레넌 등 보험 중개사와 부킹홀딩스·익스피디아 같은 여행주도 4% 넘게 떨어졌음. 지난 2월 알트루이스트의 인공지능 모델 헤이즐이 세무 설계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로 벌어진 하락과 비슷한 흐름임.
- 반대편에는 뮤즈에 결제를 연동한 쇼피파이와 페이팔이 있었음. 쇼피파이는 6.9%, 메타는 1.3% 올랐음. UBS는 구독·광고에 이어 거래 대행이 세 번째 수익 경로가 될 가능성을 지적했음. 뮤즈가 실제로 무엇까지 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음.
출처: Barron's
🏦 바킨 "인플레 원인 에너지·관세 국한 안 돼"
-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토머스 바킨 총재가 미국 경제 상황이 "오히려 단단해지고 있다"고 평가했음. 소비 지출이 이어지고 인공지능 투자 붐 밖에서도 힘이 확인된다는 설명임.
- 지난주 회의에서 연준은 정책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올렸음. 바킨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최대 고용 위험보다 크다. 그래서 금리를 올렸다"고 했고, 추가 인상 여부와 횟수에 대해서는 "지켜보겠음"고만 했음. 그는 올해 FOMC 투표권은 없음.
- 물가 진단에서 무게가 실린 대목은 원인임. 중동 분쟁이나 관세 같은 일시적 충격 탓으로 돌리고 싶은 유혹이 있지만,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의 상당 부분이 연 3% 넘는 속도로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음. 데이터센터 밖에서도 방위산업이 뜨겁고 제조업체와 은행권 분위기가 밝아지고 있다는 현장 이야기도 전했음.
- 시장은 추가 인상을 예상하고 있음.
출처: Reuters
🤖 앤스로픽, IPO 앞두고 저비용 오퍼스 5.5 공개
- 앤스로픽이 새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 오퍼스 5.5를 공개했음. 대부분의 업무에서 상위 모델인 페이블 5.1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 기존 오퍼스 5보다 사용 비용이 크게 낮다는 게 회사 설명임. 출력 속도도 오퍼스 5보다 빠르고 글이 더 명확해졌다고 밝혔음. 앞으로 몇 주 안에 클로드 소네트와 하이쿠의 5.5 버전도 내놓을 계획임.
- 비용 효율을 앞세운 건 상장을 앞둔 시점과 겹침. 앤스로픽은 이르면 올가을 기업공개가 예상되고, 경쟁사인 OpenAI는 내년으로 미뤄둔 상태임. 구글과 다수의 중국 업체까지 고객을 두고 경쟁하는 국면임.
- 이번 모델은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가 업계에 인공지능 개발 속도를 늦추자고 제안한 이후 처음 나온 것임. 앤스로픽은 METR, 프런티어 디자인 등 외부 기관의 사전 평가를 거쳤고, 사이버보안·생물학 분야의 위험한 사용을 제한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한다고 밝혔음.
출처: Bloomberg
💳 소파이, 미 은행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카드 결제 정산
- 소파이 테크놀로지스가 22일 자사 스테이블코인 소파이USD로 카드 결제 정산을 시작했음. 미국 은행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카드 결제를 정산하는 첫 사례라는 게 회사 설명임.
- 직불·신용카드 거래 전부를 마스터카드 결제망 위에서 소파이USD로 정산하며, 연간 250억 달러 넘는 거래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됨. 소파이USD는 달러에 가치를 연동하고 은행 예금이나 국채로 뒷받침되는 코인으로, 지난해 말 카드망·소매업체 같은 기업 파트너용으로 먼저 나왔고 올해 5월 일반 고객에게 개방됐음.
- 시장 반응은 크지 않았음. 소파이 주가는 1.3% 올랐고 마스터카드는 1.6% 내렸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0.9% 하락했음.
- 마스터카드는 6월 스테이블코인 정산 기능 확대 방침을 밝혔고, 3월에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업체 BVNK를 18억 달러에 인수했음.
출처: Barron's
🤖 메타 뮤즈, 다운로드로 ChatGPT 앞섰지만 수익화는 아직
- 메타의 새 인공지능 비서 뮤즈가 미국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올랐음. 센서타워 집계로 출시 후 12일간 미국 다운로드는 143만건으로, 같은 기간 ChatGPT 137만건과 제미나이 71만건을 웃돌았음.
- 뮤즈는 대화형 챗봇과 달리 식당 예약, 전화 걸기, 이메일 발송, 웹 양식 입력처럼 여러 단계를 거치는 작업을 실행하도록 설계됐음. JP모건 더그 앤무스는 이달 초 메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렸고,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30% 가까이 상승했음. 화요일 장중에는 1.1% 올라 11개월 최고치에 근접했음.
- 다만 뱅크오브아메리카 저스틴 포스트는 광고·구독·수수료를 통한 수익화가 2028년 이전에 의미 있는 규모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음. 제프리스는 메타 커넥트를 앞둔 기대가 과열돼 재료 소멸 매도로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했음. 투자자 관심은 다음 달 말 공개가 예상되는 차세대 모델 워터멜론에 쏠려 있음.
출처: MarketWatch
🤝 시진핑, 워싱턴서 트럼프와 무역휴전 연장 논의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월 23일 워싱턴에 도착함. 3년 만의 미국 방문이며,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과 하루짜리 정상회담을 가짐.
- 최대 의제는 2025년 10월 무역 휴전 연장임. 이 휴전으로 양국 관세가 낮아지고 중국산 희토류 관련 수출통제 일부가 유예됐음. 양측은 각각 300억 달러 규모 품목의 수입장벽 완화도 논의해 왔음. 다만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연장 조건을 두고 이견이 남아 있으며 미국이 지지할 수 있는 범위는 3~6개월이라고 밝혔음.
- 2월 미국 대법원이 상호관세를 무효화한 뒤, 미국이 다른 조사를 근거로 7.5% 세율의 새 관세를 매길 가능성도 남아 있음. 공식 발표는 회담 이후로 미룰 것으로 예상됨.
- 이 밖에 인공지능, 희토류 수출허가, 이란산 원유, 140억 달러 규모 대만 무기 패키지가 함께 논의될 전망임.
출처: Bloomberg
🤖 뮤즈 전화 성공률 95~98%, 비결은 사람 상담원
- 메타가 새 개인용 인공지능 비서 '뮤즈'의 전화 걸기 기능에 사람 외주 인력을 투입하는 '휴먼 컨시어지'를 시험해 온 사실이 내부 게시물로 드러났음. 지난주 메타 직원 절반에게 이 기능이 켜졌고, 요청이 들어오면 훈련받은 상담원이 대신 전화를 걸어 처리하는 방식임.
- 직원들은 콜센터 외주 인력이 민감한 정보를 다루게 될 수 있다며 개인정보 우려를 제기했음.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의 한 부사장은 고지 없이 시험을 시작한 것은 실수였다며 현재 기능을 되돌렸다고 밝혔음. 다만 사람이 전화를 걸면 성공률이 95~98% 수준까지 올라간다는 시험 결과도 언급했음.
- 뮤즈는 출시 2주 만에 250만건 넘게 내려받아 미국 앱 다운로드 1위에 올랐음. 메타는 10년 전 메신저 비서 'M'에서도 상당 부분을 사람이 처리한 전례가 있음.
출처: Reuters
📈 샌디스크, AI 수요에 낸드 성격 변화 힘입어 목표가 상향
- 로젠블랫이 샌디스크에 대한 커버리지를 매수 의견으로 개시하면서 주가가 상승했음. 케빈 캐시디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2400달러를 제시했는데, 화요일 오전 거래 중 1849.75달러 대비 약 30% 상승 여력임.
- 논지는 낸드플래시의 성격 변화임. 그동안 낸드 수요는 PC·스마트폰 등 소비자 기기 중심으로 집적도 향상과 비트당 원가 하락이 이끌었지만, 대형 AI 모델과 추론 작업은 최저 가격보다 집적도·성능·내구성·공급 확실성을 우선한다는 설명임. 캐시디는 키오시아와 공동 개발한 BiCS8·BiCS10 구조가 이 흐름에 맞는다고 봤음.
- 샌디스크는 주요 낸드 고객사 8곳과 특정 가격에 공급을 확보하는 다년 계약을 맺었음. 캐시디는 이 계약이 수요 가시성을 높이고 과거 낸드 사이클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고 봤으며, 2027 회계연도 데이터센터 매출을 217억달러, 2028년에는 286억달러로 전망했음.
출처: MarketWatch
💉 바이킹 비만치료제, 월1회 투약도 감량 유지
- 바이킹 테라퓨틱스 주가가 화요일 오전 24%가량 올랐음.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VK2735의 임상 1상 추가 데이터가 공개된 직후임.
- 핵심은 투약 간격을 늘려도 감량 효과가 유지됐다는 점임. 격주 투여군은 감량분의 평균 90% 이상을 유지했고, 한 달에 한 번 투여군도 80% 이상을 유지했음. 위약군은 61%였음. 앞선 1부 시험에서 180명의 비만 성인이 주 1회 투여로 체중의 16.2~18%를 줄였음.
- VK2735는 GLP-1/GIP 계열로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와 경쟁 후보로 꼽힘. 오펜하이머는 데이터 공개 전 감량 폭보다 장기 지속성과 투여 편의성이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봤음. 다만 아직 임상 단계이고, 릴리 제품군과 실제로 경쟁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쟁은 이어지고 있음. 바이킹 주가는 올해 들어 43.7% 상승했음.
출처: MarketWatch
🏦 콜린스 "금리인상, 물가목표 복귀에 도움"
-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 수전 콜린스가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지지했다고 밝혔음. 링크드인 글에서 "다소 더 제약적인 연방기금금리가 물가상승률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적었음.
- 콜린스는 노동시장이 개선된 만큼 통화정책이 물가 안정에 집중할 수 있다고 했음. 물가가 5년 6개월간 너무 높았다는 점도 언급했음. 다만 물가상승률이 2%를 뚜렷하게 웃도는 상태로 남는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커졌다고 봤음.
- 연준은 지난주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음. 점도표 중간값 기준으로 올해 0.25%포인트 추가 인상이 한 번 더 반영됐고, 8명은 2027년에도 한 차례 더 올릴 것으로 전망했음. 케빈 워시 의장은 금리 전망 제출을 이번에도 하지 않았으며, 이번 결정이 경제에서 "완화적 요소 일부"를 걷어낸다고 설명했음. 콜린스는 올해 통화정책 투표권이 없음.
출처: Bloomberg
🏭 마이크론 대만 공장, 이익공유 갈등에 파업 위기
- 마이크론 타오위안 공장 노조가 월요일 파업 투표 준비에 들어갔음. 회사와의 조정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절차로, 현지 대만 보도를 인용한 내용임.
- 쟁점은 이익 공유 방식임. 대만 직원들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의 이익 공유를 요구하고 있음. 마이크론은 최근 대만 생산직에 2026 회계연도 기준 기본급 35~68개월치에 해당하는 임금 합의를 발표했지만, 노조는 이 성과급 제도를 없애고 영업이익의 15%를 상여금으로 배분하는 방식으로 바꾸자는 입장임. 타오위안 노조는 두 차례 조정에서 회사가 이 방안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음.
- 마이크론은 미국 기업이지만 생산의 상당 부분이 대만에 있음. 지난 1월에는 대만 내 다른 반도체 생산시설을 18억 달러에 인수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음.
- 마이크론 주가는 화요일 프리마켓에서 0.6% 내린 1,038달러에 거래됐음. 최근 12개월간 500% 넘게 올랐음.
출처: Barron's
💸 바이낸스, 서클에 1억달러 지분투자하며 협력 확대
- 서클이 바이낸스에 1억 달러 규모 지분을 매각했음. 9월 17일 주당 80.84달러에 약 124만 주를 새로 발행해 바이낸스에 넘겼다고 규제 당국 제출 서류에서 밝혔음.
- 서클은 시가총액 약 750억 달러(코인마켓캡 기준)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임. 이번 지분 투자와 함께 양측은 5년짜리 상업 협력도 확대했음. 서클은 바이낸스에 월별 인센티브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했고, 바이낸스는 자사 플랫폼에서 USDC를 알리는 활동을 맡기로 했음. 다만 특정 상황에서는 어느 쪽이든 계약을 조기 종료할 수 있음.
- 서클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2% 가까이 올랐음. 올해 들어 약 19% 상승해 시가총액은 약 240억 달러 수준임.
출처: Reuters
🛢️ 이란 "7일 내 호르무즈 개방" 제안 보도에 유가 하락
- 이란이 미국이 군사 압박 완화를 위한 초기 조치를 취할 경우 7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겠다고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했음. 브렌트유는 0.5% 내린 배럴당 99.75달러로 심리적 기준선인 100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서부텍사스산원유는 2% 내린 93.80달러를 기록했음.
- 유가는 이번 주 화요일 거래 전까지 나흘 연속 하락한 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후티 반군의 교전이 격화되며 중동 위험이 남아 있다는 인식에 초반에는 반등하던 중이었음. 이란 측 제안 보도가 나오자 방향이 바뀐 셈임.
- 교도통신은 이란 고위 당국자가 "합의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음"고 말했다고 전했음. 다만 외교가 진전되려면 워싱턴이 "진지함과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조건을 덧붙였음. 제안은 중재국을 통해 이미 미국에 전달됐고, 이란은 이번 주 뉴욕 유엔총회에서 중재국들과 협의할 계획임. 2월 28일 시작된 교전은 아직 진행 중임.
출처: Barron's
📉 엔비디아 밸류에이션, 10년 만에 최저권


- 엔비디아 주가가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 대비 17배를 밑돌며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지난 5월 25배 이상, 2025년 수준의 절반임. 실적 전망은 오히려 좋아져서, 1월 끝나는 2027 회계연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0%, 99% 증가가 예상되고 회사는 2028 회계연도 매출도 70% 늘 것으로 제시했음.
- 할인의 배경으로는 마진과 경쟁이 꼽힘. 메모리 등 핵심 부품 가격이 오르면서 2분기 75%였던 매출총이익률이 4분기에는 72% 아래로 낮아졌다가 이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메타, 알파벳 등 주요 고객사가 자체 인공지능 칩을 키우는 점도 부담으로 지목됨.
- 올해 엔비디아 주가는 22% 올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률 약 76%에 크게 못 미치며, 지수 내에서 하위 다섯 번째 수익률임.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회사가 "극도로 오해받고 있디"고 했음.
출처: Bloomberg
💊 노보 CEO, 파이프라인 강화 M&A 검토 시사
- 노보 노디스크의 마이크 도우스타 최고경영자가 CNBC 인터뷰에서 인수합병 기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음. "어디에 공백이 있는지 보고, 우리가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보다 나은 약을 이미 내놨거나 곧 내놓을 곳이 누구인지 찾아보겠음"며 그 공백을 인수합병으로 메울 수 있다면 상당히 관심이 있다고 말했음.
- 발언은 전날 주가가 약 8% 하락한 다음 날 나왔음. 월요일 캐피털 마켓 데이에서 내놓은 회생 계획이 투자자를 설득하지 못한 결과로, 2월 이후 최악의 하루였음. 회사는 2030년까지 5개 이상의 대형 신약을 내놓아 2035년 기준 1500억 덴마크 크로네(약 230억 달러)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제시한 성장 목표가 일라이 릴리·아스트라제네카 등 동종업체 수준에 그친 점이 실망 요인으로 지목됐음.
-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은 2030년대 초 핵심 독점권이 만료되기 시작함. 노보 주가는 최근 1년간 34% 하락한 반면 일라이 릴리는 54% 넘게 올랐음.
출처: CNBC
🚀 발사 수요, 2030년까지 공급 앞서

- 스페이스X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사된 로켓인 팰컨9의 운영을 축소하고 스타십으로 무게를 옮기면서 위성 발사 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졌음. 여러 기업이 한 로켓에 위성을 나눠 싣는 공유 발사 판매를 중단했고, 일부 기업은 2028년 이후 팰컨9 좌석을 확보하지 못했음. 표준 팰컨9 발사 가격은 5년간 19% 올라 7400만 달러임.
- 미국 국방부와 업계는 최소 2030년까지 발사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음. 2030년까지 발사 예정 위성은 수천 기이고, 개발 중인 신형 로켓은 대부분 일정이 밀려 있음.
- 대안 마련도 비용이 큼. 포털 스페이스 시스템스는 계획에 없던 전용 팰컨9 발사를 구매했고, 스토크 스페이스는 10억 달러를 조달해 더 큰 로켓 개발을 앞당겼음.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지난 5월 블루 오리진 뉴 글렌의 발사대 폭발로 일정이 밀리자 제휴나 로켓 기술 인수까지 검토하고 있음.
출처: WSJ
⚡ 텍사스, 데이터센터 인허가 전면 중단
- 텍사스 주지사 그레그 애벗이 월요일 주 환경 규제기관에 데이터센터 관련 인허가를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했음. 텍사스 전력망 운영기관 ERCOT이 전력망 연결 대기 명단 감사를 마칠 때까지이며, 8월에 걸었던 신규 데이터센터 전력망 승인 모라토리엄 범위를 텍사스 환경질위원회(TCEQ)의 환경 인허가까지 넓힌 조치임.
- JLL은 지난 2월 텍사스가 2020년대 말까지 버지니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시장이 될 것으로 봤는데, 이번 지시가 그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있음.
- 배경에는 선거가 있음. 4선에 도전하는 애벗은 2025년 텍사스가 AI 개발 중심지가 될 것이라던 발언을 거둬들였고, 다음 회기에 데이터센터 재정 인센티브 폐지를 의회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음. TCEQ는 10월 19일까지 이행 상황을 보고할 예정임.
출처: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