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AI 관련주 급락 이후 기술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음. S&P 500은 1.2% 오른 7,439.26, 나스닥 종합지수는 2.0% 상승한 25,812.52, 다우지수는 0.6% 오른 52,172.69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 52,000선을 넘어섰음.
- 이날 시장의 핵심은 최근 흔들렸던 AI 거래가 다시 살아났다는 점이었음. 지난주 반도체주는 2025년 4월 이후 최악의 주간 흐름을 보였지만, 이날은 매수세가 다시 들어오며 반등했음. 반에크 반도체 ETF는 3% 넘게 올랐고, 아스테라 랩스와 KLA,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각각 11% 이상 상승하며 기술주 반등을 이끌었음.
- 배경에는 AI 투자 붐이 기업 실적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자리했음. 최근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지출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지만, 투자자들은 급락 이후 다시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를 사들였음. 매그니피센트7 지수는 2.5% 상승했고, 기술주의 비중이 큰 나스닥100은 2.3% 오르며 주요 지수 중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음.
- 한편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시장에 주는 충격은 제한적이었음. 미국과 이란은 주말 군사 충돌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허용하고 적대 행위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으며, 양측 기술팀은 도하에서 평화 합의 이행을 논의할 예정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1.9% 오른 배럴당 70.56달러로 상승했지만, 유가 반등에도 주식시장은 전쟁 확산보다 협상 지속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둔 모습이었음.
- 이와 함께 연방준비제도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도 장기금리 안정에 기여했음. 미국 대법원이 리사 쿡 연준 이사가 당분간 직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서, 중앙은행이 백악관의 직접적 정치 압력 아래 놓일 수 있다는 꼬리 위험이 낮아졌음.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37% 부근에서 큰 변화가 없었고, 달러지수는 0.1% 하락했음.
- 종목별로는 알파벳이 다우지수 편입 첫날 약 5% 오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음. 컴캐스트는 NBC유니버설과 스카이를 분사해 두 개의 독립 상장사로 나누겠다고 발표한 뒤 4% 상승했음. 스페이스X는 7월 7일 나스닥100 편입 소식에 올랐고, 로켓랩은 이리듐을 주당 54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며 우주 산업 내 경쟁 구도 재편 기대를 키웠음.
- 이에 따라 시장은 단순한 위험 회피보다 분기 말 포트폴리오 재조정과 실적 시즌 대비 흐름이 더 강하게 작용한 하루였음.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둔 짧은 거래주간과 분기 말 윈도드레싱 효과로 거래는 다소 가벼웠지만, 투자자들은 최근 낙폭이 컸던 기술주를 다시 담았음. 다만 AI 관련주가 다시 시장을 끌어올린 만큼, 향후 2분기 실적에서 AI 지출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지는지가 반등 지속 여부를 가를 변수로 남아 있음.
📰 주요 뉴스 정리
🚗 우버-웨이모, 피닉스 로보택시 협력 종료…우버 새 파트너 발표 예정
- 우버와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가 미국 피닉스에서 운영하던 로보택시 협력을 종료했음. 두 회사는 손잡은 동시에 승객을 두고 경쟁하는 미묘한 관계임.
- 피닉스는 2020년 웨이모가 자체 앱으로 첫 유료 승차를 시작한 시장으로, 2023년 우버와 다년 계약을 맺어 우버 앱에서도 차를 굴려왔음. 다만 10여 대 규모의 제한적 시범 사업이었고, 승차 호출은 지난달, 음식 배달은 2025년 5월에 이미 끝났음. 회수된 차량은 우버 경쟁사인 도어대시 배달과 비아 대중교통 사업에 투입됨.
- 우버 주가는 최근 1년간 18% 넘게 빠지며 S&P500의 20% 상승과 대비됐음. 웨이모·테슬라가 우버 앱에 차를 올리지 않으면 입지가 흔들린다는 우려 탓임. 우버는 루시드·뉴로·죽스 등 10여 곳과 제휴하며 로보택시 플랫폼 전환을 서두르고 있음.
출처: Bloomberg
📉 슈퍼마이크로, 칩 밀수 수사로 대만 사무실 압수수색
- 엔비디아 GPU를 중국으로 밀반입한 의혹과 관련해 대만 당국이 슈퍼마이크로의 대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음.
- 블룸버그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지룽 지역에서 개인 6명의 자택과 3개 관계사를 압수수색했고, 데이터센터 운영사 칩텔레콤과 슈퍼마이크로 유통사 알바트론도 대상에 포함됐음. 슈퍼마이크로는 대만 당국에 협조 중이라고 밝혔음.
- 미국은 수년간 대중 첨단 칩 수출을 단속해 왔지만, 대만이 공개적으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임. 대만은 아직 대중 AI 칩 수출을 범죄로 보지 않지만, 미국과 보조를 맞춰 관련 입법을 검토 중임. 앞서 3월엔 공동창업자를 포함한 관련 인물 3명이 최소 25억 달러 규모의 미국 AI 기술 밀반입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바 있음.
출처: Seeking Alpha
📉 BofA 기술분석가, S&P500 3단계 조정으로 6,850까지 하락 가능
- 뱅크오브아메리카 기술분석 책임자 폴 시아나가 S&P500이 향후 몇 달간 '세 차례에 걸친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함. 지수가 6,850까지 밀리면 현재보다 약 7.6% 낮은 수준임.
- S&P500은 3월 저점 이후 17% 가까이 올랐지만, 6월 2일 고점을 찍은 뒤로 상승 동력이 약해지는 신호가 나타남. 시아나는 가격이 과열됐고 모멘텀도 둔화돼 7~9월엔 방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봄.
- 이번 경고는 월가가 연말 목표가를 줄줄이 올리는 분위기와 엇갈림. 소시에테제네랄은 S&P500 목표를 7,300에서 8,000으로 높였고 JP모건과 펀드스트랫도 강세 전망임. 반면 같은 BofA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등은 '경고 신호가 너무 많음'며 차익 실현을 권고함. 시아나는 7,741까지 오르더라도 속임수일 수 있다고 봄.
출처: Bloomberg
🤖 앤트로픽 클로드, 엔비디아 GB300 탑재 애저에서 정식 출시
- 엔비디아가 29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구동되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이 자사 GB300 블랙웰 울트라 GPU 위에서 돌아간다고 밝혔음. 지난 11월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앤트로픽 세 회사가 맺은 전략적 협업의 일부임.
- 이번 발표로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의 클로드가 정식 출시됐고, 애저를 쓰는 기업들은 자율형·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할 수 있게 됨. 클로드는 GB300 NVL72 시스템과 퀀텀-X800 인피니밴드 네트워크 위에서 작동함.
- 엔비디아는 신원·네트워크 접근·권한·실행 정책을 인프라 단계에서 통제하는 보안 에이전트 작업공간 설계도 함께 내놨음. 칩은 엔비디아, 모델은 앤트로픽,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맡아 기업용 AI 시장을 함께 공략하는 구도임.
출처: Seeking Alpha
💸 아마존, 앤트로픽 비용 구조 토큰제로 전환…비용 증가 우려
- 아마존이 AI 파트너 앤트로픽에 지불하는 비용 방식을 바꾸기로 했음. 디인포메이션은 이 변경으로 아마존의 비용이 오를 수 있다고 보도했음.
- 현재 아마존은 컴퓨팅 사용 시간 기준으로 대금을 내지만, 내년부터는 토큰 사용량 기준으로 전환함. 보도는 이로 인해 클로드 같은 대형언어모델 사용료가 더 비싸질 수 있다고 전했음. 다만 아마존은 "협력 확대에 따른 변화가 비용을 늘린다는 건 사실이 아님"라며 인상 가능성을 부인했음.
- 아마존은 쇼핑 도우미 알렉사, 코딩 도구 키로, 업무 비서 퀵 등 여러 AI 서비스를 앤트로픽에 의존하고 있음. 2023년부터 이어진 두 회사 협력에서 아마존은 40억 달러에 이어 올해 250억 달러 추가 투자를 약속했음. 한편 아마존은 경쟁사 오픈AI에도 최대 500억 달러 투자에 합의하며 양다리 전략을 넓히고 있음.
출처: Seeking Alpha
🏦 BNY, 기관 고객 대상 USDC 보관·발행·환매 원스톱 서비스 출시
- 미국 최대 수탁은행 뉴욕멜론은행(BNY)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과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함. 기관 고객이 디지털 자산 보관 지갑에서 USDC를 직접 보유하고 송금할 수 있게 됨.
- 기관은 달러를 USDC로 발행(민팅)하거나, 반대로 USDC를 소각해 달러로 되돌리는 일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음. 발행부터 환매까지 기관의 스테이블코인 활동 전 과정을 은행 안에서 다루는 구조임. BNY는 이미 USDC 준비금의 주요 수탁기관 역할을 맡고 있음.
- BNY는 앞으로 다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디지털 현금 업무로 서비스를 넓힐 계획임. 대형 전통 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정식 업무로 끌어들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
출처: Seeking Alpha
🔄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팔아 자사주 매입한다
- 6년간 주식을 팔아 비트코인을 사들이던 스트래티지가 정반대로 돌아섰음. 회사는 비트코인을 '수시로' 팔 수 있는 'BTC 수익화 프로그램'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밝혔음. 매각 대금은 달러 준비금 확충과 자사주 매입에 쓰일 예정임.
-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강조해온 '사서 보유' 전략과는 정반대임. 지난 6월 1일 4년 만에 첫 비트코인을 판 데 이어, 이번 주에는 비트코인을 더 사지 않고 보통주를 팔아 11억5천만 달러를 조달했음. 이로써 달러 준비금은 14억 달러에서 25억5천만 달러로 늘었음.
- 우선주 배당률도 11.5%에서 12%로 올렸음. 올해 주가가 43.3% 빠진 가운데 나온 조치로, 시장은 8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은 보통주 4.7% 반등으로 일단 반겼음.
출처: MarketWatch
🛰️ 로켓랩, 이리듐 80억 달러 인수로 스페이스X에 도전
- 로켓랩이 위성통신업체 이리듐을 8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함. 주당 54달러로, 금요일 종가 43.52달러(기업가치 50억 달러 미만)에 큰 폭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임. 인수액 절반은 현금, 절반은 주식으로 치르며 36억 달러 규모 브리지 대출도 확보했음.
- 발표 직후 이리듐 주가는 19.4% 뛰었고, 부진하던 로켓랩도 9.7% 올랐음. 이번 인수로 로켓랩은 이리듐의 글로벌 L밴드 위성망과 주파수 면허, 정부 계약, 250만 가입자를 한 번에 확보하게 됨. 위성통신·발사·AI를 한 지붕 아래 묶은 스페이스X의 전략을 그대로 따라가는 셈임.
- 피터 벡 CEO는 이를 '지름길'이라 표현했음. 실제로 로켓랩 매출의 더 큰 축은 발사가 아닌 우주 시스템 부문(2분기 추정 1억6200만 달러 대 발사 7100만 달러)이며, 거래는 2027년 중반 마무리될 전망임.
출처: MarketWatch
📈 번스타인, 엔비디아 '아웃퍼폼' 재확인…로봇 두뇌 경쟁력 주목
- 번스타인이 엔비디아에 대한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재확인하면서, 월요일 엔비디아 주가가 소폭 올랐음.
- 번스타인은 컴퓨팅·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들이 분명한 해자를 구축할 길이 있다고 봤음. 그 선두 주자로 엔비디아와 퀄컴을 꼽았는데, 두 회사가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음. 이 칩이 센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추론·계획·실행을 빠르게 수행한다는 설명임.
- 단순한 그래픽 칩 공급사로 출발했던 엔비디아가 이제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게 하는 핵심 두뇌 공급자로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임. AI에 이어 로봇 영역에서도 칩 경쟁력이 기업가치를 가르는 변수로 떠오르는 흐름을 보여줌.
출처: Seeking Alpha
🤖 코어위브, 모델 개선 자동화 코딩 에이전트 'ARIA' 공개
- 코어위브가 코딩 에이전트 'ARIA'(AI Research & Iteration Agent)의 퍼블릭 프리뷰 버전을 공개함. 모델과 에이전트 개발을 끊임없이 개선하도록 돕는 도구임.
- AI 클라우드 기업인 코어위브는 모델 연구 속도는 빨라졌지만 이를 관리하는 도구가 따라오지 못한 점을 출시 배경으로 들었음. ARIA는 지난해 인수한 Weights & Biases에 직접 통합돼 실험 데이터를 읽고 숨은 인사이트를 찾아냄. 수천 건의 실행과 수만 개의 지표를 몇 분 만에 분석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음.
- 코어위브는 ARIA를 '스스로 개선되는 에이전트 루프'를 실제로 구현한 사례로 규정했음. 컴퓨팅 자원은 어느 때보다 접근하기 쉬워졌지만 실험 데이터에서 빠르게 실행 가능한 통찰을 끌어내는 일이 여전한 병목으로 남아 있다는 진단 속에 나온 행보임.
출처: Seeking Alpha
📊 기술주 변동성, 23년 만에 최고…2008·2020 위기도 넘어
- 기술주 변동성이 2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음. 나스닥100 변동성지수와 VIX(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의 격차가 12포인트까지 벌어지며 최소 23년 내 가장 큰 폭을 기록했음.
- 이 격차는 2008년 금융위기 때 7포인트, 2020년 팬데믹 때 11포인트에 그쳤는데, 지금은 그보다 더 벌어진 것임. 5월 초 이후 격차가 세 배 넘게 커졌는데, 같은 기간 VIX가 2포인트(+9%) 오르는 동안 나스닥100 변동성지수는 9포인트(+43%) 급등한 결과임.
- 시장 전반보다 기술주에 불안이 유독 집중됐다는 신호임. VIX는 18.22로 약 1% 내린 상태지만, 격차가 사상 최대인 만큼 변동성이 빨리 가라앉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옴.
출처: Seeking Alpha
🤖 휴머노이드 OEM 기술 우위, 1~2년이면 따라잡혀…진짜 해자는 부품·플랫폼

- 기술 선두가 곧 해자(진입장벽)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음. 번스타인은 휴머노이드 로봇 완성품 업체(OEM) 차원에서 단일 기술 우위는 중국 시장 기준 1~2년이면 따라잡히며, 지속 가능한 해자를 구축한 곳은 아직 없다고 진단함.
- 실제로 2024년만 해도 일부 기업에서만 보이던 운동제어 능력은 이제 업계 기본기가 됐음. 스마트폰 업체 아너는 1년도 안 돼 휴머노이드를 개발해 2026년 하프 마라톤에서 1~6위를 휩쓸었음. 핵심 병목이 하드웨어·운동제어에서 로봇 '두뇌'(지능)로 옮겨가면서 후발 주자 우위가 더 뚜렷해진 것임.
- 반면 부품 공급사와 컴퓨팅·소프트웨어 플랫폼은 해자 구축 경로가 더 명확하다는 평가임. 대량 양산 품질관리와 원가 경쟁력을 갖춘 쌍환전동 등 부품사, 인피니언·르네사스, 그리고 로봇 '두뇌'를 쥔 엔비디아·퀄컴이 핵심 수혜주로 꼽혔음.
출처: WallstreetCN
⚡ 코닝 글래스브리지, FAU 업체엔 위협·AI 광모듈엔 제한적 영향
- 코닝이 공개한 광통신 신기술 '글래스브리지'를 두고 월가의 평가는 시장 우려보다 한결 차분함. 모건스탠리와 씨티는 향후 1~2년간 이미 양산이 확정된 CPO 솔루션에는 영향이 없고, 실질적 상업 충격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진단함.
- 글래스브리지는 웨이퍼 단위 이온교환 도파로로 광섬유를 광집적회로(PIC)에 직접 결합하는 방식임. 다만 자격 인증과 신뢰성 검증, 수율 확보가 남아 있고, PIC 설계와 광학 접점을 다시 짜야 하는 전환 비용이 단기 침투를 가로막음.
- 반면 CPO·NPO가 본격 상용화되는 2028~2030년엔 전통 광섬유어레이(FAU) 업체가 직접적인 대체 압력에 직면할 전망임. AI 광모듈 기업과, 성장 엔진을 능동 광엔진으로 옮긴 톈푸광통신처럼 수익 구조를 다변화한 곳은 충격을 상당 부분 상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영역으로 분류됨.
출처: WallstreetCN
🤖 퀀티넘, 상장 후 침묵기간 종료…월가 일제히 매수
- 퀀티넘(QNT)에 매수 의견이 쏟아짐. 상장 후 침묵기간이 끝나자 월가가 일제히 커버리지를 개시했고, 주가는 월요일 장전 5% 올랐음.
- 선봉은 니덤. 매수·목표가 100달러를 제시하며 2029년 첫 결함허용 시스템 '아폴로' 출시로 매출이 본격 도약한다고 봤음. 매출 전망은 2025년 3100만 달러에서 2031년 43억 달러로 100배 이상. BofA는 헬리오스 플랫폼이 암젠·BMW를 고객으로 확보했다며 아웃퍼폼·100달러, JP모간은 10년 넘는 이온트랩 기술 이력을 들어 비중확대·97달러를 매겼음. 제프리스·UBS·에버코어·미즈호·캔터도 줄줄이 매수·아웃퍼폼을 냈음.
- 가장 보수적인 모건스탠리만 중립 의견에 목표가 78달러로 한발 물러섰음.
출처: Seeking Alpha
📱 아이폰 18, 역대 최고가 예고…프로맥스 1399달러 전망
- 아이폰 18 가격이 오를 전망임. IDC에 따르면 프로·프로맥스는 최대 200달러, 표준판은 50달러 인상이 점쳐짐. 프로 시작가는 1299달러, 프로맥스는 1399달러 안팎까지 거론돼 중국에서는 만 위안을 넘길 가능성이 큼.
- 애플은 AI 열풍으로 D램·낸드 같은 메모리 확보 비용이 급등해 더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댐. 실제로 아이폰 17 프로에서 약 50달러였던 메모리 원가가 18 프로에서는 200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는 추정도 나옴. 반면 메모리 공급사인 마이크론의 최근 분기 매출총이익률은 85%에 근접함. 원가를 호소하는 애플과 호황을 누리는 메모리업체가 부담을 결국 소비자에게 넘기는 구도임.
- 정작 성능 향상은 모호함. 표준판 메모리는 8GB에서 9GB로 1GB 느는 데 그치고, 프로 라인은 12GB를 유지함. 체감 가치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IDC는 2026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3.9% 줄 것으로 봄.
출처: Reuters
📉 마이크로소프트, 6월 17% 폭락…2000년 이후 최악의 월간 성적

-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6월 한 달 17% 떨어지며 2000년 12월 이후 최악의 월간 성적을 향하고 있음. 이 기간 시가총액 5700억 달러가 증발했고, 목요일엔 2023년 이후 최저가로 마감했다가 금요일 반등했음.
- 매도세의 뿌리는 AI를 둘러싼 두 갈래 불안임. 회사는 AI 인프라 구축에 공격적으로 돈을 쏟고 있지만, 4월 회계 3분기 실적에서 애저(Azure) 클라우드 성장이 기대에 못 미쳤고 12월까지 자본지출 1900억 달러를 예고하면서 수익성 우려를 키웠음. 동시에 워드·엑셀 같은 기존 소프트웨어 수요가 AI에 잠식될 수 있다는 걱정도 겹쳤음.
- 낙폭은 밸류에이션을 10년 만에 가장 싸게 만들었음.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 19배로, S&P500(20배)보다 낮고 10년 평균 27배에 한참 못 미침. '빅쇼트'의 마이클 버리가 2028년 만기 콜옵션을 사들였다고 밝히자 금요일 주가는 5.7% 올랐음.
출처: Bloomberg
🤖 팔란티어, 엔비디아와 주권형 AI 구축 협력
- 팔란티어가 같은 날 두 건의 협력을 한꺼번에 발표하며 소프트웨어 상업화에 속도를 냄.
- 먼저 항공 모빌리티 기업 서프에어모빌리티와 손잡고 OperatorOS·OwnerOS·SurfOS의 상업적 확장을 추진함. SurfOS는 팔란티어의 AIP와 파운드리를 기반으로 운항사·중개인·소유주·제조사에 운영 관리와 비용 절감 도구를 제공하며, 사적 항공·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운영체제를 겨냥함.
- 별도로 엔비디아와는 네모트론 오픈 AI 모델을 주권형 환경에서 구동하는 협력을 맺음. 미국 정부기관과 핵심 인프라가 주 대상이며, 폐쇄형 모델에 데이터가 흡수되는 보안 우려 없이 LLM을 쓸 수 있게 하는 게 핵심임. 카프 CEO는 이미 다수 미국 고객이 이 모델을 쓰고 있다고 밝힘.
출처: Seeking Alpha
💸 증시 랠리 떠받친 차입 비용, 사상 최고 수준

- 미국 증시 랠리를 떠받쳐온 차입 자금의 조달 비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음. 레버리지 ETP로의 자금 유입, 옵션 거래 증가, 기록적인 헤지펀드 익스포저가 동시에 겹치면서 주식 매매에 돈을 대주는 대형 은행들의 대차대조표 여력을 압박하고 있음.
- 해석은 엇갈림. 바클레이스는 조달 비용 상승이 시장 참여 수요가 커진 자신감의 신호일 뿐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봄. 반면 모건스탠리는 "주식 자금 조달은 금융환경 변화를 알리는 탄광 속 카나리아"라며, 비용이 너무 비싸지면 빚을 쓴 거래가 줄고 시장이 더 좁아질 수 있다고 경고함.
- 실제로 미국 레버리지 ETP 자산은 최근 몇 달 새 약 2000억 달러로 두 배 가까이 불었음. 최근 3개월간 S&P500을 앞선 업종은 IT 하나뿐이고, 그 안에서도 엔비디아·브로드컴·마이크론 등 반도체 비중이 절반에 달함. 모건스탠리는 증시 고점이 조달 비용 정점과 겹쳐온 만큼 분기말을 앞두고 시장이 변곡점에 놓일 수 있다고 봄.
출처: Reuters
📉 골드만삭스, 메모리 반도체 3대 하방 위험 경고
- 골드만삭스 트레이더 야마우라 잇페이가 메모리 반도체 업종이 단기 변동이 아니라 구조적 압력에 놓였다고 경고했음. 지난주 기술주는 4 표준편차에 달하는 기록적 매도세를 겪었고, 그 시작은 한국 메모리주의 급락이었음.
- 오픈AI가 IPO를 2027년으로 미루고 1조 달러 목표 기업가치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AI 투자가 충분한 회수를 낼 수 있느냐는 의문을 다시 키웠음. 마이크론 실적이 잠시 심리를 띄웠지만 반등은 이어지지 못했음. 3월 말 기준 오픈AI 가치는 8250억 달러임.
- 골드만이 꼽은 하방 위험은 셋임. HBM 가격 모멘텀 둔화, 창신메모리(CXMT) 등 중국 업체의 D램 경쟁 심화, AI 서버 투자의 전반적 감속임. 애플이 비용 부담을 줄이려 CXMT 메모리 구매 승인을 미 정부에 요청 중인 점도 마이크론엔 직접적 위협임. 골드만은 전술적으로 방어적 포지션으로 기울고 있음.
출처: WallstreetCN
💸 애플, 중국산 메모리로 칩 위기 해결 어렵다
- 애플이 메모리값 급등에 떠밀려 중국산 대안을 찾고 있지만, 이것이 빅테크의 칩 부족을 풀어주진 못할 거라는 분석이 나옴.
-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칩을 쓰기 위해 미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음. CXMT는 국방부가 군과 연관됐다고 지목한 명단에 올라 있어, 정부 동의 없이 진행하면 정치적 역풍을 맞을 수 있음.
- 문제는 종류임. CXMT가 풀 수 있는 건 상대적으로 범용에 가까운 소비자용 D램이고,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성능 D램은 마이크론·SK하이닉스·삼성전자 세 곳 중심으로 공급될 만큼 진입장벽이 높음. 다만 씨티는 CXMT가 지난해 내놓은 LPDDR5X를 근거로 세계 4위 업체로 올라설 수 있다고 봤음.
출처: MarketWatch
🏦 AI 자금 수요에 하이퍼스케일러, 달러 밖으로 눈 돌려
- 올해 미국 투자등급 채권 발행액의 약 15%가 AI 관련 부채로 채워지고 있음. 자금 수요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은행들은 더 많은 채권을 팔 새로운 방식까지 동원하는 중임.
-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는 미국 시장 포화를 피하려 달러 외 통화로 채권을 찍고 있음. 최근 1년간 두 회사가 여러 통화로 발행한 규모만 600억 달러. 아마존은 3월 유로 회사채 사상 최대인 145억 유로를 조달했고, 알파벳은 1997년 이후 기술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00년 만기 채권까지 내놨음.
- 배경엔 올해 약 7250억 달러로 추산되는 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가 있음. 1년 전의 거의 두 배 수준이라 영업현금흐름만으론 감당이 안 됨. 모건스탠리는 올해 투자등급 발행액이 사상 처음 2조 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봤음.
출처: Reuters
📉 매그니피센트7 급락, 22년 만에 네 번째 큰 모멘텀 이탈
- 매그니피센트7이 동일가중 기준으로 한 주간 6% 빠지는 동안, S&P500의 나머지 493개 종목은 0.7% 올랐음. 이 격차로 S&P500 동일가중 지수가 일반 지수를 3.5%포인트 앞섰는데, 1990년 이후 1903번의 주간 가운데 네 번째로 큰 차이임. 2020년 11월 이후 가장 큰 격차이기도 함.
- 막대한 설비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지 불확실하다는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나스닥은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한 달간 5% 내렸음. 다만 같은 기간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보다 많았는데, 빅테크에서 소프트웨어 같은 소외주로 자금이 옮겨가는 순환매가 나타난 것임.
- 씨티그룹은 모멘텀 약세 국면의 70%가 시장이 보합~상승하는 가운데 진행된다고 분석했음. 이 경우 소외주 매수가 유효하지만, 모멘텀주가 팔리며 시장이 함께 빠지는 국면이라면 양상이 달라질 수 있음.
출처: MarketWatch
🏦 중국 CXMT, 텐센트와 29억 달러 규모 D램 공급 계약
-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CXMT)가 텐센트와 200억 위안(약 29억 달러) 규모의 서버용 D램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음. 계약 기간은 3~5년으로, 클라우드와 AI 작업에 쓰이는 D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텐센트의 선택임.
- 2016년 정부 지원으로 설립된 CXMT는 그간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뒤처진 후발주자로 평가됐음. 하지만 올 1분기 매출 508억 위안으로 1년 전보다 700% 급증했고, 16억 위안 적자에서 250억 위안 순이익으로 돌아섰음. D램 계약가격이 1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약 95% 뛴 메모리 호황을 그대로 탔음.
- 이번 계약은 290억 위안 조달을 노리는 상하이 STAR마켓 상장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의 대형 발주가 상장 흥행의 든든한 보증이 됨. 다만 차세대 DDR5는 1분기 수율이 낮아 선두권과의 기술 격차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음.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