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8,239.92) ▲0.8%
S&P 500 (5,728.80) ▲0.41%
다우 지수 (42,052.19) ▲0.69%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390%) ▲0.103%
미국 달러 (₩1,380.33) ▲0.56%
금 현물(온스 당 $2,736.40 ) ▼0.28%
비트코인 (68,923.7) ▼1.56%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금요일 미국 주식 시장은 강한 반등을 보이며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음
- 아마존의 실적 호조가 부진한 10월 고용 보고서를 상쇄하며 시장 심리를 긍정적으로 이끌었음
- 아마존은 클라우드 및 광고 부문 성장 덕분에 예상보다 높은 이익을 기록하며 6.2% 급등했음
- 인텔 역시 매출 예측을 초과하며 7.8% 상승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신호를 주었음
- 이러한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시장 전반의 반등을 견인했음
- 한편, 10월 비농업 고용이 단 12,0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113,000명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를 보였음
- 이는 허리케인과 보잉 파업 등의 영향으로 풀이되었으며, 실업률은 4.1%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음
- 이에 따라 연준이 11월 회의에서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관측이 나왔음
- 다우 지수는 0.69%, S&P 500은 0.41%, 나스닥 지수는 0.8 상승했음
-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주요 지수 모두 하락하며 S&P 500은 1.38%, 나스닥 1.51%, 다우 0.16% 하락했음
📰 주요 뉴스 정리
인텔 AI 칩 판매 부진
- 인텔의 2024년 AI 칩 매출 목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인텔은 Gaudi AI 칩 판매 목표인 5억 달러를 철회했음
- CEO 팻 겔싱어는 Gaudi 칩의 저조한 판매 이유로 소프트웨어 문제와 2세대에서 3세대로의 전환 과정을 언급했음
- 겔싱어는 2024년에 5억 달러 이상의 AI 칩 매출을 예상했으나, 이번에 목표를 철회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 가능성을 낙관한다고 밝혔음
- 인텔은 Nvidia와 경쟁하기 위해 Gaudi를 중심으로 AI 칩 전략을 세웠지만, 실제 매출로 이어지지 못했음
-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의 AI 전략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특히 Nvidia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인텔의 경쟁력 부족을 지적했음
- 인텔의 3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초과한 133억 달러였으나, 구조조정과 자산 상각으로 인해 166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음
출처: Reuters
암호화폐 ETF 자금 유입
- 미국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 관련 ETF에 큰 자금이 유입되며 높은 변동성이 예상됨
- 수요일 비트코인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는 하루 만에 9억 1,72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특히 블랙록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는 8억 7,200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들였음
- 비트코인은 10월 한 달 동안 약 12% 상승했는데, 이는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임
-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친 암호화폐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음
- 트레이더들은 대선 주간 동안 비트코인의 하루 변동폭이 약 3.7%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약정 규모는 436억 1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출처: Reuters
비자 AI
- 비자는 500개 이상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며 AI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음
- 비자의 기술 부문 총괄은 AI 도입이 직원 대체가 아닌 생산성 향상과 사기 방지, 혁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음
- 현재 비자는 코드 내 보안 취약점 탐지 도구, 전문가 역할을 하는 챗봇, 결제 일정 맞춤화 도구 등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보유하고 있음
- 한편, 비자는 국제 사업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약 1,400명의 직원과 계약직을 감축할 예정이며, 이 중 1,000명이 기술 관련 직군임
- 비자는 향후 AI가 생성한 디지털 직원들이 실제 직원의 감독 하에 업무를 수행하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출처: WSJ
테슬라 채권 발행
- 테슬라가 고객들에게 제공한 태양광 장비 대출을 담보로 4억 9,900만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음
- 테슬라는 2024년 들어 지금까지 20억 달러의 자산유동화 증권(ABS)를 발행했으며, 이는 작년 발행액(40억 달러)에 비해 줄어든 규모임
- 최근 ABS 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인 3,210억 달러를 기록 중이며, 특히 태양광 관련 ABS는 지난해 37억 달러에서 올해 50억 달러로 증가했음
- 한편, 미국 내 태양광 대출 연체율이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고금리로 인한 업계 압박이 심화되고 있음
- 최근 몇 달 동안 루미오와 선파워 같은 태양광 업체들이 파산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음
출처: Bloomberg
디즈니, AI와 MR 부서 신설
- 디즈니는 인공지능(AI)과 혼합현실(MR) 같은 첨단 기술의 활용을 조율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지원 부서를 신설했음
- 이 부서는 영화 스튜디오의 CTO였던 제이미 보리스가 이끌며, AI와 확장현실(XR) 기술이 소비자 경험과 디즈니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각 프로젝트가 디즈니의 전반적 전략에 맞도록 할 계획임
- 디즈니는 영화, TV, 테마파크 등 여러 부문에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 응용 방안을 연구 중임
- 이를 위해 AR/VR 및 AI 전문가인 카일 래플린이 연구개발 수석 부사장으로 다시 합류했음
출처: Reuters
애플 사진 편집 앱 인수
- 애플이 사진 편집 앱 제작사인 Pixelmator를 인수하며 고급 사진 편집 앱을 자사 라인업에 추가했음
- Pixelmator는 맥, 아이패드, 아이폰용 고급 편집 앱 Pixelmator Pro를 포함한 다양한 앱을 제공하며, 어도비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유사한 고급 편집 도구를 갖추고 있음
- 이 인수는 애플이 10년 전 Aperture를 단종한 이후 처음으로 고급 사진 편집 앱을 제공하게 된 것임
- Pixelmator 팀은 Apple과 이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인수로 더 넓은 사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음
- 현재 앱 가격은 맥용 50 달러, 아이패드 및 아이폰 용 기본 버전은 10달러로 제공되며, 애플은 인수 후 즉각적인 변경 없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할 예정임
출처: Bloomberg
엔비디아 다우지수 편입
- 엔비디아가 인텔을 대체하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됨
-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180% 이상 상승해 AI 붐의 주요 수혜자로 부각되며 시가 총액 3조 달러를 초과한 소수의 기업 중 하나가 되었음
- 인텔은 제조 문제와 AI 트렌드에서 뒤처졌다는 인식으로 올해 주가가 51% 하락했음
- 이번 교체는 11월 8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동시에 셔윈 윌리엄스가 다우를 대체하게 됨
- 엔비디아의 편입으로 다우 지수는 6개의 조 단위 IT 기업 중 4개를 포함하게 되었으며, 나머지 두 개는 알파벳과 메타임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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