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은호레터] 미·이란, 전쟁 종결 신호 동시 등장 / 오라클, AI 투자 속 대규모 감원 단행 / 엔비디아, 마벨에 20억 달러 투자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6.04.01 | 조회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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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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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정리 

  • 화요일 미국증시는 중동 전쟁 완화 기대를 발판으로 강하게 반등했음. 다우지수는 2.47% 오른 46,334.83, S&P500은 2.91% 오른 6,528.81, 나스닥은 3.84% 오른 21,592.47로 마감하며 전쟁 충격으로 누적됐던 낙폭 일부를 한 번에 되돌렸음.
  • 이번 반등의 핵심 동력은 실적이나 지표보다 전쟁의 출구 가능성이었음.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더라도 군사행동을 끝낼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고, 이란 측에서도 종전 의지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완화될 수 있다”는 쪽으로 빠르게 가격을 재조정했음. 다만 이란이 요구하는 보장 수준이 높을 수 있어, 협상 기대만으로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긴 어렵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됐음.
  • 이에 따라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최근 가장 크게 눌려 있던 기술주였음. 전쟁 이후 유가 급등과 금리 부담 우려로 압박받던 기술 섹터가 일제히 반등했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음. 여기에 엔비디아의 마벨 20억달러 투자, 코어위브의 85억달러 차입을 통한 AI 인프라 확대 소식까지 더해지며 반도체와 AI 인프라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음.
  • 한편 유가 흐름은 이날 시장이 왜 ‘안도 랠리’에 그쳤는지를 보여줬음. 블룸버그 정리 기준 WTI는 배럴당 102달러 안팎으로 내려오며 위험자산에 숨통을 틔웠지만, 브렌트유는 118.35달러로 2022년 6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음. 쿠웨이트 유조선 피격 보도까지 겹치며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여전히 살아 있었고, 결국 시장은 전쟁 종식 기대와 원유 공급 불안을 동시에 반영하는 엇갈린 가격 흐름을 보였음.
  • 배경에는 단순한 지정학 이슈를 넘어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부담도 자리하고 있었음. 2월 미국 구인 건수와 채용은 예상보다 약했지만, 최근 유가 급등 탓에 시장은 연내 연준의 금리 인하보다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크게 의식하고 있음. 즉 경기 지표만 보면 둔화 신호가 보이는데도, 에너지 가격 충격이 이어지면 연준이 쉽게 완화로 돌아서기 어려운 구조가 주가의 상단을 계속 제한하고 있는 셈이었음.
  • 이와 함께 월말·분기말이라는 수급 환경도 반등 강도를 키운 것으로 보였음. 이미 3월 들어 S&P500은 5% 넘게, 다우도 5% 넘게 밀렸고, 1분기 기준으로도 나스닥이 7% 이상 하락하는 등 주요 지수는 깊은 조정을 거친 상태였음. 블룸버그는 이날 NYSE 틱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는데, 이는 그만큼 숏커버링과 저가매수, 분기말 리밸런싱이 한꺼번에 유입됐을 가능성을 시사함.
  • 결국 이날 미국 증시는 “전쟁 종료 기대가 만든 급반등”으로 정리할 수 있었음. 다만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여부와 유가 안정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반등인 만큼, 투자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됐다고 단정하기보다는 과도한 비관을 일부 되돌린 하루에 가까웠음. 거래와 수급은 확실히 위험선호 쪽으로 기울었지만, 시장 분위기의 최종 열쇠는 여전히 전장보다 원유 시장에 더 가까이 놓여 있었음.

출처: Bloomberg, CNBC, Reuters  

 

 

📰 주요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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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이란 긴장 고조, IRGC 미국 기업 공격 예고

  •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4월 1일부터 중동 지역 내 미국 기업들을 공격 대상으로 삼겠다고 공식 선언함.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공격에 보복하겠다는 취지로, 이란 국영 매체를 통해 발표된 내용임.
  • 이에 대해 백악관은 미군이 이란의 어떠한 공격이라도 저지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즉각 대응에 나섬.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관계자는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90% 감소한 사실을 근거로 제시하며, 미군의 대이란 억지력이 이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함.
  • IRGC의 공격 예고 시점이 임박한 만큼, 중동 주둔 미국 기업들의 안전 문제가 새로운 지정학적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음. 미-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될 경우 에너지 시장과 글로벌 공급망에도 파급 효과가 미칠 수 있어 주목됨.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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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바 이사, 스테이블코인 리스크 경고…규제 법안 구체화 임박

  • 연준 이사 마이클 바가 연방주의자 소사이어티 연설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자금세탁과 금융 안정성에 잠재적 위험을 제기한다고 경고함. 그는 송금 등에서의 결제 효율성은 인정하면서도, 준비자산의 질과 유동성이 장기 생존의 핵심이라고 강조함.
  • 그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준비자산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리스크 스펙트럼을 최대한 확장하려는 유인을 가져왔음. 이에 연준을 포함한 규제 당국은 발행사에 공식 등록과 1대1 달러 준비금 보유를 의무화하는 지니어스법 관련 세부 규칙을 마련 중임. 한편 은행과 암호화폐 기업 간 은행 인가 접근을 둘러싼 갈등도 이어지고 있음.
  • 바 이사는 엄격한 준비자산 통제와 감독, 자본·유동성 요건이 갖춰지면 스테이블코인이 더 안정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덧붙임. 다만 이러한 목표의 성패는 결국 규제의 세부 이행 방안에 달려 있다고 밝힘.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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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 AI 투자 속 대규모 감원 단행

  • 오라클이 미국과 인도 전역에서 대규모 감원에 돌입함. 영향을 받은 직원들은 이른 아침 "오라클 리더십" 명의의 이메일로 해고를 통보받았으며, 내부 집계로는 이미 수천 명이 정리된 것으로 알려짐. 전체 직원 수는 약 16만 2천 명임.
  • 그간 오라클은 오픈AI와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등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수백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떠안아 왔음. 여기에 구조조정 비용도 당초보다 5억 달러 추가 집행할 계획을 밝혀, 감원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함. TD 코웬은 최대 3만 명 감원과 일부 자산 매각까지 전망한 바 있음.
  • 이로써 오라클 주가는 최근 6개월간 약 50% 하락한 상태임. 아마존, 블록 등 다른 빅테크들도 AI 자동화를 이유로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어, AI 투자 확대가 고용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본격화되는 양상임.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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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이란, 전쟁 종결 신호 동시 등장

  •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재개방되지 않더라도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종료할 의향이 있다고 측근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짐. 해협을 강제로 여는 작전이 기존 계획보다 4~6주 더 걸릴 것으로 판단, 이란 해군과 미사일 전력 타격에 집중한 뒤 단계적으로 작전을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임.
  • 같은 날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도 EU 이사회 의장과의 통화에서 전쟁 종결 의지를 표명함.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 행위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안전 보장이 전제 조건이라고 못 박았음.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 공식 협상은 없으며 정보 교환만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단순 정전이 아닌 지역 전쟁의 완전한 종식을 요구함.
  • 양측에서 동시에 전쟁 종결 신호가 나오자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해, 다우 2%·S&P 2.5%·나스닥 3% 이상 올랐음. 다만 해협 통제권과 안전 보장 조건을 둘러싼 간극이 여전해 실제 합의까지는 변수가 남아 있음.

출처: Wallstree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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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나우, 사상 최악의 분기 낙폭 기록

  • 서비스나우 주가가 올해 들어 31.5% 급락하며 상장 이래 최악의 분기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 같은 기간 소프트웨어 업종 ETF(IGV)도 26.3% 하락했지만, 서비스나우의 낙폭은 이를 크게 웃돌았음.
  • AI 에이전트가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앤스로픽과 오픈AI 등 신생 경쟁자들이 시장을 잠식할 것이란 공포가 주가를 짓누르고 있음. 특히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이 AI 파괴에 가장 취약하다는 시각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음.
  •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하반기 반등을 전망함. 팬데믹 말기에 체결된 3년짜리 계약들이 올해 만료되며 갱신 수요가 늘고, 2024~2025년 초기 AI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크레딧을 소진해 추가 구매에 나설 것이란 분석임. 서비스나우가 기존 대기업 고객과의 관계를 활용해 자체 AI 에이전트를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 요인으로 꼽힘.

출처: Market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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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한 번에 여러 명령 처리하는 '새 시리' 테스트

  • 애플이 시리(Siri)에 한 번의 질문으로 여러 요청을 동시에 처리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음. 예를 들어 날씨 확인, 일정 생성, 메시지 전송을 하나의 명령으로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임. 현재 시리는 각 요청을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해 사용자 불편이 컸음.
  • 그간 시리는 2011년 첫 출시 이후 약 15년간 큰 변화 없이 운영돼 왔고, ChatGPT나 구글 제미나이 등 최신 AI 비서들이 이미 복수 명령 동시 처리를 지원하는 것과 비교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아왔음. 애플은 2024년 6월 AI 강화 시리를 처음 공개했지만 엔지니어링 문제로 출시가 수차례 지연된 바 있음.
  • 이번 기능은 iOS 27, iPadOS 27, macOS 27에 포함돼 올가을 출시를 목표로 함. 애플은 시리를 챗봇 형태의 독립 앱으로 출시하고 웹 정보 요약과 서드파티 앱 연동까지 지원하는 전면 개편을 추진 중이며, 오는 6월 8일 WWDC에서 공개할 계획임.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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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499달러 레이밴 처방 스마트 안경 2종 출시

  • 메타가 레이밴과 협업한 처방용 스마트 안경 신제품 2종을 공개함. 레이밴 메타 블레이저 옵틱스와 스크라이버 옵틱스로, 미국 기준 499달러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4월 14일 정식 출시 예정임.
  • 저커버그 CEO가 "수십억 명이 시력 교정용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이번 제품은 교체형 노즈패드와 조절 가능한 템플 팁으로 다양한 얼굴형에 맞출 수 있도록 설계됨. 메타는 지난해 디스플레이 내장 모델을 799달러에 내놨으나, 강한 수요와 공급 부족으로 글로벌 출시가 지연된 상태에서 보다 저렴한 라인업을 추가한 셈임.
  • 현재 메타는 글로벌 스마트 안경 시장 점유율 7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전 세계 출하량은 1,340만 대에 이를 전망임. 다만 스냅이 AR 안경 전담 자회사를 설립하고 구글도 워비파커와 손잡고 AI 안경 출시를 준비하는 등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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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마벨에 20억 달러 투자

  • 엔비디아가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에 20억 달러를 투자하며 AI 특화 칩 분야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음. 양사는 빛을 이용해 실리콘 칩 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임.
  • 이번 협력을 통해 마벨은 맞춤형 칩을 공급하고,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와 관련 기술을 제공하게 됨.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고객들이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생태계를 활용해 특화된 AI 컴퓨팅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음.
  • 이에 따라 엔비디아 AI 생태계에 연결되는 고객들은 차세대 인프라 구축에서 더 넓은 선택지를 확보하게 됨. 발표 당일 마벨 주가는 12.5% 급등했고, 엔비디아도 5.4% 상승하며 시장은 이번 파트너십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음.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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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이란 전쟁 속에서도 5월 예정대로

  • 미중 정상회담이 이란 전쟁으로 5월로 연기됐지만,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밝혔음. 그리어는 추가 연기 가능성을 일축하며 "내부적으로도, 중국 측으로부터도 연기 논의를 들은 적 없다"고 전함.
  • 이란 전쟁이 두 달째 이어지며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고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상황임.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이라 미중 관계에 추가 부담이 되고 있음. 그간 그리어와 베선트 재무장관이 파리에서 중국 측과 만나 정상회담 의제의 큰 방향에 합의한 바 있음.
  • 이에 따라 양국 실무진이 5월 14~15일 베이징 정상회담의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음. 그리어는 "중국도 미국도 안정을 원한다"며 향후 1년간 미중 관계의 안정적 흐름을 전망함.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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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한 달 11% 급락에도 35% 반등 전망

  • 이란전쟁 발발 직후 금값이 한 달간 약 11% 급락하며 2013년 6월 이후 최대 월간 낙폭을 기록함. 특히 3월 24일까지 5거래일간의 하락은 40년래 최대 수준으로, 31일 기준 금 선물은 온스당 약 4,695달러에 거래되고 있음.
  •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채 등 이자 수익 자산으로 자금이 쏠린 것이 핵심 원인임. 실제로 채권시장은 ECB와 영란은행의 금리 인상 3회, 연준의 금리 동결을 이미 반영하고 있음.
  • 그럼에도 UBS의 마크 헤펠레 최고투자책임자는 6월 말까지 금값이 온스당 6,200달러로 3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시장이 금리 인상을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충격이 오히려 경기 둔화를 유발해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분석임.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에너지 가격 급등을 일시적 현상으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한 바 있음.

출처: Barr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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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공격에 러시아 발트해 석유 수출 급감

  •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발트해 핵심 수출 항구인 프리모르스크와 우스트루가가 마비됨. 저장 탱크가 불타고 선적이 중단되면서 주간 원유 수출량이 하루 175만 배럴 급감한 232만 배럴을 기록, 2022년 침공 이후 발트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
  • 그간 중동 분쟁으로 러시아산 원유 가격이 한 달 새 두 배 이상 오르며 크렘린 수입이 늘던 상황이었음. 그럼에도 이번 공격으로 주간 수출액은 전주 대비 10억 달러 이상 줄었고, 두 항구 합산 물량은 전주의 3분의 1 수준에 그침.
  • 한편 미국의 제재 유예로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은 하루 170만 배럴까지 급증했고, 필리핀도 2021년 이후 처음 러시아 원유를 도입함. 영국의 유조선 단속 강화로 발트해발 선박들은 스코틀랜드 북쪽으로 우회해 운송 기간이 약 25% 늘어남.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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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핏, 3500억 달러 쥐고도 "살 게 없다"

  •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올해 증시 하락에도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힘. 다우와 나스닥이 고점 대비 10% 넘게 빠졌지만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재임 기간 중 50% 하락을 세 차례 겪었다고 일축함.
  • 버크셔는 현재 3500억 달러 넘는 현금을 보유 중이며 대부분 미 국채에 투자하고 있음. 버핏은 큰 폭의 하락이 오면 자본을 투입하겠다면서도, 투자은행들이 제안하는 딜에 대해 "매력적인 가격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음.
  • 한편 애플 지분은 고점 대비 75% 이상 축소했으나 약 550억 달러로 여전히 최대 보유 종목임. 버핏은 애플 매각으로 10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실현했다고 밝힘.

출처: Barr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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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어위브, 메타 계약 담보로 85억 달러 GPU 대출 유치

  • 코어위브가 은행·투자자 그룹으로부터 85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확보했음. GPU 반도체 칩과 메타의 190억 달러 이상 고객 계약을 동시에 담보로 잡은 거래로, 회사 측은 역대 최대 규모의 칩 담보 대출이라고 밝힘.
  • AI 인프라 투자가 3조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이 주목받고 있음. 코어위브는 이번 대출에서 무디스 A3 투자등급을 획득해 2023년 첫 GPU 대출 대비 금리를 7.5%포인트나 낮추는 데 성공함.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가 주선하고 블랙스톤이 앵커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투자 수요가 85억 달러를 초과함.
  • 이로써 코어위브는 이미 216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에도 불구하고 투자등급 수준의 낮은 자본비용으로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장할 발판을 마련했음. GPU 담보 대출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나, 향후 급성장이 예상됨.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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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등에 업고 38억 달러 정크본드 완판

  • JP모건이 엔비디아를 임차인으로 한 네바다 데이터센터 건설용 정크본드 38억 달러를 발행하자, 140억 달러의 매수 주문이 몰리며 3.7배 초과 청약을 기록함. 아직 매출이 전혀 없는 발행 주체였지만, 엔비디아라는 이름 하나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끌어낸 셈임.
  • 이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설립 4년 만에 네바다부터 버지니아까지 3만 에이커 넘는 부지를 확보한 트랙트 캐피탈이 있음.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력이 확보된 토지를 선점해 5~7년 내 데이터센터용으로 개발한 뒤 프리미엄을 붙여 매각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 다만 미국 전역에서 신규 전력 연결에 4년 이상 걸리고, 2030년까지 대부분 전력망의 여유 용량이 소진될 전망이어서 22기가와트라는 전력 확보 목표가 현실화될지는 미지수임.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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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00억달러 민간신용시장, 투명성 부족이 감춘 위험

  • 4,5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한 민간신용시장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음. 자산-부채 불일치로 환매 요청을 감당하지 못한 펀드들이 자금 인출을 제한하면서, 다른 펀드로 유동성 확보가 몰리는 전염 효과까지 나타남.
  • 그간 높은 수익률을 좇아 자금이 쏠렸지만, 보유 자산 가격이 부정확하거나 갱신이 느린 '낡은 가격 책정' 문제가 불거지고 있음. 소시에테제네랄 리서치팀도 자산 건전성 투명성이 부족해 스트레스 조기 감지가 어렵다고 경고함.
  • 여기에 중동 군사 분쟁발 에너지 비용 상승과 금리 인상 압력, AI 투자 사이클 변화까지 겹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신용스프레드가 수년래 최저 수준에서 출발한 만큼,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시점임.

출처: Market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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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동맹국에 호르무즈 해협 원유 직접 확보 촉구

  •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제트연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동맹국들에게 직접 가서 "가져오라"고 요구함. 미국이 이미 이란을 충분히 약화시켰다며, 영국 등 이란 작전에 참여하지 않은 나라들을 향해 "미국산 원유를 사거나 해협에 가서 직접 확보하라"고 소셜미디어에 게시함.
  •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에서 동맹국들의 지원이 부족했다고 불만을 표해 왔음. 이번 발언에서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던 것처럼, 미국도 더 이상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며 동맹국의 자체 방위 역량 강화를 강하게 압박함.
  • 이에 따라 미국과 유럽 동맹 간 안보·에너지 협력 관계에 균열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만큼, 해당 지역 긴장 고조는 국제 유가와 에너지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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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 구독제 도입으로 비만약 경쟁 가속

  •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 치료제 위고비에 업계 최초의 다월 구독 프로그램을 도입함. 주사제와 경구 알약 모두 3개월·6개월·12개월 구독이 가능하며, 주사제 12개월 구독 시 월 249달러로 연간 최대 1,200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음.
  • 그간 GLP-1 계열 약물은 접근성과 부작용 문제로 비만 환자의 약 65%가 1년 내 치료를 중단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이번 구독제는 용량이 변경되더라도 월 고정 가격을 유지해, 환자들이 비용 걱정 없이 장기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됨.
  • 한편 미국 브랜드 GLP-1 시장에서 일라이 릴리가 약 60%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는 반면, 노보 노디스크는 39%에 머물러 있음. 올해 하반기 릴리의 경구용 GLP-1 출시가 예정된 만큼, 노보 노디스크로서는 구독제를 앞세워 신규 환자를 선점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됨.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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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컨버스, 15년 만에 최저 매출 속 인수 후보 등장

  • 나이키의 컨버스 브랜드 매출이 1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음. 최근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리복과 챔피언을 보유한 어센틱 브랜즈 그룹이 매각 시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짐.
  • 컨버스는 1908년 설립 이래 척 테일러 운동화에 지나치게 의존해 왔고, 새로운 혁신을 내놓지 못하면서 점차 위축되어 왔음. 엘리엇 힐 나이키 CEO는 컨버스 브랜드에 전념하겠다며 매각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그의 복귀 이후에도 나이키 전체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컨버스만 부진이 심화되고 있음.
  • 한편 어센틱 브랜즈는 2022년 아디다스에서 리복을 25억 달러에 인수한 뒤 연간 소매 매출을 약 50% 끌어올린 전력이 있음. 컨버스가 최근 NBA MVP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농구화를 출시하며 반등을 모색하고 있지만, 오랜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임.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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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 마이크론 목표주가 17% 하향…메모리 현물가 하락 여파

  • 씨티그룹이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510달러에서 425달러로 17% 대폭 하향 조정함. 주류 DDR5 16GB DRAM 현물가격이 약 6% 하락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었음.
  • 이번 가격 하락은 구글이 개발한 모델 압축 기술 터보퀀트가 AI 추론 과정에서 메모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됨. 다만 씨티는 매수 의견과 실적 전망은 그대로 유지했는데, 마이크론과 업계가 대형 클라우드 업체들과 3~5년 장기 공급 계약을 협상 중이어서 계약 가격의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임.
  • 한편 씨티는 터보퀀트의 영향이 앞서 딥시크 사태와 유사하다고 분석함. 단기적으로는 효율 향상이 메모리 수요를 줄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비용 절감이 AI 활용을 확대시켜 결국 전체 메모리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임.

출처: Wallstree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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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변동 속 미국 국채, 인플레이션-성장 줄다리기

  • 미국 국채가 이란 전쟁 이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 초기에는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란 우려에 금리가 올랐지만, 최근에는 중동 분쟁이 글로벌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되살아남.
  • 실제로 미국 10년물 금리는 지난주 8개월 최고치인 4.48%에서 4.33%까지 하락했고, 2년물도 3.82%로 내려앉았음. 유가는 이란 드론이 쿠웨이트 유조선을 타격했다는 소식에 올랐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태에서도 군사작전 종료 의향을 밝혔다는 보도에 되돌림을 보임.
  • 시장은 연준이 올해 3.5~3.75%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음. 다만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어느 쪽 리스크에 무게를 둘지 시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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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5400달러 전망 유지

  • 골드만삭스는 최근 금값 급락에도 2026년 말 금 가격이 온스당 5,400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낙관론을 유지했음. 이란 전쟁이 시작된 뒤 한 달 동안 금값이 13% 밀렸지만, 중기 상승 흐름은 아직 꺾이지 않았다고 봤음.
  • 배경에는 각국 중앙은행의 매수와 올해 미국의 두 차례 금리 인하 기대가 있음. 그간 주가 하락으로 투자자들이 금을 팔고, 시장이 더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반영하면서 조정이 커졌지만, 골드만삭스는 물가보다 경기 둔화 압력이 결국 더 크게 작용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음.
  • 다만 에너지 공급 충격이 심해지면 단기적으로 3,800달러까지 밀릴 위험도 제시했음. 한편 중앙은행들이 자국 통화 방어를 위해 금을 대거 팔 가능성은 낮다고 봤고, 변동성이 잦아들면 공식 부문 매입이 월평균 60톤 수준으로 다시 늘 수 있으며 서방 자산 분산이 빨라지면 상방 여지도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음.

출처: Wallstreet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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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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