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를 조심하라!

202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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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소개

19년 12월 국내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중 개인주주는 612만명이었으나, 23년 12월에는 1400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크게 늘었죠. 그리고 또다시 증시 호황이 왔습니다. 새로운 정부는 "주가조작을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먼저 우리 자신도 주가조작에 속지 않고 현명하게 투자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합니다. 오늘은 투자를 할 때 많은 분들이 참고하는 뉴스 기사에 속지 않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핵심 내용 분석

뉴스기사로 장난치는 법

| 취재 중 얻은 정보를 이용한 선행매매 |

'선행매매'란 수법이 있습니다. 특정 종목에 대량 매수 주문이 들어올 호재를 기자들이 사전에 인지하고 단기간에 선매수한 뒤, 개인 혹은 그룹을 이뤄 호재성 기사를 작성해 보도합니다. 기자들은 보도 이후 매수세가 실제로 몰려 주가가 오르면 고점에 되파는 식으로 차익을 챙깁니다.

AI 활용
AI 활용

 

| 작전 세력에 가담하는 언론사 |

언론인이 주가조작 세력에 가담하기도 합니다. 어떤 회사의 기업홍보(IR) 대행사가 제공한 보도자료를 그대로 기사화하는 것을 대가로 현금 등 금품을 챙기는 것입니다. 과거 모 건설회사는 자사 주가를 인위적으로 띄우기 위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 진행할 것처럼 허위·과장된 내용의 보도자료를 특정 언론사들에 배포했고, 당시 13개 언론사, 19명의 기자가 이와 관련한 허위성 보도를 반복 송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I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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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 볼 때 주의할 점

언론을 이용한 부정거래는 메이저 언론사와 작은 언론사를 가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형 언론사 보도를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호재성 기사를 비판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합리적인 회사의 규모 |

일단 호재성 기사가 났을 때는 그 회사의 재무제표나 규모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조작 세력들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대형 회사들은 컨트롤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변동성이 큰' 소형 회사의 주식을 위주로 이런 언론 보도를 이용한 장난질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단기에 시세가 크게 오를 수 있을 정도의 대형 호재가 보도된 회사라면, 그 호재를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나 업력이 있는 회사인지를 확인해 보세요. 규모가 작고 업계에서 입지가 약한 회사인데 큰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등의 호재성 기사는 의심해 봐야 합니다.

 

| 공시 자료와의 비교 |

회사는 경영에 주요한 변화가 있을 만한 풍문이나 보도에 대한 답변, 단일판매·공급계약, 수주 공시, 전환사채, 유상증자 등의 내용을 'DART'를 통해 공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의 자료라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DART에 공시된 사안이 보도되고 있다면 우선 신뢰도가 높은 기사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Dart 공시 예시
Dart 공시 예시

 


 

🔍 이금공의 View

| 때려잡기는 계속될 것 |

여론의 반대 때문에 금투세 도입도 폐지했을 정도로 증시 부양을 위한 정치권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당분간은 주가조작을 잡고 벌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부당이득 환수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

24년부터 주가조작에 대해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 부과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획득한 불법 이득을 신속히 환수하고 주가조작의 유인을 제거하고자 도입되었죠. 그러나 2배의 과징금을 부과한 사례가 아직 없거니와, '부당이득액'을 산정하는 기준의 모호성 등을 고려했을 때, 제도가 유명무실해지면 사실상 주가조작은 여전히 '돈이 되는 사업'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주가조작이 횡행하는 오명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또한 해소하기 어렵겠죠. 앞으로 주가조작 처벌 수위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키워드 정리

  • DART : 기업 관련 전자공시 시스템. 상장 기업부터 비상장 기업까지 다양한 회사가 자사의 경영 상태에 대한 공시를 하고 있다.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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