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이번에 친구랑 오랜만에 PC방가서 롤을 했는데 컴퓨터 소리가 안나는 거야! 그래서 스펠 바꿀 때 소리나니까 사운드 체크할 겸 바꿨는데 딱 강타로 바꾸니까 게임 시작됐다...하 혼자 악! 하고 소리쳤다🤣 원딜인데 강타 베인 들어본 적 있어...?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이걸 하는 이유는 꾸준히 글을 쓰면서 '내가 이렇게 많은 캠페인을 사람들에게 소개했구나!'라는 뿌듯함을 만들고 싶어서야. (소소한 관람 포인트라고 생각해줘!)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17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The Tiniest Listing (2018)
클라이언트 : Cook County Hospital I 대행사 : Ogilvy Chicago
🔍'The Tiniest Listing'은 미숙아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뉴욕 브루클린의 2.5평 아파트 월 숙박비는 약 193만원, 일본 시부야에 있는 2.4평 아파트는 약 200만원이라고 해. 방이 큰 것도 아닌데 가격이 정말 비싸다😥
그런데 이 2곳보다 더 좁고(0.01평) 한 달도 아닌 하루 숙박비가 무려 4,000달러인 곳이 있어😮 바로 시카고의 조기출산 미숙아들을 위한 인큐베이터야.
아기들은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초기에는 여기서 지내야 한대. 하지만 비용이 너무 비싸 부모님 입장에서 부담되는 상황이야.
(아이 10명이 태어나면 그중 1명은 미숙아라고 해)
🔍미숙아들은 초기에 반드시 인큐베이터에서 지내야 함. 하지만 너무 비싼 비용이 부담되는 상황.
✔️2. 캠페인 목표
돈이 없다고 미숙아들을 그냥 둘 수는 없잖아? 즉 이들이 인큐베이터에서 지낼 수 있게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해! 그래서 Ogilvy Chicago는 이러한 상황을 알려 기부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기획했어.
🔍미숙아들을 위한 인큐베이터 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람들의 기부를 받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인큐베이터를 “하루 숙박비가 4천 달러인 방”으로 표현하여 지역신문과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했어.
비싼 인큐베이터 가격을 역으로 이용하여 화제를 일으킨 거야. 덕분에 이는 사람들에게 이슈가 됐고 미숙아들의 어려운 현실을 느끼게 만들어 기부까지 연결하게 했어.
해당 캠페인은 언론에까지 알려져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대. 기존보다 14배 이상 기부를 이끌었다고 해! 정말 대단하지?
인큐베이터를 "미숙아들의 집"으로 비유하여, 실제 부동산 플랫폼을 매체로 활용한 점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
🔍인큐베이터를 실제 부동산 매물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미숙아들의 상황을 알리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인큐베이터를 "하루 숙박비가 4천 달러인 방"으로 표현하고, 부동산 플랫폼을 매체로 활용한 점이 정말 대단했어👍난 실제로 이걸 봤다면 궁금해서 바로 누를 것 같아(클릭률 진짜 높았을 듯!)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시카고의 조기출산 미숙아들은 초기에 반드시 인큐베이터에서 지내야 함.
✔️하지만 인큐베이터 비용은 하루 4,000달러로 매우 부담됨.
✔️미숙아들을 위한 인큐베이터 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람들의 기부를 받자.
✔️인큐베이터를 부동산 매물로 만들어, 신문과 부동산 플랫폼에 광고하자!
✔️이때 인큐베이터를 “하루 숙박비가 4천 달러인 방”로 표현하여 화제화 시킴.
✨에디터 이안의 캠페인 한줄평
"사람들에 이목을 이끌 수 있는 관점을 키우자, 인큐베이터를 부동산 매물로 만든 것처럼!"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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