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72] 트렌드보다 '맥락'이 중요한 이유

트렌드는 시선을 끌지만, 맥락은 기억을 만듭니다

2026.05.26 | 조회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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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하랑

안녕하세요, 파인하랑입니다.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는 아티스트 협업 기획을 할 때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트렌드보다 맥락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기획자의 시선으로 보이는 것들

기획자의 눈으로 브랜드 광고나 프로모션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두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 저 브랜드는 왜 저 셀럽을 협업 파트너로 선정했을까
  • 함께하는 셀럽이 광고 촬영 외에 브랜드와 무엇을 함께 하는가

대부분의 경우, 그 답은 단순합니다. 그 시기에 가장 이슈가 되는 아티스트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딱 거기까지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광고를 찍고, 영상이 나가고, 잘 조율이 되면 오프라인 팬사인회까지 한 번 더.

 

트렌드가 전부가 아닌 이유

그렇다면 대중은 과연 이 아티스트가 브랜드와 결이 맞는다는 걸 느낄 수 있을까요?

트렌드를 따라가는 광고 업계의 특성상, 인기 아티스트들은 비슷한 시기에 여러 브랜드와 함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소비자에게 먼저 와닿는 건 브랜드의 본질이 아니라 "이 아티스트가 요즘 인기 있으니까 다들 쓰는구나"라는 인식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물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의 시선을 먼저 선점해야 하는 브랜드 입장에서는, 트렌드에 맞는 아티스트가 가진 초기 파워가 분명히 유효합니다. 다만, 소비자의 기억 속에 스쳐 지나가는 광고가 되지 않으려면 그 중심에는 결국 브랜드가 먼저 자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파인하랑이 맥락을 먼저 보는 이유

파인하랑은 트렌드보다 브랜드의 맥락을 우선시합니다.

아티스트를 먼저 정하고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비전과 미션, 올해의 슬로건과 방향성을 먼저 깊이 이해한 뒤에 아티스트 IP를 매칭하는 방식이에요.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의 인지도가 첫 번째 기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 메시지를 중심으로 설계된 온·오프라인 기획과, 그 안에서 함께하는 아티스트를 포함한 모든 IP들은 결국 브랜드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쌓아가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 이것은 또 하나의 브랜드 정체성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요.

트렌드는 바뀌지만, 맥락에서 비롯된 콘텐츠는 쌓입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아티스트 IP 매칭 및 브랜드 콘텐츠 기획에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파인하랑으로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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