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도윤이야. 서울시가 15년 만에 캐릭터를 바꿨어. 해치를 중심으로 주작, 청룡, 현무, 백호 세계관을 강화했는데, 나는 너무 좋더라! 이전보다 캐릭터 형태도 단순화되어서 더 다양한 동작으로 다채로운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 중이야!😊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180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Priceless Jewelry (2019)
클라이언트 : Joyería Aurus
대행사 : Los Quiltros
🔍'Priceless Jewelry'는 칠레의 희귀 질환 환자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구독자이 생각하는 럭셔리는 뭐야? 아마도 다이아몬드 반지, 명품 가방, 호화스러운 선상 파티 등 값비싸고 사치스러운 뭔가를 떠올렸을 것 같아. 하지만 럭셔리는 그런게 아니야.
칠레의 의약품 가격은 라틴아메리카 전지역과 비교했을 때 약 38% 더 비싼 편이야. 특히, 희귀병 환자 같은 경우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연간 3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가 필요하기도 해.
즉, 이들에게 병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은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아이템이자 사치스러운 '럭셔리' 아이템이기도 해.
🔍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의약품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인해 사치품으로 전락한 칠레.
✔️2. 캠페인 목표
칠레 서민들이 감당할 수 없는 희귀 질환 치료 비용.
따라서 칠레의 의약품 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알리고 바이럴 시켜 희귀 질환 환자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캠페인의 목표야!
🔍 희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 비용이 비싼 칠레의 현실을 바이럴 시키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대행사 'Los Quiltros'는 사치스러움을 상징하는 반지, 목걸이 등의 주얼리에 보석을 사용하지 않고 값비싼 희귀병 의약품을 사용했어.
그리고 이 반지와 목걸이를 전 세계 2억 5천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성대한 레드 카펫 시상식에 참석하는 셀럽들이 착용하도록 했어.
이 캠페인은 칠레의 값비싼 의약품 비용을 둘러싼 여론을 형성했고, 언론과 시상식에 참석한 영향력 있는 셀럽들의 지지를 받아 사회 전반에 걸쳐 엄청난 파급 효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어.
🔍 희귀병 의약품으로 만든 주얼리를 레드 카펫 시상식에 참석하는 셀럽들이 착용하게 하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희귀 질환 의약품과 보석의 공통점인 '비싸다'를 바탕으로 반지, 목걸이 등의 주얼리를 만들어낸 게 흥미로웠어.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온갖 보석으로 가득 찬 레드 카펫 행사에서 캠페인을 집행한 점이 인상 깊었어!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의약품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인해 사치품으로 전락한 칠레.
✔️ 희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 비용이 비싼 칠레의 현실을 바이럴 시키자.
✔️ 희귀병 의약품으로 만든 주얼리를 레드 카펫 시상식에 참석하는 셀럽들이 착용하게 하자.
✨에디터 도윤의 캠페인 한줄평
"장소에서 발견한 훌륭한 인사이트"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
Joyería Aurus - Priceless Jewe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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