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은호레터]애플 AI 기반 검색 시스템 출시 계획 / 알파벳 주가 급등 / 아마존, 배송 밴 재배치 계획 중단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5.09.04 | 조회 143 |
from.
은호
은호레터의 프로필 이미지

은호레터

은퇴 호소인의 경제 전문 뉴스레터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수요일 미국 증시는 약세 흐름을 멈추고 다시 반등세를 보였음
  • 투자자들의 시선은 고용지표 둔화와 이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전환 가능성에 집중됐음
  •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구인 건수가 10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노동시장 수요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줬음
  • 고용 증가세도 둔화되고 실업자가 새 일자리를 찾는 데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 경기 속도 조절이 뚜렷해진 모습
  • 이 같은 데이터는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했고, 채권시장에서 장단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반등세를 보였음
  • 주식시장은 이러한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반등세를 이어갔음
  • S&P 500 지수는 0.5% 상승해 6,446.95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1% 뛰며 21,496을 기록했음
  • 다만 다우지수는 0.07% 하락해 혼조세를 보였음
  • 이날 반등의 중심에는 기술주가 있었음
  • 특히 알파벳은 미국 법원이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강제하는 안을 기각하면서 8% 급등했음
  • 이는 구글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 지켜졌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음
  • 애플 또한 구글 검색을 아이폰에 기본 탑재할 수 있는 계약이 유지되면서 3% 상승했음
  • 그러나 에너지주와 은행주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며 경기 둔화 우려의 영향을 받았음
  • 기업별 뉴스도 시장 분위기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음
  • Macy’s는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최근 3년 내 최고의 매출 성장세를 보고해 주가가 급등했음
  • 반면 Dollar Tree는 관세 부담 완화 효과가 약해지면서 실적 전망을 낮춰 주가가 하락했음
  •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이번 고용지표 둔화를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해석하며 위험자산에 다시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음
  • 다만 고용시장의 약세가 단순히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는 긍정적 요인으로만 작용할 수는 없다는 점도 시장의 신중론을 이끌었음
  • 투자자들은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될 8월 고용보고서를 다음 주요 시험대로 주목하고 있음
  • 8월 신규 고용은 7만5천 개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4개월 연속 10만 개 미만의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팬데믹 이후 최약세 흐름을 기록하게 됨
  • 결국 이번 반등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라는 기대에 기댄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함
  • 일부 전문가는 연준이 단기적으로 금리를 내릴 수는 있으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잔존하고 관세와 기업들의 비용 방어 움직임 등이 물가에 상방 압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음

출처: Bloomberg, CNBC, Reuters  

 

 

📰 주요 뉴스 정리 

 

첨부 이미지

 

 

📊 트럼프, 연준 인사 속전속결 진행 

  •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지배력 강화를 위해 추천한 스티븐 미란 경제자문위원장에 대한 인준 청문회가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신속히 열렸음
  • 미란은 "통화정책의 독립성이 성공의 핵심"이라며 연준 독립성 수호 의지를 강조했음
  • 민주당은 트럼프가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시도 등으로 중앙은행을 약화시키려 한다며 반대했으나, 다수 공화당 의원들은 반대 의사를 밝히지 않았음
  • 이번 인준이 통과되면 미란은 9월 중순 예정된 금리 인하 논의부터 참여할 수 있음
  • 트럼프는 연준 과반 장악과 금리 인하를 공언해왔으며, 이번 인준은 그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선 것임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월러 연준 이사, “앞으로 수개월간 연속 금리 인하 필요”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앞으로 수개월간 추가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발언했음
  • 그는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보다 높아 경기 제약적이라고 평가하며, 6~7개월 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근접할 것이라 전망했음
  • 최근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과 고용 둔화가 뚜렷해 연준은 9월 16~17일 회의에서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됨
  • 월러는 100~150bp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속도는 향후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음
  • 반면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현 금리 수준이 적절하다고 밝혔고,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 총재는 올해 1회 인하만 필요하다고 언급했음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 총재, “올해는 단 한 차례 금리 인하 적절”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 총재가 올해는 25bp 규모의 단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재차 강조했음
  • 그는 금리가 여전히 다소 제약적이라 평가하면서 고용 둔화로 물가·고용 목표 간 균형이 맞춰지고 있다고 설명했음
  • 다만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데이터에 따라 시기 조정은 가능하다며, 9월 회의에서도 조건 충족 시 조기 인하를 열어둔 입장을 보였음
  • 보스틱은 관세발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노동시장이 급격히 약화될 경우 정책 대응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음
  • 이는 다수의 금리 인하를 주장한 월러 이사 발언과 대비되며, 연준 내부에서도 인하 속도와 규모를 둘러싼 의견 차가 드러나고 있음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중국, 미국 광섬유 수입에 반덤핑 관세 부과

  • 중국이 미국산 광섬유 제품에 대해 33.3%~78.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음
  • 코닝(37.9%), OFS Fitel(33.3%), 드라카 커뮤니케이션스 아메리카(78.2%) 등이 대상임
  • 이번 조치는 미국 업체들이 기존 관세 회피를 위해 거래 방식을 바꿨다는 6개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임
  • 부과 대상은 ‘절단 이동형 단일모드 광섬유’로, 관세는 2028년 4월 21일까지 유지될 예정임
  • 이번 조치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반도체 제재 강화에 대한 대응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제기됐음

출처: Bloomberg 

첨부 이미지

🛢️ 코노코필립스, 최대 25% 인력 감축 발표

  • 미국 석유·가스 기업 코노코필립스가 글로벌 인력의 20~25%에 해당하는 2,600~3,250명 감축 계획을 밝혔음
  • 감축은 올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정규직과 계약직 모두 포함됨
  • 국제 유가가 올해 12.5% 하락하면서 업계 전반에 감원 압력이 커진 상황임
  • 앞서 셰브런은 20%, BP는 15% 인력 감축을 발표한 바 있음
  • 코노코필립스는 지난해 마라톤오일 인수를 통해 연 10억 달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이번 구조조정으로 추가 10억 달러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텍사스 지역에서도 최근 석유 가격 하락으로 약 3,000명이 일자리를 잃는 등 미국 셰일 업계 전반이 타격을 받고 있음

출처: FT 

첨부 이미지

🚀 록히드마틴, 98억 달러 패트리엇 미사일 계약 수주

  • 미 육군이 록히드마틴과 98억 달러 규모의 패트리엇 미사일 공급 계약을 체결했음
  • 이번 계약은 사상 최대 규모로, 최신형 PAC-3 MSE 요격미사일 1,970기와 관련 장비를 포함함
  • PAC-3 MSE는 개당 약 400만 달러로, 미 육군과 일부 동맹국에 공급될 예정임
  • 패트리엇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서방이 지원한 주요 방공 체계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골든 돔’ 미사일 방어망에도 활용될 수 있음
  • 미 해군은 향후 자국 함정의 방공 시스템에 해당 미사일을 통합할 계획임

출처: Reuters 

첨부 이미지

📱 넷플릭스, 모바일 클립 저장·공유 기능 강화

  • 넷플릭스가 모바일 전용 기능인 ‘모멘츠(Moments)’ 업데이트를 발표했음
  •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가 원하는 시작·종료 지점을 선택해 클립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됨
  • 저장된 영상은 ‘내 넷플릭스(My Netflix)’ 탭에서 다시 보거나 공유 가능함
  • 인기작 ‘웨드니스데이’ 시즌2 공개 시점에 맞춰 기능이 강화됐으며, 바이럴 장면 확산 효과를 노린 전략임
  • 넷플릭스는 최근 틱톡과 유사한 세로형 피드 도입, 저가 광고형 요금제, 계정 공유 단속 등 브랜드 개편을 이어가고 있음
  • 올해 1월 기준 넷플릭스의 유료 회원 수는 3억 명을 넘어섰음

출처: CNBC 

첨부 이미지

📱 인스타그램, 아이패드 전용 앱 출시…릴스 중심 재설계

  • 메타 산하 인스타그램이 아이패드 전용 앱을 전 세계에 출시했음
  • 새 앱은 릴스(Reels)를 홈 화면 중심에 배치하고 스토리, 메시지 접근성을 강화했음
  • 기존 아이폰 앱 확대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멀티태스킹 레이아웃과 실시간 댓글 확장 기능을 지원함
  • 릴스는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이번 개편은 틱톡과의 경쟁 심화를 겨냥한 전략임
  • iPadOS 15.1 이상에서 이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적화 버전도 곧 공개될 예정임

출처: Reuters 

첨부 이미지

📈 알파벳 주가 9% 급등…구글, 반독점 소송서 강제 분할 피했다

  • 미국 법원이 법무부가 제안한 크롬 브라우저·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분할 조치를 기각했음
  • 구글은 불법적 독점 인정 판결을 받았지만, 가장 강력한 제재를 피하면서 투자자들의 안도감을 이끌었음
  • 다만 구글은 특정 기업과의 독점 계약은 금지되며, 애플에 기본 검색 엔진 비용 지급은 계속 가능함
  • 이번 판결로 구글은 핵심 광고 사업 기반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고, 애플 역시 수익 지속이 가능해 주가가 동반 상승했음
  • 웨드부시 증권은 이를 “구글과 애플 모두에게 큰 승리”라 평가하며 알파벳 목표주가를 245달러로 상향했음
  • 안드로이드 유지로 구글은 70%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기반으로 AI 모델 ‘제미니’ 확산에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음

출처: CNBC 

첨부 이미지

🧩 xAI CFO 전격 사임, 임원 이탈 확산

  • 마이크 리버라토레 CFO가 4월 합류 후 7월 말 퇴사했음
  • xAI는 6월 모건스탠리 주도로 부채 50억달러와 지분 50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스페이스X가 지분의 절반가량을 댔음
  • 총법무담당 로버트 킬과 상업법무 래구 라오도 비슷한 시기에 퇴사했음
  • 공동창립자 이고르 바부쉬킨은 AI 세이프티 VC 설립 위해 떠났음
  • 그록 잇단 오류 이후 X 전 CEO 린다 야카리노가 사임함

출처: WSJ 

첨부 이미지

🚚 아마존, 배송 밴 재배치 계획 중단…수리비 폭탄 논란

  • 아마존이 배송 파트너(DSP)들의 강한 반발로 차량 재배치 계획을 일시 중단했음
  • DSP들은 밴 재배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수리비 청구를 받아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호소했음
  • 일부 업체는 수만~수십만 달러의 수리비 청구를 받아 폐업이나 파산에 내몰렸다고 주장했음
  • 아마존은 내부 앱 ‘PAVE’의 견적 오류와 잘못 부과된 비용 사례를 인정하고 환급을 약속했음
  • 일시적으로 수리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추가 차량 회수는 내년까지 중단하기로 했음
  • 현재 미국 전역에서 2,400여 개 DSP가 아마존 패키지 배송을 담당하고 있음

출처: WSJ 

첨부 이미지

🍏 애플, 시리 개편과 함께 AI 검색 툴 준비…오픈AI·퍼플렉시티와 경쟁

  • 애플이 내년 봄 ‘월드 놀리지 앤서스(World Knowledge Answers)’라는 AI 기반 검색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임
  • 이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시리 음성비서에 통합되며, 사파리·스포트라이트에도 확장될 예정임
  • 애플은 구글과 협력해 제미니 모델을 요약 기능에 활용하는 방안을 시험 중이며, 앤트로픽의 Claude와 자체 모델도 검토 중임
  • 새 시리는 텍스트·사진·영상·위치 정보를 아우르는 답변과 요약 기능을 제공하고, 디바이스 내 검색 정확도도 강화할 예정임
  • 이번 개편은 아이폰17 공개와 맞물려 본격 추진되며, 2026년에는 유료 웰니스 서비스에 AI 헬스 요원을 추가할 계획임
  • 애플은 퍼플렉시티와 미스트랄 인수도 검토했으나 독자 검색 툴 개발로 방향을 전환했음

출처: Bloomberg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오늘 은호레터는 어떠셨나요?

은호레터 스레드를 구독하시면 주요 경제·투자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은호레터가 운영 중인 사이트들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은호레터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다른 뉴스레터

© 2025 은호레터

은퇴 호소인의 경제 전문 뉴스레터

뉴스레터 문의eunho.letter@gmail.com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0길 6, 11층 1109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