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4월 17일 강하게 상승 마감했음. 다우지수는 1.78% 오른 49,442.95, S&P 500은 1.20% 상승한 7,125.12, 나스닥 종합지수는 1.51% 오른 24,466.27로 거래를 마쳤고, S&P 500은 사상 처음 7,100선 위에서 마감했음. 러셀 2000도 기록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시장 전반이 위험자산 선호로 기울었음.
- 이번 랠리의 핵심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한다고 밝히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급격히 완화된 데 있었음.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10일 휴전이 발효된 직후 상업 선박 통항이 재개된다는 메시지가 나오자, 시장은 중동 변수의 최악 시나리오를 빠르게 되돌려 반영했음. 실제로 유가 급등이 길어지면 인플레이션 재가속과 소비 둔화, 기업 마진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이날은 그 부담이 한꺼번에 완화되는 방향으로 해석됐음.
- 이에 따라 유가는 급락했고, 이 움직임이 주식시장 전반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추는 역할을 했음.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1% 넘게 밀렸고, 브렌트유도 9% 하락하며 배럴당 90달러 안팎으로 내려왔음. 블룸버그도 호르무즈 통항 재개 소식이 에너지 시장을 짓눌렀고, 그 결과 중동 전쟁이 장기 유가 충격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고 전했음
- 한편 유가 하락의 수혜가 직접적인 업종들이 강하게 반응했음. 항공과 크루즈, 여행 관련 종목들이 크게 올랐고, 보잉과 로열캐리비안, 카니발,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같은 종목들이 대표적인 반등 흐름을 보였음. 반대로 에너지주는 S&P 500 11개 업종 가운데 가장 약했고, 엑슨모빌과 셰브런이 지수 상승폭을 일부 상쇄했음. 즉 이날 시장은 단순한 지수 상승이 아니라, 전쟁 프리미엄이 빠지며 비용 민감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한 장세였음.
- 이와 함께 기술주 강세도 계속 이어졌음. 나스닥은 1992년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 흐름을 기록했고, 블룸버그는 나스닥 100이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약 13년 만의 최장 랠리를 이어갔다고 전했음 다만 시장의 시선은 이제 다시 실적으로 이동하는 모습이었음. 넷플릭스는 기대에 못 미친 가이던스와 공동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의 퇴진 소식이 겹치며 약세를 보였고, 알코아도 비용 부담과 수요 둔화 언급 이후 하락했음. 기술주가 지수를 끌어올리고는 있지만, 앞으로는 실적과 전망이 동반돼야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경계도 함께 나왔음.
- 이번 상승이 지정학적 긴장 완화만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도 있음. 블룸버그는 AI 기대, 예상보다 나은 실적 시즌, 연내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이미 시장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었고, 호르무즈 재개방이 마지막 부담 요인을 덜어낸 셈이라고 평가했음 즉 중동 리스크 완화가 점화 장치였다면, 그 아래에는 이미 실적과 유동성 기대가 깔려 있었던 구조였음.
- 종합하면 이날 증시는 유가 급락과 지정학 리스크 완화가 투자심리를 강하게 개선시키며 기록 경신으로 이어진 하루였음. 다만 해협 통항이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보기에는 전쟁보험료, 기뢰 위험, 미국의 봉쇄 유지, 적대국 선박 제한 가능성 같은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었음. 그럼에도 시장은 일단 최악의 국면은 지나갔다고 판단했고, 거래는 에너지주에서 소비·산업·기술 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전형적인 위험선호 장세로 마감됐음.
📰 주요 뉴스 정리
🔬 TSMC, 2029년 서브나노 공정 시험생산 돌입
- TSMC가 올해 아이폰 18에 2nm 칩을 최초로 탑재함. 애플은 TSMC와의 독점 협력을 바탕으로 매 세대 최신 공정의 첫 고객 자리를 유지해왔음.
- 2028년에는 1.4nm 공정 양산이 예정돼 있으며, 성능과 에너지 효율 모두 최대 30% 개선될 전망임. 이어 2029년에는 1nm 이하 서브나노 공정 시험생산에 돌입해 월 웨이퍼 5,000장 생산을 목표로 함.
- AI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생산능력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수율 확보가 최대 변수로 꼽힘. 최첨단 공정 칩은 울트라급 프리미엄 제품에만 탑재되고, 일반 플래그십에는 하위 공정이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옴.
출처: WallstreetCN
🚀 아마존, AI 모멘텀에 사상 최고가 재돌파
- 아마존 주가가 장중 256달러를 넘기며 지난해 11월 사상 최고 종가(254달러)를 일시 돌파했음. 4월 들어 20.5% 급등하며 2023년 1월 이후 최고 월간 수익률을 기록 중임.
- AI 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뒷받침하고 있음. CEO 앤디 재시는 AWS AI 매출 런레이트가 150억 달러를 넘었고, 자체 칩 사업도 연환산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음. 애널리스트들은 월가가 AWS 성장률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1분기 YoY 25% 성장을 전망함.
- 여기에 OpenAI에 500억 달러 이상 투자, 글로벌스타를 최대 116억 달러에 인수하며 AI·위성인터넷 양면에서 공격적 확장을 이어가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 나스닥, 1992년 이후 최장 13연승 행진
- 나스닥이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92년 이후 최장 연승 기록을 경신했음. 3주간 상승폭은 2020년 4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음.
- 이 랠리의 중심에는 빅테크가 있음.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시가총액이 8거래일 만에 2.51조 달러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고, QQQ ETF에는 하루 약 30억 달러가 유입되고 있음. 개인과 기관 모두 빅테크로 자금이 급격히 복귀하는 흐름임.
- 전문가들은 빅테크가 상당히 과매도 상태였다고 평가함. 소프트웨어 섹터 ETF인 IGV가 한 주 만에 약 14% 반등한 반면, 반도체는 모멘텀 주도로 강세를 이어가면서 소프트웨어는 밸류, 반도체는 모멘텀이라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 FAA, AI 관제 도구에 팔란티어 등 3사 투입
- FAA가 팔란티어, 탈레스, Air Space Intelligence 3개사를 항공 교통 관리용 AI 도구 개발 경쟁에 투입함.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이 워싱턴 컨퍼런스에서 직접 발표함.
- FAA는 노후 관제 시스템 현대화를 위해 의회에서 125억 달러를 확보했고, 완료까지 약 200억 달러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임. 이 AI 도구는 출발·도착 집중 시간대를 식별해 혼잡을 줄이고, 항공기 근접 상황을 관제사에게 사전 경고하는 데 활용됨.
- 총 325억 달러 규모의 관제 현대화가 본격화되면서 항공 AI 시장을 둘러싼 방산·테크 기업 간 경쟁도 가속화될 전망임.
출처: Bloomberg
🦅 비둘기파 월러, 유가·관세 쇼크에 인하 제동
- 연준 내 대표적 비둘기파로 꼽히던 월러 이사가 금리 인하에 제동을 걸었음.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과 관세의 이중 충격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임.
- 유가는 최고 $113에서 $83까지 27% 내렸지만, 전쟁 전 수준인 $65보다는 여전히 크게 높음. 에너지 물가 압력이 다른 품목으로 번질 위험이 남아 있는 셈임.
- 월러는 이란 분쟁이 조기 종결되고 유가가 전쟁 전 수준으로 돌아오면 인하를 다시 지지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음. 다만 이번 선회로 트럼프가 차기 의장으로 지명한 케빈 워시가 취임 후 인하 지지를 모으기 쉽지 않을 전망임.
출처: MarketWatch
🚀 세레브라스, 기업가치 3배 뛰고 IPO 재도전
- 세레브라스는 지난해 9월 기업가치 81억 달러로 IPO를 추진했다가 철회한 바 있음. 이후 올 2월 펀딩 라운드에서 기업가치가 230억 달러로 약 3배 뛰었고, 오늘 S-1 서류를 제출하며 재도전에 나섬.
- 배경에는 OpenAI와의 대형 계약이 있음. OpenAI는 세레브라스 제품에 200억 달러 이상을 쓸 계획이며, 2028년까지 최대 750MW 컴퓨팅 파워를 클라우드로 공급받는 100억 달러 규모 계약도 체결함.
- 오라클도 세레브라스 칩 공급을 시작하면서 엔비디아 GPU 독점 구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 AI 업계에서는 앤스로픽, OpenAI 등의 IPO 행렬도 이어질 전망임.
출처: CNBC
🇮🇷 트럼프, 이란 우라늄 전량 반입 선언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모든 농축 우라늄 재고를 미국으로 가져올 것이며, 대가는 일절 없다고 밝혔음.
- 하지만 실제 협상은 다른 양상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은 우라늄 포기 대가로 동결된 이란 자금 200억 달러 해제를 검토 중임. 초기 미국 측 60억 달러 제안에서 이란 측 270억 달러 요구를 거쳐 현재 200억 달러 선으로 좁혀졌음.
- 우라늄 처리도 절충 중임. 미국의 전량 반입 요구와 이란의 자국 내 희석 고수 사이에서, 고농축분 일부를 제3국으로 이송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음. 트럼프는 핵 프로그램 중단이 무기한이라고 강조했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상선 전면 개방을 확인했음.
출처: WallstreetCN
🏛️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워시, 대차대조표 축소 청문회
-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케빈 워시의 상원 인준 청문회가 다음 주 열림. 최대 쟁점은 연준의 6.6조 달러 대차대조표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임.
- 개혁파는 긍정적임. 미란 연준 이사의 분석에 따르면 유동성 규제 완화와 지준 금리 차등 적용으로 보유자산을 1.2조~2.1조 달러 축소할 수 있다고 봄. 바우먼 부의장,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등 현직 인사들도 이 방향에 동조하고 있음.
- 반면 회의론도 만만치 않음. PIMCO는 단기 실현 가능 규모를 약 5,000억 달러로 낮게 추산함. BofA 금리전략 헤드 카바나는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은행들의 행동 변화가 극도로 느리고 보수적일 것이라 전망함.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도 유동성 규제 재검토는 지지하되 자본 규제 재개방에는 선을 그었음.
출처: Bloomberg
🚢 이란 호르무즈 '개방' 선언, 선주들은 관망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선언했음. 하지만 적대국 관련 선박·화물은 통과 불허, 미국의 이란 선박 봉쇄가 지속되면 재폐쇄하겠다는 조건을 달아 사실상 조건부 개방에 가까움.
- 세계 최대 해운협회 Bimco는 '해협이 완전 개방됐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부정확하다'며 기뢰 위협이 불분명하므로 해당 수역 회피를 권고했음. 현재 페르시아만에 원유·정제유 약 1억3,500만 배럴이 탱커에 묶여 있고, 봉쇄 기간 동안 4억 배럴 이상의 유류·가스 수출이 차단됐음.
- 해협이 실제 정상화되더라도 걸프만 출발 화물이 목적지에 도달하려면 수주가 걸리고, 역내 생산이 정상 복귀하는 데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전망임. 전쟁보험료와 기뢰 제거 여부가 핵심 변수로, 대다수 선주·트레이더는 관망 중임.
출처: Bloomberg
📈 소프트웨어 주식, 25년 만의 최대 주간 랠리
- 소프트웨어 ETF(IGV)가 이번 주 14% 급등하며 2001년 이후 25년 만에 최고의 주간 성과를 기록함. 오라클 29%, 마이크로소프트 16%, 팔란티어 15% 이상 상승함.
- 하지만 이번 반등에도 IGV는 연초 대비 약 20% 하락 상태임. Anthropic과 OpenAI 등 AI 스타트업 부상으로 소프트웨어 섹터 무용론이 확산되며 수개월간 매도세가 이어졌기 때문임.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개방 발표가 리스크온 랠리를 촉발하며 S&P 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그간 가장 많이 빠졌던 소프트웨어 섹터가 되레 가장 큰 반등을 보인 셈임.
출처: Bloomberg
🚢 이란, 미 봉쇄 지속 시 호르무즈 폐쇄 경고
-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신규칙을 발표했음. 민간 선박은 이란 지정 항로만 이용 가능하고, 군함 통행은 금지되며, 모든 선박은 이란 해군 허가를 받아야 함.
- 양국은 파키스탄 회담에서 평화협정 양해각서를 수일 내 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하지만 미 중부사령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해제 명령 전까지 해상 봉쇄를 무기한 유지하겠다는 입장임. 병력 1만여 명과 군함 10여 척이 이란 남부 해안 전체를 감시 중이며, 현재까지 13척이 회항했음.
- 이란 외교부는 봉쇄가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지속될 경우 해협을 폐쇄하겠다고 경고했음. 협상과 군사적 압박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임.
출처: WallstreetCN
🖥️ AI 기업 물량 선점에 인텔·AMD CPU 품귀
- AI 기업들의 물량 선점으로 인텔·AMD 프로세서 가격이 10~15% 올랐음. 인텔의 가성비 주력이던 랩터레이크 시리즈는 발주해도 납품이 보장되지 않는 품귀 상태에 빠졌음.
- PC 공급망 전반의 긴축 신호임. 인텔의 공급 정상화는 18A 공정 수율 개선에 달려 있으나, 차세대 제품들이 TSMC 모듈에 일부 의존하고 있어 단기 해결이 어려움. AMD에 반사이익이 기대되지만 양 플랫폼 모두 판매량이 둔화되고 있어 PC 시장 전체의 호재로 보기는 어려움.
- CPU 품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노트북·산업용 PC 제조사의 마진이 압박받고 있으며, 업계는 이 긴축 국면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출처: WallstreetCN
⚛️ 미국, AI 원전 수요에 나미비아 우라늄 확보 나서
- 2024년 미국의 나미비아산 우라늄 수입량은 633톤. 같은 해 중국은 8,413톤을 수입하며 세계 3위 우라늄 생산국 나미비아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음.
-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으로 원자력 확대가 시급해진 미국이 나미비아 신규 광산 개발과 수입 확대에 나섰음. 트럼프 행정부는 DFC·수출입은행 등을 동원해 남부 아프리카 에너지·광물 회랑 구축을 추진 중이며, 셰브론·엑슨모빌도 해상 유전 진출을 확대하고 있음.
- 에너지·핵심광물 확보가 대 아프리카 외교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가운데, 중국이 선점한 공급망에서 미국의 입지 확대 속도가 관건임.
출처: Bloomberg
🕊️ 이란, 미국 지원받아 호르무즈 기뢰 제거 중
- 4월 7일 트럼프가 발표한 미국-이란 휴전의 핵심 조건 중 하나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었음. 이란은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10일 휴전 기간 동안 해협을 개방하겠다고 발표했음.
- 트럼프는 이란이 미국의 도움을 받아 해저 기뢰를 제거 중이라고 밝혔음. 다만 이 발언은 바로 확인되지 않았고, NYT는 이란이 자국이 설치한 기뢰를 모두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음.
- 해협 개방이 현실화되면 글로벌 원유·LNG 해상 운송의 병목이 해소되면서 에너지 공급 리스크와 유가 프리미엄이 완화될 수 있음.
출처: Bloomberg
📈 인텔, 파운드리 반전으로 25년 만에 최고가
- 2024년 인텔은 신규 공장 투자에 따른 적자로 주가가 60% 급락하며 시장의 외면을 받았음. 파운드리 전환 베팅이 실패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음.
- 하지만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음. 아일랜드 공장 지분을 아폴로로부터 $142억에 재매입하고, 머스크의 Terafab 프로젝트에 합류하며 구글 Xeon 프로세서 채택까지 확보했음. 금요일 주가는 $69.55까지 올라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연초 대비 90% 상승했음.
- 월가에서는 애플·엔비디아 등 대형 파운드리 고객 확보를 다음 촉매로 주목 중이며, Melius Research는 목표주가 $100 이상을 제시했음.
출처: Bloomberg
🚢 이란 호르무즈 개방, 트럼프는 봉쇄 유지
- 이란이 레바논-이스라엘 정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모든 상선에 개방한다고 발표했음. 트럼프는 이를 확인하면서도 최종 합의 전까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고 못 박았음.
- 19일 이슬라마바드에서 미-이란 2차 직접 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핵심 쟁점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과 약 200억 달러 규모 동결자산 해제 교환임. 트럼프는 1~2일 내 합의 가능성을 언급했음.
- 한편 영국과 프랑스는 호르무즈 항행 자유 보장을 위한 국제 공동행동을 주도하며, 다음 주 런던에서 10여 개국이 참여하는 기획 회의를 열 예정임.
출처: WallstreetCN
👟 월가, 나이키 강세론 잇따라 철회
- 나이키 주가가 2021년 고점 대비 74% 넘게 빠지며 2014년 이후 최저치를 찍었음. 시가총액은 2,810억 달러에서 700억 달러 미만으로 쪼그라들었음.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임.
- 4월 들어 HSBC, UBS, JPMorgan, 골드만삭스 등 최소 6곳이 강세 의견을 철회했음. BNP파리바는 턴어라운드 가능성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경고했음. On Running과 호카가 고소득 소비자층을 빼앗고, 컨버스 부진과 중국 사업 압박까지 겹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가 흔들리고 있음.
- 의외의 매수자도 나타났음. 나이키 이사회 소속인 팀 쿡 애플 CEO가 4월 10일 저점에서 25,000주를 사들였고, 이후 주가는 7.2% 반등해 지난 6월 이후 최고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 중임.
출처: Bloomberg
💊 릴리 경구 비만약, 출시 첫 주 노보 대비 부진
- 릴리의 경구 비만약 파운데이요가 출시 첫 주 처방전 1,390건을 기록했음. 시장의 기대를 모은 데뷔였지만, 경쟁약인 노보 노디스크의 경구 위고비가 1월 출시 후 첫 4일 만에 3,071건을 찍었던 것과 비교하면 초기 속도에서 뒤처진 모습임.
- 다만 파운데이요는 4월 1일 승인 직후 릴리다이렉트를 통해서만 처방이 이뤄졌고, 소매 약국과 원격진료를 통한 본격 유통은 4월 9일에야 시작됐음. 같은 주 경구 위고비 처방이 11만 건을 넘긴 만큼 경구 비만약 시장 자체는 빠르게 커지고 있음.
- 릴리 측은 출시 초기 데이터의 변동성을 예고한 바 있으며,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약 3% 올랐음. 유통망이 본격 가동된 만큼 향후 처방 추이가 관건임.
출처: Reuters
🚗 테슬라, 인도에 6인승 모델Y L 출시 임박
- 테슬라가 빠르면 다음 주 인도에서 3열 6인승 Model Y L을 출시함.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수입되며, 중국 출시가 기준 약 5만 달러부터 시작함.
- 다만 인도에서 테슬라 실적은 저조함. 올해 2,500대 쿼터 목표 대비 등록은 227대에 그쳤고, 최대 20만 루피 할인까지 단행했지만 반응은 미미했음. 수입차에 70~110% 관세가 붙는 구조적 한계가 배경임.
- 글로벌에서도 2년 연속 판매 감소로 BYD에 EV 1위를 내준 상태임. 신규 플랫폼 없이 기존 모델 변형으로 수요를 방어하는 전략인데, 호주·뉴질랜드 등으로도 Model Y L 확대가 확정됐음.
출처: Bloomberg
🥇 인도, 금·은 수입 전면 중단
- 세계 2위 금 소비국이자 최대 은 수입국인 인도가 금·은 수입을 전면 중단했음. 인도 정부가 새 회계연도 수입 허가를 발급하지 않으면서, 은행들이 해외 공급업체 주문을 멈춘 것임. 현재 금 5톤 이상, 은 8톤이 세관에서 통관 대기 중임.
- 배경에는 이란 분쟁발 에너지·비료 수입비 급증이 있음. 무역적자 관리를 위해 인도 정부가 의도적으로 귀금속 수입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관측이 나옴.
- 인도 제2의 금 구매 축제 악샤야 트리티야가 다가오는 가운데, 수입 재개가 늦어지면 현지 프리미엄 급등이 불가피함.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도발 수요 감소로 금·은 가격에 하방 압력이 생길 수 있음.
출처: Reuters
⚡ 미국 데이터센터 40%, 전력·인력난에 준공 지연
-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연간 7,000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지만, 올해 완공 예정인 미국 데이터센터의 40%가 전력·인력·장비 부족으로 3개월 이상 지연될 전망임.
- OpenAI의 텍사스 1.4GW 단지도 6개 시설 중 1곳만 착공된 상태로, 첫 건물 인도가 최악의 경우 2027년 말까지 밀릴 수 있음. 변압기 등 핵심 장비 공급 부족과 오지 인력 비용 30% 상승 등 구조적 병목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움.
- 2027년 완공 예정 프로젝트의 60% 이상이 미착공 상태여서 지연 리스크가 파이프라인 전체로 확산 중임. 투자 회수 시점이 늦춰지면서 AI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에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음.
출처: WallstreetCN
📱 중국 스마트폰 역성장 속 애플만 20% 급증
-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메모리 칩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로 전년 대비 4% 역성장했음. 그런데 애플은 정반대였음. 아이폰 출하량이 20% 급증하며 주요 벤더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음.
- 시장점유율로 보면 화웨이가 20%로 1위, 애플이 19%로 바짝 뒤쫓는 구도임. 반면 샤오미는 전년 기저효과로 출하량이 35% 급감하며 6위로 밀렸음. 시장이 쪼그라드는 와중에 승자와 패자가 극명하게 갈렸음.
- 카운터포인트는 2분기에도 중국 브랜드들의 추가 가격 인상으로 역풍이 이어질 것으로 봤음. 다만 애플과 화웨이는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전망했음.
출처: Reuters
🔧 테슬라, TSMC 인력 빼내 자체 칩 공장 추진
- 테슬라가 자체 AI 칩 공장 '테라팹' 프로젝트를 위해 대만에서 반도체 엔지니어 9명을 모집하고 있음. 5년 이상 첨단 공정 경력자를 요구하며, 2나노급 공정과 CoWoS·SoIC 등 TSMC 핵심 패키징 기술 경험을 조건으로 내걸어 사실상 TSMC 인력을 겨냥하고 있음.
- 테라팹은 로직·메모리·패키징·테스트를 한 지붕 아래 통합하는 수직 통합 반도체 공장으로 설계됐음. 엣지 추론 프로세서부터 위성용 내방사선 칩, HBM까지 자체 생산하겠다는 구상으로, 반도체 내재화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음.
- TSMC는 경쟁자를 과소평가하지 않겠다면서도, 새 팹 건설에 2~3년이 걸리며 '지름길은 없다'고 응수했음.
출처: Reuters
🤖 메타, AI 전환 명목 직원 8천명 해고 예정
- 메타가 5월 20일 약 8,000명을 해고할 예정. 전체 인력의 10%에 해당하며, 하반기 추가 감원까지 포함하면 규모는 20%를 넘을 수 있음.
- 이번 감원은 위기 대응이 아님. 메타는 2024년 매출 2,000억 달러, 순이익 600억 달러를 기록한 상태에서 칼을 들었음. 엔지니어를 신설 Applied AI 조직으로 재배치해 자율 코딩 AI 에이전트 개발에 속도를 내는 구조조정임.
- 아마존 3만 명 해고, 블록 직원 절반 감축까지, 빅테크 전반이 AI 효율화를 명분으로 인력을 재편하고 있음. 2022년 불황형 감원과 달리 실적 호조 속 선제적 구조 전환이라는 점이 이번 흐름의 핵심임.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