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슈 소개
최근 코스피와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크게 올랐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뜨거웠던 증시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 시기 새로 진입하거나 추가 투자를 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위험요소는 무엇인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 핵심 내용 분석
① 편중 리스크
| AI 중심의 상승장 |
최근 증시 상승의 재료는 AI와 반도체에 편중된 상태입니다. S&P500 전체 시가총액에서 빅테크 기업(M7)이 약 32.6%를 차지하는 등 시장 집중도가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 6.5% 중 반도체가 기여한 부분이 5.6%라고 합니다.

| AI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 |
AI 확산에 따른 효과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불안요소입니다. AI기술을 활용해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을 실현한 기업의 비중은 5%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있죠. AI 자체가 발전해도 AI 모델을 작동시키고 유지시키기 위한 전력, 데이터 등 인프라의 병목 현상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AI를 이용한 효율성 개선 역시 더욱 지연될 수 있습니다.
② 과열의 징후
| 부담스러운 각종 지표들 |
주요 지표들이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의 고평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순환적 변동을 제거한 경기조정 주가수익비율이 닷컴버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식시장 과열 우려가 큰 상태입니다.

| 하락 판독기 '왜도지수?' 급등 |
그동안 S&P500 지수가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는 조정기가 18년부터 5번 있었습니다. 조정기가 오기 3~4개월 전에 '왜도지수'가 150을 넘는 구간이 계속된 바 있다고 합니다.

현재 왜도지수는 (6월 156.6)→(7월 159.41)→(8월 159.31)→(9월 153.96)→(10월 154.34)로, 조정기가 오기 전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현재 시장의 과열 분위기를 알 수 있게 합니다.
🔍 이금공의 View
○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
저는 사회초년생 때부터 주식을 했고, 21년의 상승기를 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의 실수를 떠올리며 주식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께 간단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 벌었다면 익절하세요 |
21년 이후 금리 인상기의 하락·조정장에서 주식 평가이익을 대부분 반납했던 게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미 20% 이상 수익을 본 종목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일부 이익을 실현하고, 다른 분야나 지표들을 찾아보면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해보면 어떨까요. 조정장에 그때 그냥 "팔 걸" 하는 생각하지 않게요. 그리고 수익 구간이라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의 고양감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주식과 투자 공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
| 투자를 고민한다면 15%만 |
지금 주식시장 진입을 고민하신다면 여윳돈의 15% 정도만 관심있는 주식을 사보는 걸로 시작하고, 한 6개월 정도는 저축액의 15% 정도만 주식을 사는데 써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고평가 우려와 이번 하락으로 손실이 걱정될테지만, 앞으로 투자를 계속할 생각이라면 조금이라도 돈을 잃어보는 연습도 해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손실을 받아들이고 견디거나 팔아 치울 수 있는 마음의 힘(투자에 꼭 필요한)을 기를 수 없습니다.
🔑 키워드 정리
- 왜도지수 : S&P500 주가지수 수익률 분포의 비대칭성을 수치화한 것으로, 왜도지수 값이 커질수록 시장참여자가 인식하는 S&P500 주가지수 급락 가능성이 확대되었다는 신호로 해석
- S&P 5년간 조정기 : 18년 11~12월(-19.8%), 20년 2~3월(-33.9%), 22년 2~10월(-25.4%), 23년 9~10월(-10.3%), 25년 3~4월(-18.9%)
- M7 : 미국 내 7개의 빅테크 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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