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 6월 2일 뉴욕증시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정점이 지나간다는 기대감과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상승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개장 직후 브레이너드 연준이사의 매파적 발언으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고용지표 발표, OPEC+의 원유 증산 합의등으로 반등 후 상승마감했습니다.
어제 유일하게 올랐던 에너지만 오늘은 하락했고 전섹터가 상승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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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식 액면분할을 앞둔 아마존은 3.15%, 구글은 3.16%, 테슬라는 4.68% 급등하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Ep1. 분명하고 총체적인 규제가 필요하단 코인
전세계를 떠들석하게 만든 스테이블코인 사태, 루나와 테라 코인 붕괴 사건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규제 강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5월 수십억 달러가 증발한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사태가 발생한 후 미 정부가 본격적인 규제 강화 이야기를 언급중입니다. 지난 4월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한 캐롤라인 팜은 "규제기관의 관할권이 분명치 않아 소매 시장 투자자 보호에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팜은 "우리는 현재 각기관에 분산된 규제를 통합하고 전체적인 규제 프레임웍을 제공하려는 의회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은행 규제당국은 은행이 사용할 지불형 스테이블 코인 출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이번 테라와 루나 사태로 안정성 검증의 필요성이 강조되는만큼 규제가 선결될 과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p2. 코로나봉쇄 끝낸 중국, 봄이 오나
중국 정부가 6월 1일부로 락다운 완화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상하이는 1일부터 외출이 허용됐습니다. 다만 외출후 PCR검사를 72시간내에 해 음성 판명을 받아야합니다. 상하이 시민들은 들뜬 마음으로 이를 축하했습니다. 그동안 감옥살이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던 상하이는 두달만에 일상복귀의 첫발을 뗀 셈입니다.
기대감은 큽니다. 세계의 공장 중국의 정상화로 공급망 이슈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 시장의 활성화로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중국의 락다운 봉쇄 해제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를 좀 기다려봐도 좋지 않을까요?
Ep3. 중국 떠나는 애플, 아이패드 베트남서 생산
중국 봉쇄 해제 소식과 함께 애플이 중국을 떠난단 소식도 함께 나왔습니다. 바로 아이패드 모델 일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옮겨 생산한다는 것인데요. 이는 최근 코로나 봉쇄로 생산망 타격을 입은 애플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다만 중국에서도 흥행을 이어간 아이폰 생산은 여전히 중국에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과 사이가 좋지 않은 베트남에서 아이폰을 생산한다면, 중국인들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요?
여하튼 상대적 타격이 적은 아이패드 생산이 베트남에서 이뤄지는만큼 향후 애플의 생산공장 다변화 전략도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Ep4. 멤버십 가격 인상 5년, 코스트코 또 올릴까?
코스트코는 통상 5년마다 멤버십 가격을 올렸습니다. 2017년 인상을 했구요. 또 5년이 지났습니다. 코스트코는 또 회원제 가격을 올릴까요?
UBS 분석가 마이클 라셔는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의 문제일 뿐"이라며 "가격인상은 소비자 부담이 아니라 양질의 상품 공급을 위한 좋은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17년 코스트코는 골드멤버십 가격을 5달러에서 60달러로, 이그제규티브 멤버십 비용을 10달러에서 120달러로 대폭 인상했습니다. 코스트코는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1.5달러짜리 핫도그 가격을 유지해왔습니다.
리차드 갈란티 코스트코 CFO는 "현재의 거시환경과 역사적 인플레이션을 감안할때 회비 인상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며 5월 이야기를 밝혔습니다. 핫도그 가격은 80년대 중반에 도입당시에도 1.5달러였습니다.
2006년, 2011년, 2017년 세차례의 회비인상을 추적해본 결과, 회비 인상 3개월전 대비 주가는 11%, 발표 6개월전 주가는 1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말인즉슨 코스트코 회비 인상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과연 코스트코의 회비 인상은 언제 이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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