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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요약

[한국경제] 2023년 12월 09일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철회? 한국경제 신문 요약입니다.

2023.12.09 | 조회 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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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주식시장

매일 흘러나오는 경제 뉴스를 정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해드립니다.

글로벌 자본 시장의 큰 손인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철회한다는 소식은 엔화를 차입해 레버리지(엔캐리트레이드)를 일으켰던 금융 세력들에게는 악재입니다. 엔화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갚아야 하는 부채의 규모가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주식시장, David

 

한국 경제 전체 신문은 https://plus.hankyung.com/에서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화, 3.2조 잭팟 ⋯ '레드백' 호주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정부에 보병전투장갑차량(IFV)인 레드백 129대를 3조1649억에 공급한다. 국내 5대 방산업체의 수주 잔액은 지난 3분기 말 기준 96조4000억원으로 5년전에 비해 58.3% 증가했다.

 

✔ 리튬 t당 10만위안 깨졌다 ⋯ 배터리 소재사 감산 나서나 

배터리 핵심 광물인 탄산리튬 가격은 t당 9만500위안(약 1650만원)으로 2년4개월만에 10만위안 선이 무너졌다. 리튬 가공은 대부분 중국에서 이뤄져 리튬 국제 가격도 미국 달러가 아닌 중국 위안으로 책정된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손익분기점 가격을 t당 2600만원 정도로 보고있어 향후 감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 한전, 자회사 6곳에 "연내 중간배당 달라" 

한국전력이 발전 자회사 6곳에 올해 말까지 4조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누적 적자로 내년 한전채 발행한도가 축소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배당 요구를 받은 발전 자회사들은 연간 누적 영업이익을 넘는 중간배당에 대해 배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 10월 경상수지 68억弗 흑자 ⋯ 2년來 최대 

지난 10월 경상수지 흑자가 68억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이 20% 넘게 늘어나고 반도체 수출 감소폭이 줄어든 영향이다. 그동안에는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해 '불황형 흑자'가 이어졌는데 이번에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 '움직이는 대기업' 스위프트, 8개월 공연 수익만 1.3兆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 에라스 투어'는 8개월 동안 10억달러(약1조3천억원)를 벌어 '역대 월드투어 흥행 1위'에 올랐다. 미국 주요 언론은 스위프트 공연이 열리는 지역의 경제가 살아난다며 스위프트노믹스(스위프트+이코노믹스)라는 신조어도 만들어냈다. "똘똘한 문화 콘텐츠가 열기업 안 부럽다"는 대표사례로 꼽힌다.

 

✔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30억으로 상향 검토 

여권인 국민의 힘에 따르면 정부는 대통령령인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대주주 양도세 기준 10억원인 종목당 보유액 요건을 30억원 수준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연말마다 대주주 지정을 피하려는 개인들이 보유 주식을 대거 팔아치워 시장이 왜곡된다는 이유로 투자자들이 대주주 요건 상향을 요구해왔다.  

 

✔ 동남아도 단체 전자비자 수수료 면제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에게만 적용하는 단체 전자비자 수수료 면제 혜택을 동남아시아 국가 관광객으로 확대한다. 외국인 관광객 수를 올해 1000만 명 수준에서 내년 2000만 명으로 끌어올리고 관광 수입을 245억달러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 한화오션·HD현대重, 차세대 잠수함 수주 나선다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은 폴란드 정부가 내년에 발주할 해군 현대화 프로젝트에 도전할 예정이다. 총 3조원 규모로 3000t급 잠수함을 최대 3척 건조하는 사업이다. 캐나다 정부가 발주할 예정인 최대 12척의 잠수함 건조 사업(60조원 규모) 수주를 위해 한화오션은 북미 조선소를 인수할 계획이다.

 

✔ 요소 생산 확 늘린 中 "韓에 줄 물량은 없어" 

중국 내 주요 화학업체가 요소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와 요소 생산량을 역대 최대 규모로 늘리고 있다. 한국 요소 부족 사태에 대한 질문에 "제품 수출을 당분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럽이 요소 최대 수출국 러시아 대신 중동산 요소를 수입하자 인도가 중국산 요소를 싹쓸이한 상황이다.

 

✔ 양극재 원가 40%가 리튬 ⋯ 업계, 재고 줄이기 안간힘 

(리튬 가격 하락 이어서) 무역 협회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내 양극재 수출 규모는 7억1630만달러(약9380억원)으로 전월 대비 27.8% 감소했다. 양극재 수출은 월간 10억달러를 웃돌았으나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양극재 주문이 감소한데다 하락한 리튬 가격이 양극재 판가에 반영되며 수출이 급감하고 있다.

 

✔ 수입 끊기면 산업 마비되는데 ⋯ 中 저가 제품에 길들여진 韓

요소와 인산암모늄은 생산 과정에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원가 부담이나 환경 오염 때문에 국내 생산을 기피하는 제품(low-tech 제품)이다. 문제는 중국 의존도가 높아 수출에 차질이 생기면 타국가를 통한 다변화가 어렵다. 1000만달러 이상 수입 품목 중 중국 의존도가 90%인 품목은 216개로 55%에 달한다. 

 

✔ '우유·커피 사무관' 뒀는데 ⋯ 안 잡히는 가공식품 물가 

지난달부터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에 나선 우유, 아이스크림 등 9개 가공식품 중 7개 품목의 물가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정부는 밀착 관리에 나섰기 때문에 물가 상승폭을 이 정도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항변했다.

 

✔ '1기 신도시법' 본회의 통과 ⋯ 尹 거부권 행사한 파업조장법은 폐기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142개 법안 및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 불리는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안은 해당 지역 아파트 재건축 시 용적률을 높이고 안전진단을 면제하는 것이 골자다. 이 외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 개정',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기본법' 등이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 美인플레 논쟁은 '현재진행형' ⋯ "물가 잡혔다" vs "충분치 않다" 

미국에서 일부 내구재를 중심으로 디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논쟁이 뜨겁다. 소비자물가지수와 개인소비지출 상승률 등이 둔화하긴 했지만 여전히 Fed의 목표치 2%를 웃돌고 있어서다. 

 

✔ 일본은행 "마이너스금리 끝낼 수도" ⋯ 엔화 급등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엔화 가치가 반등해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과 일본은행이 마이너스금리 정책을 종료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다.

 

✔ 스타벅스에 원두 공급하는 머콘 파산 

대형 원두(커피콩) 공급회사인 머콘이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머콘은 커피 재배부터 원두 무역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사업을 해왔다. 팬데믹 직후 공급망 병목을 겪자 재고를 늘리고 자금을 차입했으나, 최근 고금리로 자금 상황이 악화되자 대출자들이 신용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 월가 큰손들 '脫중국 러시' ⋯ 22년 만에 최대 순유출 

중국 투자에 적극적이었던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올해 중국 투자 목적으로 유치한 자금이 43억5000만달러(약 5조7000억원)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연평균 1000억달러(약 130조원)대비 5%에 못미치는 금액이다. 이는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 시진핑 체제의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 머스크, AI챗봇 그록 출시 ⋯ '영국식 블랙 유머' 탑재 

일론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챗봇 '그록'을 출시했다. 소셜미디어 X의 프리미엄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록은 xAI가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그록-1'으로 구동된다. 비꼬는 듯한 영국식 블랙 유머 감각과 반항적인 성향을 보이도록 설계했다.

 

✔ 中, 비자 발급 수수료 25% 인하 ⋯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전

중국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상호 비자 면제와 비자 발급 수수료 인하 등을 도입한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한국의 경우 단수비자 발급 수수료는 3만5천원에서 2만6천원으로, 1년 복수비자는 10만원에서 7만5천원으로 저렴해진다.

 

주말 Comment 

비농업고용지수가 199K로 예상치 180K를 상회했습니다. 실업률 역시 3.7%로 예상치 3.9%를 밑돌았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노조가 일터로 복귀하며 이 수치가 예상치를 웃돈것을 보입니다. 미국의 2년물 숏 포지션(기준금리 상승에 베팅)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내년에 기준 금리 100bp 인하를 정말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저의 글은 투자 아이디어 정리를 위한 글이며 투자 권유를 위한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신문 요약의 출처는 "한국경제" 입니다. 장중 기사의 출처는 기사 제목마다 링크를 달아두었습니다. 해당 신문사 페이지에 방문하셔서 꼭 기사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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