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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이후 서명할 행정 명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 첫날 주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국경, 에너지, 무역 정책에 중점을 두고 기존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폐지하는 데 주력할 예정임.
1. 이민 정책:
- 출생 시민권 폐지: 국경에서 태어난 모든 이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종료하려 하지만, 이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법적 논란이 예상됨.
- 국경 위기 대응: 국경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대를 배치하며 망명 절차를 간소화해 불법 이민자를 신속히 추방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경 장벽 건설을 재개하고 "멕시코 대기 정책"을 부활시킬 예정임.
- 난민 재정착 프로그램 중단: 난민 수용을 4개월간 일시 중단할 방침.
2. 에너지 정책:
- 친환경 정책 폐지: 전기차 규제를 포함한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관련 규제를 철회하고, 알래스카 에너지 생산을 증대하는 명령을 내릴 계획.
- 파리기후협정 탈퇴: 국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한 협약에서 다시 탈퇴할 예정.
3. 무역 정책:
- 중국 및 북미 국가와의 무역 관계 검토: 미국의 무역 적자와 불공정 무역 관행을 조사하고,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및 중국과의 2020년 무역 협정을 재검토할 것을 지시할 예정.
- 새로운 관세 부과 유보: 초기에는 새로운 관세를 도입하지 않고 연방 기관에 무역 정책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도록 요청할 예정.
4. 사회 정책:
-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DEI) 프로그램 폐지: 연방 기관 내 인종, 성별 등 특성을 기준으로 한 채용 및 승진 프로그램을 종료할 계획.
- 성별 정책 변경: 생물학적 성을 기준으로 성별을 정의하도록 명령하며, 정부 문서와 시설에서 성별 표현 대신 생물학적 성을 사용할 것을 요구할 예정.
5. 기타:
- 국명 및 지명 변경: 멕시코 만을 "아메리카 만"으로, 알래스카의 마운트 디날리를 "마운트 맥킨리"로 이름을 변경할 예정.
- 틱톡 금지 조치 연기: 연방 정부의 틱톡 금지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명령을 검토 중임.
이러한 행정명령들은 많은 법적 논란과 정치적 도전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는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출처: WSJ, MarketWatch
정부 재정 적자가 트럼프 발목 잡을듯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감세, 이민 문제 해결, 미군 강화, 보호무역 확대 등 야심 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역대 최대 수준의 재정 적자가 이러한 목표 달성에 걸림돌이 될 전망임
-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2025년 재정 적자는 GDP의 6.4%에 달하는 1.9조 달러로, 전쟁, 팬데믹, 경기침체를 제외한 기록 중 가장 큼
- 적자는 2035년까지 2.7조 달러로 증가하고, 연방 부채는 2029년 GDP의 106.1%를 넘어 2035년에는 11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전문가들은 과도한 재정 적자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정책을 방해하고, 민간 투자 축소와 인플레이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음
- 트럼프 행정부의 약 5조 달러 규모 감세 연장과 재정 자극책은 이러한 문제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큼
- 공화당은 정부 효율화 및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예산 삭감으로 재정 절감을 시도하겠지만, 정치적 현실로 인해 실질적인 적자 감소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출처: MarketWatch
트럼프 당선 후 급등한 주식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MAGA 7” 이라 불리는 주식들이 주목을 받고 있음
- 아래는 주요 종목과 그 상승 요인임
- AppLovin (APP): AI 광고 기술과 전자상거래 사업의 성공으로 주가가 107.3% 상승, 시가총액 1,149억 달러 도달
- Robinhood (HOOD): 암호화폐 규제 완화 전망 속에서 거래량 증가로 92.9% 상승
- MicroStrategy (MSTR): 비트코인 보유를 확대하며 74.1% 상승,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정책 수혜 예상
- Tesla (TSLA): CEO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69.6% 상승, 시가총액 1.37조 달러 기록
- Ubiquiti (UI): 네트워크 기술 수요 증가와 실적 호조로 56% 상승
- Coinbase (COIN): 암호화폐 규제 완화 전망과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52.3% 상승
- Williams-Sonoma (WSM): 시장 점유율 증가와 실적 개선으로 30% 이상 상승
출처: MarketWatch
Barclays, 마벨과 엔비디아가 2025년 AI 반도체 리더로 선정
- Barclays는 2025년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서 마벨 테크놀로지와 엔비디아를 주요 리더로 선정했음
- 엔비디아의 GPU 매출은 2024년 약 1,000억 달러에서 2025년 1,6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AI 시장이 2026년까지 두 기업 모두를 지원할 만큼 충분히 크다고 평가했음
- 다른 주요 반도체 기업으로는 브로드컴, 크레도 테크놀로지, 루멘텀 홀딩스가 포함되었음
- 특히, 루멘텀은 미국 공급망 강화와 구글 외 대규모 데이터 센터 고객 확보로 큰 성장을 기대하며 투자 등급이 상향 조정되었음
- 브로드컴과 마벨 역시 맞춤형 칩 설계 수요 증가에 따라 각각 2026년 210억 달러와 4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AI 시장의 총주소가능시장(TAM)이 10년 말까지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됨
- Barclays는 브로드컴의 목표 주가를 260달러, 마벨을 15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음
출처: Seeking Alpha
누뱅크 본사 이전
- Nubank의 CEO 데이비드 벨레즈는 Nubank의 법적 본사를 현재 케이맨 제도에서 영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음
- 영국 이전은 유럽에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현재 유럽 시장 진출은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덧붙였음
- Nubank는 미국 시장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핀테크 및 암호화폐 규제 완화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
- 현재 Nubank는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에서 1억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최근 싱가포르 기반 Tyme Group에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남아프리카와 필리핀 시장을 탐색하고 있음
- Nubank는 18~24개월 내에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음
출처: Reuters
코스트코 파업
- 코스트코의 노동조합원이 기존 단체협약 만료를 2주 앞두고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파업을 승인했음
- Teamsters 노동조합은 회원의 85%가 공정한 계약안을 거부한 회사에 대응해 파업을 승인했다고 밝혔음
- Teamsters의 회장 Sean O’Brien은 "Costco는 역사적이고 업계를 선도하는 계약을 제공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노동자들이 일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음
- Costco는 아직 이에 대한 논평을 내놓지 않았음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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