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간에 관한 짧은 필름’ 운영자입니다.
잠깐의 정비를 마치고 1월부터 메일링을 재개합니다. 정확하게는 ‘순간에 관한 짧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좀 더 다양한 분야를 다루려고 해요.
저번에 공지를 드린 대로 전체 무료 구독입니다. 유료화는 나중에 부피가 커지거나 하면 순차적으로 전환하고 싶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건 아주 먼 미래의 일이 될 듯하구요.
1월 첫째 주부터 일주일에 1~2회, 평일에 발행됩니다. 전반적으로 짧게, 더 자주, 더 막 쓰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NS나 블로그에 흘려 쓰는 것보다 조금 더 정돈된 수준이라는 생각으로요. 최대한 제가 부담을 안 가지는 게 일단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발행할 카테고리는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쓰면서 떠오르는 대로 추가하려고 해요. 그냥 대략 저런 식으로 나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순간에 관한 짧은 필름
- 영화 에세이입니다.
사사로운 라디오
- 음악 에세이입니다.
만화는 종이다
- 만화 에세이입니다. ‘출판만화’만 다룹니다. 아주 가끔은 웹툰과 애니메이션 얘기도 하구요.
순간에 관한 짧은 소설
- 소설이라고 부를 수 있는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설입니다.
순간에 관한 짧은 낙서
- 나머지 잡다한 단상이나 다른 카테고리에 넣기 애매한, 말 그대로 낙서입니다.
기존에 썼던 영화 에세이 ‘순간에 관한 짧은 필름’은 전부 비공개로 돌려놨습니다. 다른 플랫폼에 유료 연재하는 이슈 때문에 중복을 피해야 해서요. 추후에 상황을 봐서 리라이팅도 할 겸 다시 풀어보겠습니다.
그럼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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