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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요 뉴스
미국 경제
- 미국 3월 소매 판매가 예상치인 0.3% 상승보다 높은 0.7% 상승했습니다. 이전에 발표된 2월 소매 판매도 0.6%에서 0.9%로 수정됐습니다. 높은 금리 속에서도 여전히 높은 소비 지출은 미국 경제가 튼튼한 증거 중 하나이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걸 늦추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생필품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소비 지출이 둔화될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 미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3월 기존 주택 판매가 16개월 만에 최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고 30년 모기지 금리가 급등하면서 주택 구입 능력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 신규 주택 건설도 4년만에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2월 155만 건에서 감소한 132만 건이 신규 착공된걸로 발표됐습니다. 서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높은 금리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낮은 착공 건수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주택 임대료는 상승세를 맞췄지만 이미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세입자 소득 중 30% 이상을 주택에 지출하고 있는 비율이 기록적으로 높으며, 플로리다와 같은 일부 주에서는 54%의 임차인이 임대료 부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란 vs 이스라엘
- 미국이 이란에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주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입니다. 이번 제재는 이란의 드론, 철강, 자동차 업계가 대상이며, 중동의 긴장을 더 고조시키지 않으면서 이란을 응징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다만, 이란은 이미 수 많은 제재를 받고 있으며, 서방 경제에 의존적이지 않기 때문에 제재가 효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 이스라엘이 이란에 반격을 가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 여파로 유가가 한 때 90달러 이상으로 급등했었습니다. 이란, 이스라엘 양측 다 억제된 수준의 공격만 주고 받으며 확전 의지는 없는 것으로 보여 시장이 빠르게 안정화되었습니다.
감원
- 테슬라가 전 세계 인력의 10% 이상을 감축합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감소로 1분기에 실망스러운 인도량을 발표했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에만 40% 가까이 하락해 S&P 500 기업 중 최악의 성과를 낸 기업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추가로 사이버트럭 약 4000대를 리콜해야 합니다. 감원 이후 테슬라는 모델 X, Y, S 미국 내 가격 인하를 발표했습니다.
- 구글도 인원 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불특정 다수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23년 하반기부터 비용 절감을 위해 감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글 CEO인 순다르 피차이는 올해 더 많은 감원이 있을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말했습니다.
- 나이키도 기존 인력 감축 계획에 더불어 본사 직원도 해고합니다. 나이키는 최근 부진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인력을 감축해 왔으며, 향후 3년 동안 최대 2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요하지만 다루지 않은 뉴스들
- 비트코인 반감기
- 폭스바겐 테네시 공장 전미자동차노조 가입
- 하원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원조 + 틱톡 금지 패키지 법안 승인
- 넷플릭스, ASML, 골드만 삭스, 유나이티드 항공, 유나이티드 헬스, 모건 스탠리 실적 등
- 세일즈포스 인포메티카 인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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