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S&P500과 나스닥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다우만 약보합으로 마감하면서 이날 미국 증시는 ‘전쟁 리스크 둔화 기대와 실적 모멘텀이 동시에 위험자산 선호를 밀어올린 하루’로 정리할 수 있었음. S&P500은 0.79% 오른 7,022.21, 나스닥은 1.59% 상승한 24,014.43에 마감했고, 다우는 0.16% 내린 48,460.55로 거래를 마쳤음. 특히 S&P500은 11거래일 중 10거래일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나스닥은 기술주 강세를 앞세워 연속 상승 흐름을 더 연장했음.
- 이번 랠리의 가장 큰 축은 역시 중동 변수였음. 시장은 전쟁이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보다는, 미국과 이란이 2차 협상을 논의하고 휴전 연장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최악의 에너지 충격 시나리오가 다소 후퇴하고 있다고 해석했음. 전쟁 발발 이후 쌓였던 위험 프리미엄이 빠르게 걷히면서, 그동안 방어적으로 물러서 있던 자금이 다시 주식으로 복귀하는 흐름이 나타났음.
- 다만 이 안도감은 ‘전쟁 종료 확정’이 아니라 ‘시장 기대의 선반영’에 가까웠음. 백악관은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휴전 요청 보도는 부인했고, 동시에 미 재무부는 이란의 원유 운송 인프라를 겨냥한 제재도 내놓았음. 즉 외교 기대와 제재 강화가 동시에 존재하는 국면이었지만, 시장은 아직 정보가 완전히 확인되지 않았더라도 에너지 공급 차질이 더 악화될 가능성보다는 완화될 가능성에 더 높은 점수를 준 셈이었음.
- 이에 따라 이번 상승은 단순한 지정학 반등이 아니라 실적 시즌 초반 성과와 맞물리며 더 강한 추세를 만들었음.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모건스탠리는 트레이딩 수익 호조를 바탕으로 주가가 올랐고, 금융주가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음. 시장은 전쟁 뉴스에만 매달리기보다 “기업 이익이 생각보다 견조하다”는 신호까지 확인하면서 위험자산 매수를 정당화했음.
- 한편 주도권은 다시 기술주로 빠르게 이동했음. 블룸버그 기사에 따르면 최근 두 거래일 동안 소프트웨어 추종 ETF가 6.4% 뛰었고, 오라클은 18%, 마이크로소프트와 팔란티어는 각각 6% 상승했음. 이날도 브로드컴이 메타와의 맞춤형 칩 협력 연장 소식에 3% 올랐고, 정보기술과 소프트웨어 업종이 강세를 주도한 반면 산업재와 소재는 상대적으로 뒤처졌음. 결국 전쟁 리스크 완화가 확인되자 시장의 시선은 다시 AI와 대형 기술주 실적 체력으로 돌아간 흐름이었음.
- 그렇다고 리스크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음. 유가는 이날 큰 폭으로 더 뛰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전쟁 이전 수준보다 높은 구간에 머물렀고, 블룸버그는 전쟁이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5분의 1을 압박해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짚었음. 로이터는 IMF가 에너지 가격 급등을 이유로 글로벌 성장 전망을 낮췄고, 연준 내부에서도 금리 인하뿐 아니라 필요시 인상 가능성까지 열려 있다는 발언이 나왔다고 전했음. 시장이 상승했더라도 그 배경에는 “최악은 피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던 것이지, 매크로 부담이 해소된 것은 아니었음.
- 마지막으로 이날 장 분위기는 전형적인 리스크온 회복장이었음. 변동성지수 VIX는 2월 26일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고, 투자자들은 전쟁 헤드라인을 점차 소화하면서 다시 기록 경신과 성장주 모멘텀에 집중했음. 다만 일부 전략가들이 지적했듯, 현재 랠리를 더 이어가려면 휴전 연장이나 협상 진전 같은 보다 구체적인 증거가 필요해 보였음. 즉 이날 시장은 공포가 사라져서 오른 것이 아니라, 공포가 더 커지지 않을 가능성에 베팅하며 한 단계 위로 가격을 재평가한 하루였음.
📰 주요 뉴스 정리
🕊️ 호르무즈 봉쇄 속 미·이란 2차 평화 회담 재개 임박
-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통행이 거의 중단되고, 이란은 모든 석유화학 제품 수출을 전면 중단했음. 미국의 이란 항만 봉쇄와 이란의 선박 위협이 동시에 진행되며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임.
- 그런데 이 와중에 양국이 다음 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평화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파키스탄 고위 관리들이 전했음. 지난 주말 밴스 부통령 등이 주도한 1차 협상은 21시간 마라톤 회담에도 합의 없이 끝났음.
- 백악관은 합의 가능성을 낙관했으나, 다음 주 화요일 만료 예정인 2주간 휴전 연장은 아직 공식 합의되지 않은 상태임.
출처: CNBC
🚀 알파벳, SpaceX 상장으로 100배 수익 앞둬
- 알파벳이 2015년 SpaceX에 투자한 10억 달러가 1,000억 달러로 불어날 전망임. SpaceX가 6월 상장을 목표로 비공개 상장 신청을 마쳤고, 시가총액 2조 달러 기준 알파벳의 약 5% 지분 가치가 1,000억 달러에 달함.
- 당시 구글은 피델리티와 함께 기업가치 100억 달러 시점에 10억 달러를 베팅했음. 10년 만에 100배라는 벤처투자 역사에서도 이례적인 수익률임. 알파벳은 1분기에만 평가이익 80억 달러를 실적에 반영했고, 4월 29일 실적 발표에서 추가 반영이 예상됨.
- SpaceX IPO는 최대 750억 달러를 조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며, 머스크는 약 40% 지분으로 상장 시 세계 최초 조만장자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임.
출처: Bloomberg
🏛️ 미 재무부, 사모신용 업계 정보 제출 요청
- 미국 재무부가 프라이빗 크레딧 회사들에 사업 모델과 규제 금융 시스템과의 연결 관계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청했음. 특히 최근 실적과 은행·보험·재보험사와의 거래 관계가 핵심 점검 대상임.
-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은 최근 몇 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전통 은행 대출 영역까지 빠르게 침투해왔음. 규모가 커진 만큼 금융 시스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도 함께 커진 상황임.
- 이번 정보 요청은 미국 정부가 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의 시스템 리스크를 본격적으로 점검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읽힘. 향후 규제 강화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려 있음.
출처: Reuters
📈 UBS, 테슬라 매도→중립 상향 목표가 $352
- UBS가 테슬라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352로 올리면서, 테슬라 주가가 6% 넘게 뛰었음. 소형 SUV 신차 개발 계획이 긍정적으로 평가됐음.
- 호재는 이뿐만이 아님. 머스크는 차세대 AI5 칩이 양산에 근접했다고 밝혔고, SpaceX·인텔과 오스틴에 첨단 칩 공장 2곳을 건설할 계획도 공개함. 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FSD 구독 유도와 Grok AI 음성 호출 기능도 추가됐음.
- 테슬라는 Model S·X 생산을 중단하고 프리몬트 공장 일부를 옵티머스 로봇 생산라인으로 전환 중임. 자동차에서 AI·로봇 기업으로 변신이 빨라지고 있음.
출처: CNBC
🖥️ 구글, 데스크톱 Gemini 앱 뒤늦게 출시
- OpenAI와 Anthropic이 이미 데스크톱 앱을 제공하는 가운데, 구글이 이번 주 macOS·Windows용 독립형 Gemini 앱을 연달아 공개했음. 후발주자지만 Gemini 월간 활성 사용자는 7억 5,000만 명으로 규모에서는 압도적임.
- 앱은 무료이며 Option+Space 단축키로 즉시 호출해 화면에 열린 파일과 앱을 분석할 수 있음. 이미지 생성 도구 Nano Banana와 영상 생성 도구 Veo까지 통합해 경쟁사보다 기능 폭을 넓혔음. 지난 가을 Gemini 3 출시 이후 AI 부문 성장세가 가속되고 있어, 데스크톱 진출로 사용자 확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
출처: Bloomberg
👟 올버즈,AI 인프라 기업 변신으루 주가 600% 급등
- 친환경 운동화로 시총 $30억을 찍었던 올버즈가 AI 컴퓨팅 인프라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했음. 사명을 'NewBird AI'로 바꾸고, $5,000만 전환사채로 GPU를 매입할 계획임. 주가는 하루 만에 600% 급등했음.
- 하지만 실상은 냉정함. 상장 이후 주가가 99% 빠졌고, 지난달 신발 자산을 $3,900만에 넘기며 기존 사업을 사실상 정리한 상태임. 급등 후에도 시총은 $1.16억에 불과함.
- 업계에서는 2017년 Long Island Iced Tea가 'Long Blockchain'으로 이름만 바꿔 급등했던 전례를 들며 테마 편승 아니냐는 회의론이 나오고 있음.
출처: Reuters
🚀 TSMC 이란 전쟁 낙폭 만회하며 사상 최고가
- TSMC 주가가 이란 전쟁 낙폭을 전량 회복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음. 개인투자자 수가 2월 말 대비 30% 급증해 200만 명을 돌파했음.
-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가운데, 17일 실적 발표가 AI 인프라주 반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임. Taiex 지수 비중이 45%에 달해 기관은 단일종목 10% 한도에 걸리는 반면, 개인 영향력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음.
- 과거와 달리 개인이 반등 시에도 매도하지 않는 패턴이 자리잡으면서 하방 지지 역할을 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럭셔리 빅3 1분기 실적 쇼크, 섹터 급락
- 럭셔리 섹터는 경기 둔화에도 끄떡없는 프리미엄 업종으로 통했음. 하지만 1분기 실적이 그 믿음에 균열을 냈음. 에르메스·LVMH·케링 등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섹터 전반이 급락했고, 중동 긴장에 따른 고가 소비 위축 우려가 매도세를 가속했음.
- 프라다는 P/E 12배로 2011년 상장 이후 최저 수준에 거래 중임. 상장 후 평균 28배와 비교하면 반 이하로 쪼그라든 셈임. 에르메스와 LVMH도 10년 평균 PER 대비 각각 20%, 15% 할인된 상태임.
- 구찌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8% 줄며 턴어라운드가 지연되고 있고, 에르메스도 중국 수요 약세와 핸드백 성장 둔화를 겪고 있음. 브루넬로 쿠치넬리만 매출 14% 성장으로 홀로 선방했지만, 업종 센티먼트 악화에 역시 평소보다 할인 거래 중임.
출처: WSJ
⛏️ 비트코인 채굴업체들, AI 전환 본격화
- 비트코인 채굴은 총이익률이 2021년 90%대에서 60%로 급락했음. 해시프라이스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일부 채굴기는 가동을 멈췄음.
- 반면 AI 클라우드 영업마진은 8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음. CoinShares에 따르면 상장 채굴업체들의 AI 매출 비중이 현재 30%에서 연말 70%까지 치솟을 전망임.
- 실제로 Bitfarms는 사명을 Keel Infrastructure로 바꿨고, Cipher는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했음. 조기 전환한 TeraWulf·IREN 등은 구글·마이크로소프트·Anthropic과 수십억 달러 규모 계약을 따내며 주가 사상 최고치를 찍었음.
출처: Bloomberg
🕊️ 미·이란, 휴전 2주 연장 검토 중
- 미국과 이란이 4월 15일 만료된 휴전의 2주 연장을 검토하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은 약 7주간의 전쟁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했지만, 밴스 부통령과 이란 의회의장의 이슬라마바드 회담은 합의 없이 종료됐음.
- 핵심 쟁점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이란 핵 농축 문제임. 이란은 민간용 우라늄 농축 권리는 양보 불가지만 농축 수준과 방식은 협상 가능하다는 입장임. 반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고농축 우라늄 재고의 폐기 또는 인도를 요구하고 있음.
- 그런데 미국이 월요일부터 이란 항구 출입 선박 봉쇄를 시작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음. 이란은 이를 휴전 위반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로, 연장 합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함.
출처: Bloomberg
🛢️ 미국, 러시아 원유 제재 면제 연장 거부
-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 제재 면제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이 밝혔음. 이란산 원유·석유화학 제품 수출 면제도 4월 19일 만료를 앞두고 있음.
- 제재에 더해 이란-미국 휴전 협상 결렬 후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1/5이 차단됐음. 전쟁 개시 이후 유가는 30% 이상 급등한 상태임.
-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에게 물가 압박이 가중되는 구조임. 러시아·이란 양쪽 제재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유가 안정을 달성해야 하는 모순적 과제가 남았음.
출처: Bloomberg
🚀 테슬라 AI5 테이프아웃 성공, 자체 칩 전환 본격화
- 테슬라가 차세대 AI 칩 AI5의 테이프아웃에 성공했음. 전세대 대비 연산력 8배, 메모리 9배 향상으로 듀얼 칩 구성 시 엔비디아 Blackwell급 성능에 도달하면서도 원가와 전력 소모는 크게 낮춤.
- 2027년 삼성전자 텍사스 테일러 공장과 TSMC 애리조나 공장에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2,500억 파라미터 이하 모델의 추론에 최적화해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연산을 담당함.
- 머스크는 AI5를 테슬라의 '존폐가 걸린' 과제라 언급하며 수개월간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음. 차세대 AI6 칩과 Dojo 3 개발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려는 자체 칩 로드맵이 본격화되고 있음.
출처: WallstreetCN
🚢 걸프 산유국, 호르무즈 우회 파이프라인 확장 착수
-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 이후 걸프 산유국들이 육상 파이프라인 우회에 본격 나섰음. 기존 사우디·UAE 노선만으로 일 850만 배럴 수송이 가능하고, 1,600km 탈아라비안 파이프라인 복원도 검토 중임.
- 더 큰 변화는 수요 쪽에서 나타남. 아시아 각국이 주4일 근무 등 수요 억제에 돌입했는데, 10년치 수요 성장을 되돌리는 수준의 수요 파괴로 평가됨. 전 세계 원유 20%가 호르무즈를 통과하고 그중 80%가 아시아행인 만큼, 분쟁 2주 만에 연료 제한이 시작되며 비축 인프라 투자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음.
- 다만 지상 파이프라인은 이란 미사일 사거리 내에 있어 군사적 취약점이 남음. 실제 사우디 펌프장 피격으로 일 70만 배럴 감산이 발생한 바 있어, 우회 인프라만으로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움.
출처: MarketWatch
🇰🇷 한국, ASML 최대 시장으로 중국 제쳤다
- 1분기 ASML 순시스템 매출에서 한국이 45%(€28.4억)를 차지하며 최대 시장으로 올라섰음. 직전 분기 22%에서 두 배 넘게 뛴 수치임.
- 반면 중국 비중은 33%에서 19%로 급감했음. 미국 주도의 수출 규제가 조여지는 가운데, 추가 규제 법안까지 발의된 상황임.
-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 투자 붐이 있음. ASML CEO는 2026년 물량이 이미 완판됐고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음. SK하이닉스도 2027년까지 약 80억 달러 규모의 EUV 장비 구매 계획을 공개한 바 있음.
출처: Bloomberg
🏛️ 트럼프 파월 해임 위협, 후임 인준도 발목
-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 의장에게 5월 임기 만료 후 자진 퇴임하지 않으면 해임하겠다고 공개 위협했음. 파월은 후임 인준 전까지 의장 대행으로 남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임.
-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건 DOJ의 연준 건물 리모델링 조사임.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이 조사가 끝날 때까지 차기 의장 케빈 워시 인준을 저지하겠다고 선언했고, 트럼프는 조사 중단 계획이 없다고 밝혔음. 파월 잔류와 워시 인준 지연이 동시에 장기화될 수 있는 구조임.
- 현재 트럼프의 연준 이사 리사 쿡 해임 시도가 대법원에 계류 중이어서, 파월 해임 역시 연준 독립성을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음.
출처: Bloomberg
🏦 무디스, AI 노출 BDC에 신용 경고
- 소프트웨어·IT 비중 15% 이상인 BDC(사업개발회사)의 올해 주가 하락률은 16.8%임. 반면 10% 미만 노출 BDC는 8.1% 하락에 그쳐, 두 배 이상 차이가 남.
- 일부 사모 대출 펀드에선 환매 요청 급증으로 환매를 중단했음. 아직 섹터 전반의 신용 이벤트는 아니지만, 무디스는 조기 경고 신호로 보고 있음. 향후 3년 내 만기 부채가 불리한 조건으로 차환되면 시장 가격과 실제 신용 리스크 간 괴리가 좁혀질 수 있음.
- AI 인프라 투자가 작년 상반기 미국 GDP 성장의 35~40%를 차지했다고 추산하며, AI 지출 변동이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도 경고했음.
출처: Bloomberg
☕ 스타벅스, ChatGPT 내 주문 앱 베타 출시
- 스타벅스가 ChatGPT 안에서 AI 대화로 음료를 탐색하고 주문까지 연결하는 베타 앱을 출시함. 다만 최종 결제는 자사 앱과 웹사이트에서만 가능하도록 설계해 로열티 프로그램 중심 전략은 그대로 유지함.
- 이번 출시는 2년간 이어진 고객 트래픽 감소 후, 지난 분기 거래 건수가 반등한 시점에 나온 'Back to Starbucks' 턴어라운드의 일환임. Gen Z를 겨냥한 음료 탐색 경험 강화가 핵심 목표.
- 스타벅스뿐 아니라 월마트, Etsy, Booking.com 등도 ChatGPT를 통한 쇼핑 기능을 테스트 중임. OpenAI 플랫폼이 새로운 커머스 채널로 부상하고 있음.
출처: CNBC
🔒 중국, 미국향 태양광 핵심 장비 수출 제한 검토
- 미국은 자국 내 태양광 제조 역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음. 테슬라만 해도 2028년까지 100GW 규모 설비 구축을 위해 중국 업체에서 29억 달러어치 장비를 사들이려 함.
- 하지만 중국이 고효율 HJT 등 핵심 장비의 대미 수출 제한을 검토하기 시작했음. 중국은 글로벌 태양광 부품의 80% 이상을 생산하고 셀 장비 상위 10개사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제한이 현실화되면 미국의 공장 확장 계획에 직접 타격이 불가피함.
- 다만 다음 달 시진핑·트럼프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최종 확정 여부는 불투명함. 희토류에 이어 태양광까지,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전선이 넓어지고 있음.
출처: Reuters
⏳ 이란 원유, 16일 후 감산 불가피
- 미 해군이 4월 13일부터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실행 중임. 이란 육상 저장탱크는 현재 51% 충전 상태로, 약 16일 후 9,200만 배럴 한계에 도달하면 감산이 불가피함.
- 다만 이란은 해협 외부 유조선에 약 1.5억 배럴의 완충 재고를 확보해둔 상태라 수 주간 수출 유지는 가능함. 4월 19일 미국의 이란 원유 제재 유예 만료가 핵심 변곡점으로, 이후 봉쇄 체제가 완성되면 이란은 하루 최대 4.35억 달러 수입 손실이 예상됨.
- 이란은 봉쇄가 지속되면 후티 세력을 통해 만데브 해협을 차단하겠다고 경고함. 전문가들은 이를 '의지의 싸움'으로 보며, 이란이 트럼프 정부의 고유가 정치적 부담보다 더 오래 버틸 수 있다고 분석함.
출처: WallstreetCN
⚡ ASML 연간 가이던스 상향, 2분기는 예상 하회
- ASML이 AI·모바일·PC 수요 급증에 힘입어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을 360억~400억 유로로 상향 조정했음. CEO는 '당분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며 장비 수급 타이트함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음. SK하이닉스가 2027년까지 약 80억 달러 규모의 최첨단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사들의 투자도 가속화되고 있음.
- 다만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84억~90억 유로로 시장 예상치 90.7억 유로를 밑돌았음. 미 의회의 대중국 DUV 장비 판매 전면 금지 법안 추진도 변수로, 1분기 중국 매출 비중은 전 분기 36%에서 19%로 급감했음. 중장기 수요는 견고하지만 지정학 리스크와 단기 실적 간 괴리가 남아 있는 상황임.
출처: Bloomberg
⚠️ 알루미늄 재고 9일치, 25년 만의 공급 부족
- JP모건이 2026년 글로벌 알루미늄 시장에서 190만 톤 규모의 공급 부족을 전망했음.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로, 현재 가시 재고는 수요 기준 9일치에 불과함. 2021년 초 20~40일치에서 절반 이하로 급감한 수치임.
- 중동 분쟁 여파로 UAE Al Taweelah 제련소가 가동을 멈추고 바레인 Alba 제련소 가동률은 30%에 그치면서, 중동 알루미늄 생산량이 전년 대비 36% 감소할 전망임. 중국·인도네시아·유럽 모두 단기간 내 이 공백을 메우기 어렵다는 분석임.
- JP모건은 LME 알루미늄 가격이 수개월 내 톤당 4,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2분기 평균 3,800달러, 연간 평균 3,500달러를 제시했음.
출처: Wallstreet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