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은호레터]24.10.29 아침 경제 뉴스 정리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4.10.29 | 조회 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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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호소인의 경제 전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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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8,567.19)  0.26%  
S&P 500 (5,823.52) 0.27%

다우 지수 (42,387.57) 0.65%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284%) ▲1.23%

미국 달러 (₩1,382.79) ▼0.37%

금 현물(온스 당 $2,742.40 ) ▼0.19%

비트코인 (69,511.3) ▲2.61%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월요일 미국 주식 시장은 기업 실적 발표와 미국 대선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상승 마감했음
  • S&P 500 지수는 0.27%, 다우 지수는 0.65%, 나스닥 지수는 0.26% 상승 마감했음
  •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1.63% 상승해 대형 지수들을 앞섰음
  • 이번 주는 3분기 실적 발표 중 가장 바쁜 주간으로,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애플 등 매그니피센트 7로 불리는 빅테크들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임
  • 이번 실적 발표에서 기술주들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임
  • 한편, 주말 동안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으나 에너지 시설에는 피해가 없어 원유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음
  • 이로 인해 에너지 관련 주식들이 약세를 보인 반면, 금융주들이 강세를 이끌었음
  • 이번 주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 전 경제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임
  • 수요일에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목요일에는 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금요일에는 10월 고용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임

출처: BloombergReutersCNBC

 

 

📰 주요 뉴스 정리 

 

구글 실적 전망 

  • 알파벳은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성장 둔화가 예상됨
  • 특히 구글 검색과 유튜브 광고 수익이 아마존과 틱톡 등의 경쟁자들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알파벳의 오랜 디지털 광고 지배력을 위협 받고 있음
  • 구글 검색 매출 성장률은 2분기 13.8%에서 3분기 11.6%로 둔화될 전망임
  • 유튜브 광고 수익 또한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같은 광고 지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광고비가 이동하며 성장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임
  • 또한 Perplexity AI,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경쟁자들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구글의 검색 독점 지위가 위협받고 있음
  • 경쟁뿐 아니라, 규제 리스크도 큰 도전 과제임
  • 미국 규제 당국은 구글의 검색 독점성을 완화하기 위해 분사를 검토 중임
  • 한편, 구글 클라우드 부문은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9.2% 성장하며 7분기 만에 최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임
  • 3분기 알파벳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863억 1천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2분기 13.6% 증가에서 다소 둔화된 수치임

출처: Reuters 

 

테슬라 2025년 판매량 목표

  • 일론 머스크가 2025년에 테슬라 판매량을 20~30% 성장시키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과 애널리스트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임
  • 테슬라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이 같은 서장은 월가의 기대치(12~13%)를 크게 웃도는 수치임
  • 테슬라는 구형 라인업과 제한된 모델군, 그리고 중국과 미국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으며, 저가 모델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정체되어 있음
  •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성장이 둔화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BYD와 같은 경쟁사들이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음
  • 테슬라는 저가 모델로 경쟁하려 하지만, 높은 대출 이자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시 세액 공제 축소 가능성 등으로 고객 부담이 여전할 전망임
  • 테슬라의 주력 모델 Y는 새롭게 리프레시될 예정이며, 사이버트럭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음
  • 머스크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홍보해 판매를 촉진하려 하지만, 그의 정치적 입장과 논란이 테슬라 브랜드에 부담을 주고 있어 일부 잠재 고객을 잃고 있는 상황임

출처: Reuters 

 

폭스바겐 구조조정 

  • 폭스바겐이 독일 내 세 개의 공장을 폐쇄하고 나머지 공장의 규모도 줄이며 수만 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을 발표했음
  • 이 같은 구조조정은 중국 및 유럽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와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는 경영진의 판단에 따른 것임
  • 폭스바겐 노조 위원장 다니엘라 카발로는 이번 계획이 과거의 노동 협상과는 별개로 독일 내 제조시설을 축소하려는 심각한 방안이라고 강조했으며,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해 산업 정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음
  • 현재 독일 정부는 폭스바겐 경영진 및 근로자 대표들과 협의 중이며, 올라프 숄츠 총리는 기업의 잘못된 경영 결정이 직원들에게 불이익으로 돌아가선 안 된다고 밝혔음
  • 폭스바겐은 2025년과 2026년에 임금을 동결하고, 추가로 10%의 임금 삭감을 단행할 예정임
  • 또한 일부 부서를 외부 회사나 해외 지사로 이전할 계획이며, 특정 집단에 적용되는 보너스와 추가 수당도 삭감될 것으로 보임

출처: CNBCReutersWSJ

 

보잉 자금 조달

  • 보잉이 10월 28일 150억 달러 이상의 자본 조달 계획을 발표했음
  • 이번 자본 조달은 신용 등급이 정크 등급으로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최대 250억 달러까지 주식과 채권 발행을 위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은 상태임
  • 보잉은 공모주와 전환 가능한 채권을 통해 자본을 확보하려 하며, 이번 자금은 파업에 따른 생산 중단과 투자등급 신용 유지를 위한 자금 마련에 사용될 예정임
  • 보잉은 현재 737 MAX와 같은 주요 모델의 생산 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파업과 생산 문제로 인해 최근 세 분기 동안 현금 유출이 발생하고 있음
  • 3분기에는 6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내년에도 현금 유출이 예상됨
  • 최근 3만 3천여 명의 직원들이 임금 40% 인상과 기존 연금제 복원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으나, 회사는 연금 복원을 수용할 가능성이 낮음
  • 보잉은 이번 자본 조달을 통해 회사의 재정 상황을 안정화하고 향후 회복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려 하고 있으며, 일부 자금은 부채 상환에도 사용할 계획임

출처: BloombergBloombergReuters 

 

중동 긴장에도 유가 하락  

  •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지만 이란의 에너지 시설이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유가가 약 6% 하락했음
  • 시장에서는 이란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해소되었다고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브렌트유는 배럴당 71.62 달러, 미국 텍사스산 원유(WTI)는 67.38 달러로 떨어졌음
  • 이번 공격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란의 석유, 원자력, 민간 인프라에는 피해가 없었음
  • 이로 인해 Citi와 같은 기관은 유가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올해 유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고 있음
  • 현재 과잉 공급 우려도 부각되면서 주요 산유국들의 생산량 증가가 유가를 압박하고 있음

출처: CNBC 

 

메타, 검색 엔진 개발 

  • 메타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AI 기반 검색 엔진을 개발 중이라고 함
  • 메타는 자체 웹 크롤러를 통해 WhatsApp,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있는 AI 챗봇으로 사용자에게 대화형 방식으로 최신 뉴스 및 이벤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
  • 현재 메타는 뉴스, 주식, 스포츠 등의 정보 제공에 구글과 Bing을 사용하고 있지만, 새로 개발 중인 AI 검색 엔진은 이 의존도를 줄이려는 시도의 일환임
  • 구글은 자사 최신 AI 모델인 제미니(Gemini)를 검색에 통합하고 있으며,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을 활용하여 시사 질문에 답하고 있음
  • 한편, AI 모델 훈련을 위한 웹 데이터 수집이 저작권 침해 및 콘텐츠 제작자 보상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음

출처: The InformationReuters 

 

OpenAI 매출 정보

  • OpenAI의 매출 75%는 유료 소비자 구독에서 발생하며, ChatGPT의 유료 플랜은 월 $20부터 시작됨
  • CFO 사라 프라이어에 따르면 Chat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는 2억 5천만 명이고, 무료 사용자 중 5~6%가 유료로 전환하고 있음
  • 기업용 ChatGPT 서비스도 빠르게 성장 중이며, 현재 100만 명 이상의 유료 기업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음
  • OpenAI는 최근 66억 달러의 자금 조달과 40억 달러의 신용 한도를 확보했음
  • 회사는 AI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데이터 센터 인프라 확충을 계획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인간 지능에 필적하는 AGI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은호레터는 개인적인 의견이나 단순 뉴스로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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